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사진) 신임 과천경찰서장은 간부 후보생 41기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최 서장은 서울 종암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 외사과 외사2계장, 대전광역시 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 강서경찰서장, 경찰청 외사국 외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에게 도움을 받은 시민의 감사글이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실려 소방대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감사의 글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119구조구급대에 근무하는 소방교 최태원, 소방사 김소현 구급대원으로, 구급서비스를 받은 시민이 현장에서 도움 받은 사례를 게시판에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모씨는 “참을 수 없는 복통으로 생전 처음 119에 연락을 드렸다”며 “조속히 출동해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소방관인 김소현 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건강이 회복되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진입곤란 장소를 파악해 장애 사항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소방서는 과천시 교통과의 협조를 받아 각종 재난사고 현장 출동 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진입이 곤란한 장소를 확인했다. 이번에 개선된 지역은 문원청계길을 포함한 10개소로, 주·정차 금지 노면 표기를 시행했으며 삼부골1로를 포함한 3개소에는 주차 규제봉을 설치했다. 과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과천시민들도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성을 인식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해 많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민들이 꼽은 올해 가장 주목을 끈 뉴스는 ‘20년 방치된 우정병원 건물, 공동주택으로 탈바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최근 16개 뉴스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올해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을 진행,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천412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뉴스 1위에 오른 ‘우정병원’은 지난 1997년 공사가 중단된 뒤 20년째 방치돼 시의 최대 현안이었다. 시는 건축과에 우정병원해결 전담(T/F팀)을 신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고 올해 7월 국민주택 규모의 공동주택을 200호 내외로 신축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정병원 건물의 선도사업계획에 대해 고시했다. 이어 ‘마을돌봄나눔터’, 청사 앞 유휴지 개방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개최’, 제21회 과천축제,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 ‘과천벚꽃엔딩 축제’가 꼽혔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수칙 선포, 청년상인 모집 등 골목형시장 육성, 2017년 한국지방 브랜드 경쟁력지수 종합 1위, 지능정보도시 과천 비전선포식 개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441개 기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이 각각 10대 뉴스에 올랐다. 신계용
농협과천시지와 과천농협이 지난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시지부는 이날 과천고, 중앙고를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6명에게 전달했으며, 과천농협은 같은 날 신계용 시장을 방문해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권혁진 지부장은 “농협장학금이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애향장학회에 기탁될 장학금을 받은 신계용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과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 받은 기금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새마을회가 최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1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새마을운동을 다짐하는 ‘과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철성 별양동협의회 지도자가 행정안전부관상을 받았고 정봉기 지도자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을, 김지숙·이난순 지도자가 도지사상을, 김순자·이현자 지도자가 시장상을, 차연경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우수단체상은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별양동 새마을협의회, 부림동 새마을부녀회, 갈현동 새마을문고가 새마을운동 우수단체로 뽑혔다. 김진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묵묵히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도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 활동이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윤미현 시의원 의혹 제기 대우건설, 평당 2400만원 선 내년 2~3월 일반분양 예정 “대지비 등 부풀려졌다” 신계용 시장 “분양가심사위 결정 유착 의혹 제기 부적절… 유감”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내 아파트 일반분양 가격이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신계용 시장을 상대로 “대우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해당부지 2곳 7만7천7백여㎡의 부지를 분양받아 내년 2~3월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평당 2천400만 원 선으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대지구입 관련 금융비용 및 제세공과금 등이 1천770억 원으로 알고 있다”며 “금융비용은 약 4.8%, 제세공과금은 4.6%라 총 9.4%로 10%를 넘지 못하나 대우건설이 대지구입 관련 금융비용 및 제세공과금으로 책정한 비율이 대지 구입비의 약 32%이기 때문에 대지비가 부풀려 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대우건설이 건축비 가산비로만 평당 453만 원을 책정했는 데 건설업
과천시는 2018년도 과천시 성과관리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21일 등 총 3회에 걸쳐 성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대 시정방침인 ‘소통하는 열린 시정’, ‘안전행복 교육복지’, ‘꿈을 담은 주거환경’, ‘감동 주는 문화예술’, ‘미래발전 활력도시’ 등을 성과관리 전략목표로 정해 전 부서가 이를 연계한 성과과제와 목표를 수립하고 연간 달성 결과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선6기 마지막해인 2018년도에 보다 전략적이고 핵심적인 성과과제를 수립하며 성과관리의 체계 및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부서별 성과과제의 달성목표치를 설정하고자 실시된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관리에 대한 직원 교육을 통해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소음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과천대로 인덕원~남태령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18일 시에 따르면 과천대로는 주공 3단지와 6·7단지, 별양동 단독지역, 문원동 공원마을에 이르는 1.24㎞ 구간으로 도로 인접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자동차 소음에 의한 고통을 받는다는 호소를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지난 9월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이들 위원회는 그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해 소음에 따른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 14일 회의에선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이범현 박사를 초청해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한 공간활용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토의를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엔 도시건설분과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결과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키로 한 주공 3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640m 구간은 지하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는 의견이 제기돼 이를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지하화로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 지역 간 단절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문위 안중현 위원장은
과천시는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지역정보화 비전을 ‘4차 산업혁명 친화도시-Smart & Health City, 과천’으로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빅데이터, IoT, 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정보통신기반기술 및 문화예술자원, 자연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지능적이고 건강한 정보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수립,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신계용 시장과 지역정보화위원회 위원,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용역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최종보고와 질의답변 및 과천시 지역정보화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간의 정보화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현황 분석자료, 정보화위원 등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향후 미래 산업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 변화와 함께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및 첨단지능혁신단지,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의 계획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