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도시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첨단화훼유통센터를 내년에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이와 관련해 늘어나는 하수처리량에 대비키 위한 제2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OECD 수준의 선진 교육학교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여인국 시장은 5일 제129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한 시정연설에서 2006년 과천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 시장은 이날 “지식정보타운에 대해 개발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밝힌 뒤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승인, 실시설계인가와 함께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건설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여 시장은 첨단화훼유통센터 부문은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 및 설계, 보상 후 도시개발 착수로 고부가가치 화훼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본격 추진의사를 밝혔다. 제2하수처리장 설치 사업에 대해선 하수처리장 설치인가 및 환경성 검토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고 원어민 교사와 캐나다 어학연수 지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으로 교육환경을 개선, OECD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도 강력히 비쳤다. 이밖에 여 시장은 양재천 복원, 방범취약 지역 CCTV
여인국 시장과 시의회, 시민단체장들이 지난 25일 과천시청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헌재 판결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국민투표를 촉구했다.
경기도와 과천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을 계기로 과천종합청사 이전을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행정도시 이전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수도권에 가해졌던 각종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 만큼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수도권규제 완화정책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는 '과천시 종합발전 대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 과천시 등과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시도 행정도시로 건설된 과천의 정부 기관들이 모두 이전해갈 경우 ‘행정도시’라는 도시 브랜드가 유명무실해 진다는 판단에 따라 시 브랜드를 `행정도시'에서 `첨단지식정보산업과 관광'으로 전환하고 건교부, 경기도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후속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시는 특히 청사이전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과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한편 청사 이전후 남게 될 건물들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청사에 국내 대기업, 대학 등을 유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하거나 첨단산업단지, 외국인 전용투자지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단장 김승효)이 24일 사내 봉사단체인 ‘과천사랑회’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수공 직원들과 시의회 이경수 의원 등이 참여한 이날 이웃돕기 행사는 과천시의회 임기원 의원, 이경수 의원이 동참해 과천동 8가구, 갈현동 1가구에 각 250장씩 모두 2천500장을 전달했다. 또 이들 가구에 전자제품과 겨울철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대비 차원에서 전기설비의 무상수리도 병행했다. 연탄을 전해 받은 김모(69)노인은 “추워지는 날씨에 올 겨울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공 김승효 단장은 “과천사랑회 회원들은 연말 연시에도 소외된 계층을 방문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RA(한국마사회) 노조(위원장 황규환)가 최근 KRA 부회장과 부산경남경마본부장의 임명과 관련, 낙하산 인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공석중인 KRA 부회장에 전 김도훈(52) 전 부산경남경마본부장을 임명하고 신임 부산경남경마본부장에 배응기(71) 전 강서구청장을 지난 21일 내정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경마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영 철학이 전무한 인사들이 임명되었다고 주장, 사무실 점거와 출근저지 등과 함께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황 위원장 등 30여명의 노조원들은 지난 22일 부회장 사무실을 점거, 모든 집기를 외부로 반출했고 다음 날인 23일은 첫 출근하는 김도훈 부회장을 육탄 저지하기도 했다. KRA 노조는 24일에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경남경마본부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 개최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한편, 한국노총 공공노련과의 연대해 낙하산 인사 철회를 위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다. KRA 노조 하재무(37) 부위원장은 “국내 경마산업이 3년 연속 급격한 매출하락을 기록해 그 어느 때보다 전문지식과 경영 철학을 갖춘 경영자가 필요하다”며 “함량미달과 검증 안된 낙하산 인사에 대해 조직의 명운을 걸고 퇴진을 관철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정으로 직격탄을 맞게 된 과천시민들은 심한 좌절감과 함께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TV 중계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합헌소식에 일손을 놓고 “정부과천청사가 몽땅 이전해 가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며 망연자실했다. 음식점 등 접객업소들은 장기간 경기불황에다 재건축 등 지역적 특수성으로 가뜩이나 영업이 되지 않는 판에 정부청사마저 옮길 경우 심각한 타격이 입을 것을 우려했다. 또 사회단체장들 중엔 “정부2청사가 만들어진 지 20년도 되지 않아 옮기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분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행정도시특별법이 합헌 판정이 난 만큼 이제는 청사이전 자리에 지역발전을 기할 수 있는 기관의 유치에 주력할 때라는 현실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24일 합헌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헌재 판정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이전 후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숯불갈비집을 하는 이모(56·별양동)씨는“재건축으로 주민들이 많이 빠져나가 가뜩이나 장사가 되지 않는데 청사마저 떠난다면 지역경제는 뻔한 게 아니냐”고 한숨을 토하듯 말했다. 수도분할 반대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과 체육 및 사회단체장들은
