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천체육연구센터 예산이 인천시 문화체육국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추진을 앞두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박판순 인천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체육 정책 발전 방안 연구 등 체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담기구 설립이 골자다. 시는 인천아시안게임 운영 잉여금이 168억 원 남았지만 유산사업이 아닌 미추홀구·서구에 들어설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사용했다. 사용하고 방치된 경기장들도 문제다. 시는 당초 1조 7224억 원을 들여 16개의 경기장을 신축하고 기존 경기장까지 포함해 49곳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렀지만 현재까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0년간 인천 아시안게임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시 체육정책을 강화시킬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형성된 만큼,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체육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달 28일 시 문화체육국의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체육연구센터 예산 5억 원이 상임위원
인천시가 인천사랑운동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의 품격과 명예를 높인 시민 9명과 단체 1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폭넓게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의 심도 깊은 토론과 평가 과정을 거쳤다. 올해의 수상자는 ▲박용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김학찬 인천펜싱협회장·치과의사 ▲이재구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서명지 인천대 교수 ▲김양희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교수 ▲한명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완초장 기능보유자 ▲이호선 교수·방송인 ▲장창선 전 인천시체육회 위원 ▲김가영 프로당구선수 등이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FC가 선정돼 봉사, 학계, 예술방송,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열한 번째 맞이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으며,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해 그 공적을 알리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시의 미래 경쟁력을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실시해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사용내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1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올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활동의 예산집행 내역과 연구성과를 면밀히 검토·심의했다. 이어 내년 6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에 대해 연구주제 적합성·활동기간·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내년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6개의 단체는 23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토론회 개최, 현장 조사 등을 통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춘원 운영위원장(국민의힘·남동구1)은 “각 연구단체들이 주민 현안과 밀접한 주제들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실생활에 접목할 정책과 법안들을 고안해 냈다”며 “내년 6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도 계획대로 진행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가 시정 발전을 위한 관심분야의 현안을 깊이 연구해 시민의 행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300만 인
강화군이 옛 황산도 낚시터 일원에 추진 중인 ‘해상 관광시설 조성 사업’이 장기표류하며 민간투자로 전환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투명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길상면 초지리 공유수면 일원 9만 6402㎡ 규모에 해상공원, 글램핑, 카누·카약, 낚시터 등으로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황산도 해상유지 활용 방안’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나, 비용대비편익(B/C)이 낮게 산출돼 경제성 부족 등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소유로 군이 관리하는 해당 공유수면을 개인이 20여 년간 점유하며 유료 낚시터로 운영해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다. 군은 업체에 지난 2020년 4월까지 원상회복 명령을 사전 통지했지만, 업체가 이에 불복하며 처분 취소 등의 법적 분쟁이 5년간 이어진 끝에 지난 2월 6일 법원이 최종적으로 군의 손을 들었다. 이후 군은 다시 사업을 재개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군비 1억 7200만 원을 들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 B/C값이 0.7에 그쳐 사실상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에 해당 사업을 장기사업
인천시가 장기 표류 중인 해양대 설립·유치에 제대로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역을 해양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해양대 설립을 계획해 추진해 왔다. 현재 시에는 해양산업 전문 인력을 키우는 해양대학이 없어 인천해양과학고와 인천해사고 졸업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대학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국립대 성격인 해양대 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았지만 수도권 개발을 규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국토교통부 소관인 이 법은 과밀억제권역의 인구 집중을 막기 위해 적용하는 규제로 많은 인구를 유입하는 대학 등의 설립을 강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른 방안으로 지역 대학에 해양 관련 단과대 설립을 검토했으나, 기존 학과의 정원을 줄이는 등 정원 조정 문제가 발목을 잡아 끝내 계획을 포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월 시는 올해 안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대 설립에 필요한 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가 의견을 통한 해양대 설립 방안을 찾아 구체화 시키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세웠다. 하지만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기표류한 해양대 유치가 본격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도, 결국 시는 해수부와 협의체를
인천시가 올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보수공사를 대거 추진해 교통약자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소속 협회와 생활 근거지인 학교 등과 협력해, 지난 2~5월 음향신호기 설치 장소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시민 등의 민원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음향 신호기 확충도 진행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2023년 222대, 지난해 218대에 이어 올해는 신규 설치 180대·노후 장치 교체 78대·부품 보수 95대를 추진해, 현재 총 7443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이동을 지원하고, 교차로 횡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시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경로를 일일이 파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관련 단체와 당사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가 최근 부평정수장 홍보실에서 ‘2025년 연구업무협의회’를 열어 올해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방향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현장 적용·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물질 등장으로 새로운 수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학적 연구 기반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정수처리 과정 전반의 과학적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유해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소독부산물 저감방안 연구, 정수공정 내 미세플라스틱과 소형생물 제어 기준 마련, 인공 지능을 활용한 누수 감시 모델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정수장의 운영 안정성과 수질 예측 능력을 강화했다. 또 현장 수질변화에 대한 정밀 분석을 강화해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등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수돗물 안전성 강화 연구를 확대해 과불화 화합물 등
나상길 인천시의원(무소속·부평4)이 올해 여름 인천 전역에서 발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응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 5000만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인체를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심·주거지에 대량으로 출몰하며 혐오감 유발하고 외부 활동에 상당한 불편을 줘 생활 불편 민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지역에서는 러브버그 출몰 신고·방역 요청이 수백 건 이상 접수되는 등 기존 보건소 중심의 한시적 살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실제로 올 여름 계양산·원적산 일대를 비롯한 산지·인접 주거지역에서는 짧은 기간 개체 수가 급증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지자체가 합동 방제에 나설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번에 확보된 5000만 원의 예산은 ▲러브버그 주요 발생지·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살수 방역 및 물리적 차단 등 시민·생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제 방식 도입 ▲주민 신고·상담 창구 일원화 ▲신속 대응 위한 현장 대응 인력·장비 보강 등에 우선 활용될 계획이다. 나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해충 문제에 대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도 한국 피트니스 산업을 빛낸 글로벌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다. 지난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피트니스 어워즈(KFW)’.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피트니스 산업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과 발군의 기량을 보인 인물을 선별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웰니버스 조직위원회, 대한스포츠시설관리협회, 경기신문 등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대학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을지대 최고위과정이 후원했다. 장성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격려사에서 “피트니스와 웰니스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활동과 열정을 담아 건강이 넘치는 지역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동성 한국대학보디빌딩연맹 회장도 축사를 통해 “웰니스 산업의 가치를 높여주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산업이 지역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박주형 비엠코퍼레이션 대표와 윤제원 을지대 최고위 총동문 수석부회장 등도 잇달아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펼쳐지는 피트니스 산업을 응원했다. 이어진 시상식은 ▲쿠프연맹(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실시해 오래된 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선도지구로 선정될 구역들은 특별정비예정구역 내에서 연수·선학지구 6300호, 구월지구 2700호, 계산지구 2550호, 갈산·부평·부개지구 2400호, 만수1·2·3지구 1650호 등 총 1만 5000호 규모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의 기준을 두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으며, 같은해 8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공모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 세부 사항과 기본계획(안)은 시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의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은 인천 미래 주거 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