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자체적인 관권선거 감시단을 발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은 공직선거법 등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과 이에 준해 법 적용을 받는 관련기관들의 총선 개입을 감시하기 위해 제보용 전용전화를 설치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거쳐 선관위나 검·경 등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관권선거 감시단은 공무원 등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해 공정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