비구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한 향토화가 문암(門岩) 박득순 화백의 제39회 초대전이 과천시 문원동 가원미술관에서 지난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년 이맘때 작품 제목도 없는 비구상 한국화를 시민회관 로비에서 전시했던 문암이 이번에 들고 나온 초대전 주제는‘자연’이다. 38회 전시회장에서 화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의 마지막 단계가 추상화란 논리를 폈던 문암은 이번 초대전 출품작은 의외로 사실주의에 바탕한 작품들이다. 드넓은 산야의 사계와 우리들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풍경들에 초점을 맞춰 38점을 내놓았다. 지붕을 나무껍질이나 소나무를 쪼개 얹은 너와집이나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초가집, 이제는 농촌에서 조차 찾아볼 수 없는 초가와 토담으로 쌓은 뒷간 등등. 여기에 그의 특징인 반구상과 비구상 작품을 살짝 곁들였다. 국화얘기가 그것으로 전체 화폭 가득히 일렁이는 노랑, 주황 국화는 현란하기 짝이 없다. 수묵에다 채색한 그림이 대부분인 이번 초대전에 전시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수목원의 정경’은 포천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의 여름철 정경과 겨울 설경이 담겨있다. 수묵에 물감으로 채색된 그림은 무게가 있으면서도 화
헌혈자의 감소로 혈액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 부대에서 헌혈유공자에게 주는 금장과 은장을 받은 부대원이 있어 화제다.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김경원(24) 소위와 정정훈(24) 중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금장과 은장을 받았다. 김 소위는 50회 이상, 정 중사는 30회 이상을 헌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헌혈행진은 모두 고등학교 시절인 지난 99년과 2000년부터. 학교를 찾은 적십자사 헌혈차량을 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일상이 되었다. 김 소위는 유년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소위로 임관되기 전까지 생활보호대상자로 어렵게 생활할 때 주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평소 보답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을 실천에 옮겼다. 김 소위는 이 때부터 지금까지 50차례나 헌혈했고 정 중사 역시 48차례나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번 주말에도 헌혈을 할 예정이라는 정 중사는 “헌혈은 자신의 건강까지 체크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나누기를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소위도 “피가 모자라 생명을 건질 수 없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기를
과천시가 그동안 실시해온 학교환경개선사업이 학교에 따라 지원액의 편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올해 실시한 사업 중 특정학교에 지원비율을 지키지 않고 전액 시비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10개교에 지난 1996년부터 작년까지 120여억원을 지원,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도 15억9천만원을 지원, 35개 사업을 시행하려 했으나 교육청 및 학교 자체의 대응투자비가 마련되지 않아 13개 사업이 내년으로 이월될 전망이다. 그러나 2004년까지 집행된 지원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 학교별로 최고 3.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지원액을 보면 과천고등학교의 경우 9년간 25억5천300만원을 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지원규모로는 최대를 기록했고 과천여고가 5억9천3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그 뒤를 이어 문원중학교가 20억4천300만원을 관문초교가 12억9천500만원으로 높았다. 지원액을 적게 받은 학교는 과천여고 외 과천초교와 문원초교, 청계초교로 6억대 수준이었다. 시는 특히 올해 실시할 문원중학교 원어민교사 지원비 3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급키로 해 학교대응
사랑의 김장담그기 KRA와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겨울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14500포기의 배추를 담궈 보쌈 김치 시식 등 순수 국산 농산물로 만든 김치 시식회도 열린다. 경마 강좌개최 영등포 KRA Plaza가 오는 17일 현역 조교사와 기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마팬을 대상으로 경마 강좌를 개최한다. 이광복 조교사와 이성일 기수, 이기회 기수가 강사로 참가하는 강좌는 조교방법과 경주전개, 기승술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경마팬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의 응답방식으로 가진다.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제 KRA는 대 경마팬 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제를 실시한다. 한국신용정보 주관의 이번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제는 발매와 질서유지, 주차, 안내 등 서울경마공원 내의 고객접점 서비스의 품질을 분석, 평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KRA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취약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