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민주통합당 안산단원갑 후보는 신철영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백 후보는 안산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할 때부터 교분을 쌓아온 사이로 경제정의, 정당정치, 시민운동 등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토론과 조언을 해주는 등 멘토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신 전 위원장은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개혁성이 강하고,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며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안산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서민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백 후보는 노동운동 경험과 검사로서의 사회정의를 실현한 경험,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안산지역과 대한민국의 따뜻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