안산단원경찰서는 학교 폭력과 아동범죄 근절을 위해 최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협력단체장과 어머니폴리스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은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초등학교 학부모 위주로 구성했던 어머니폴리스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까지 확대해 구성했다. 우문수 서장은 “폭력신고활성화를 위한 전담전화 117과 인터넷 안전 Dream 사이트 운영, 맞춤형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경찰에서도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머니폴리스는 학교 내·외의 취약지역을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고 비행 학생들을 선도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민간의 참여만으로 운영되는 ‘동산푸드마켓’의 문을 연 ㈔굿파트너즈(이사장 김인중 목사)가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굿파트너즈는 지난 23일 외교통상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가 남에 따라 25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동산교회 1층 큰숲홀에서 후원위원과 자문위원, 복지단체 관계자,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굿파트너즈는 북한을 포함한 해외 저개발 국가에 대한 의료지원과 교육지원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동산교회에서 설립한 글로벌 NGO 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교육지원 사업 △다문화 아동·청소년 지원 및 외국인직업학교 운영사업 △북한지원 사업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동산푸드마켓 운영사업 등이다. 특히 동산푸드마켓은 국내 유일하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푸드마켓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내 극빈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의 지원을 위해 상록구 이동에 약 172㎡ 규모의 매장에 쌀과 공산품, 의류, 의약외품 등 100여 품목을 갖추고 나눔을 실
안산소방서는 22일 안산시 대부동 풍도와 육도 등 섬 지역에서 ‘구석구석 119손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경찰관, 군인, 교사 등이 참가했으며, 소방 사각지대인 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 교육이 실시됐다. 소방서는 지난 2010년 풍도와 육도 지역을 ‘화재 없는 섬마을’로 선정하고 옥외 소화전 등 7종 117개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율 방화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동인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도서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20일 이남순 민주통합당 안산단원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와 공천 촉구를 결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안산시 근로복지관에서 산하 노조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아집과 불통, MB정권을 심판하고 소외된 이웃, 경제적 약자들이 좀 더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야권통합의 큰 뜻을 실현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서민이 행복하고 소외계층 없는 단원구, 더 나아가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IT전문전시회인 ‘ICT Roadshow China(4월25일~26일)’,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6월19일~22일)’, ‘홍콩 추계 전자박람회(10월13일~16일)’ 등 3개 전시회(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20일 경기TP AITA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안산 지역에 소재한 SW 및 IT융합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경기TP AITA는 전시회별로 부스임차비와 통역비, 바이어매칭, 참가비, 운송비(편도), 항공비(편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며,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www.aita.or.kr)나 AITA(☎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백혜련 민주통합당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대검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은 검찰개혁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검찰개혁의 핵심은 정치적 중립과 권한의 분산과 견제, 검사시스템의 구축”이라고 강조한 뒤, 검사장 직선제 도입과 관련 “검찰에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하고 권력 분산이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검찰의 정치성이 오히려 강화되거나 지역권력과의 유착 등 부정적 측면이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말했다. 그는 또 일부 검사들이 검찰개혁을 정계투신의 명분으로 삼는다는 지적에 대해 “정치검사란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정적을 제거하거나, 사건을 은폐하거나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사람들이지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정치검사라고 매도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검찰의 중립성 훼손을 비판하며 사직, 19대 총선에서 안산단원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부좌현 민주통합당 안산단원을 예비후보가 젊은이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패러디 동영상 5편을 제작, 블로그와 다음TV팟을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의 감성과 코드에 맞추기 위해 20대가 직접 기획한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코너를 패러디한 ‘아정남’ 2편과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내가 다 해봤는데’ 2편, 이별한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1편으로 제작했다. 부 예비후보는 “후보자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보다 젊은이들에게 다소나마 즐길거리를 주고 싶었다”며 “20~30대의 정치 참여의지를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잔신도시 37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관건설사인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 한국산업은행, 공공투자자 안산도시공사로 구성돼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16일 경영, 재무, 회계, 마케팅, 건축계획, 구조계획, 토목, 기계, 전기, 조경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30~43층, 용적률 319.97%의 공동주택 11개 동에 59㎡, 84㎡, 96㎡, 124㎡ 평형을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을 했다. 총 세대수는 1천569세대로 1천258세대(80.2%)가 전용면적 84㎡로 수요자의 분양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 된 자연 친화적 미래도시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창조하는 것을 주제로 시의 주거문화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편안하고 살기 좋은 37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잔신도시 37블록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생활인프라 및 광역 교통망의 우수한 접근성 뿐만 아니라, 최근
안산시는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과 행정 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등 8명을 ‘명예 민원실장’으로 선발해 지난 13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안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월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명예 민원실장’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8명을 선발했다. ‘명예 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안내와 고충 상담, 창구 직원에 대한 민원 응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명예 민원실장제 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평가가 좋을 경우 구청 민원실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24개 전체 초등학교 확대… 급식배송업체 선정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지식경제부에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정책을 마련함에 따라 도 내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략수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급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6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총 개발비의 50% 내외에서 매년 15억 원 안팎으로 5년간 최대 75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TP는 ‘World Class 300 프로제트’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 인력지원, 컨설팅, 투자, CEO 리더십 등 각 평가분야에 초점을 맞춰 16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r.kr) 또는 경기TP 기술경영지원팀(☎031-500-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