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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이 꼽은 올해의 뉴스 1위는 ‘우정병원’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마을돌봄나눔터 등 선정

과천시민들이 꼽은 올해 가장 주목을 끈 뉴스는 ‘20년 방치된 우정병원 건물, 공동주택으로 탈바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최근 16개 뉴스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올해 10대 뉴스’에 대한 설문을 진행,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천412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뉴스 1위에 오른 ‘우정병원’은 지난 1997년 공사가 중단된 뒤 20년째 방치돼 시의 최대 현안이었다.

시는 건축과에 우정병원해결 전담(T/F팀)을 신설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고 올해 7월 국민주택 규모의 공동주택을 200호 내외로 신축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정병원 건물의 선도사업계획에 대해 고시했다.

이어 ‘마을돌봄나눔터’, 청사 앞 유휴지 개방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개최’, 제21회 과천축제,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 ‘과천벚꽃엔딩 축제’가 꼽혔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수칙 선포, 청년상인 모집 등 골목형시장 육성, 2017년 한국지방 브랜드 경쟁력지수 종합 1위, 지능정보도시 과천 비전선포식 개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441개 기업 참여의향서 제출 등이 각각 10대 뉴스에 올랐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니 우정병원 해결을 비롯해 육아, 관광, 상권활성화, 자족도시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수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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