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교육문화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창작영역, 생활건강영역, 음악감성영역으로 나눠 여가 활용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청소년 강좌는 외국어, 독서논술, 미술, 요리 클래식 기타 등이고 성인 강좌는 외국어, 요리, 악기 등이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신청은 기존 회원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신규 수강생은 9~15일까지 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www.gcyc.go.kr) 신청하고, 추첨결과도 16일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수강신청 시 유의할 점은 문화창작, 생활건강, 음악감성 영역별로 1인 2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경마의 내로라하는 암말 경주마를 가리는 ‘퀸즈투어’ 두 번째 관문인 부산경남KNN배(혼1· 1600m·별정Ⅳ)가 오는 8일 렛츠런파크에서 열린다. 이 경주에선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 암말 ‘감동의바다(부경·5세·암말)’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서울은 2012년 첫 시행된 퀸즈투어 이래 총 7번 경주 모두 부경 소속 경주마들이 우승을 독식해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다. 그 선봉에 선 경주마는 ‘조이럭키(서울·4세·암말)’와 ‘인디언블루(서울·4세·암말)’로 ‘조이럭키’는 지난 3월 퀸즈투어 2번째 관문인 뚝섬배에서 5위라는 충격의 패배를 당했지만 서울마주협회장배 포함 이후 두 차례 경주에서 2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조이럭키’가 초반 200m를 13초 3에 주파해 뛰어난 스피드를 갖춰 게이트 번호를 잘 배정 받으면 ‘감동의바다’와 선행 작전으로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경 원정 경험이 있는 ‘인디언블루’는 ‘조이럭키’와 ‘감동의바다’가 선두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틈을 타 특유의 추입력으로 우승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퀸즈투어 시리즈는 첫 관문인 뚝섬배 우승마는 최우수암말에 선정되지 못한 징크스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과천권관리단은 지난 3일 반월정수장 상황실에서 시설물 점검정비업체인 수자원기술㈜ 직원들과 함께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결의대회에선 ▲안전관리활동 생활화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시설물 안정성 확보 ▲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안전관리활동 개선노력 등을 결의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의지 리본을 패용했다. 이병두 단장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시민들이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각종 안전재난을 미리 예방하고 대비해 안전한 물 공급에 앞장서는 K-water로 만들자”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K-water가 국제물협회(IWA)에서 주관한 ‘동아시아지역 물 산업혁신상’에서 설계부문의 ‘수도권광역상수도 개량사업’과 소규모 사업부문의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두 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최초 대형 수도관을 굴착 없이 관 내부에서 갱생공사를 실시해 공사비와 교통 혼잡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수처리 최적화 및 수량·수질관리를 통해 기존의 수도공급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결과물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수상은 K-water의 선진 물 관리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물 관리 기술 선도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물협회는 물 관련 전문가와 기관, 기업 및 현장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및 수자원 전문 학회로 알려져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ICT 컨소시엄과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인국 시장, ICT 컨소시엄 대표 ㈜전자신문사 구원모 대표이사, 웹캐시㈜ 석창규 대표이사, ㈜콤텍시스템 남석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이들 관계자는 용지 공급과 기업입지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ICT 컨소시엄은 ㈜전자신문사, 웹캐시㈜, ㈜콤텍시스템 등 3개 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정보통신, 시스템개발 등 ICT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고 연매출 2천859억원, 3만3천㎡ 규모의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과천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구원모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도권 미래첨단산업단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강력히 희망해 왔다”며 “기업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천시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 시장은 “많은 기업들이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향후 용지 공급 인센티브 방안, 기업의 건축 인·허가 등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5배수(1천952일) 목표를 달성했다. 공단은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목표 달성 인증패와 무재해기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직원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업안전공단과 MOU를 체결한 후 안전 캠페인을 비롯, 직원 안전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2008년 5월 이후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은 자체적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인재 사고대응 매뉴얼을 재정비 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 추진으로 무재해 6배수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신계용 새누리당 과천시장 신계용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원유철, 정병국 국회의원이 1, 2일 차례로 과천을 방문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유세현장에서 원 의원은 “신 후보는 새누리당의 큰 신뢰를 받는 인물이며 과천을 위한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정 의원도 “시장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일이 과천에서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를 함께 한 과천·의왕 당협위원회 박요찬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들에 대해 향후 복당은 절대 불가함을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통해 정치에 등용하고 정치활동을 해왔던 사람이 공천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당을 버리는 행위는 절대 간과할 수 없다”며 “위원장 권한으로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의 복당은 불가함을 여러분들 앞에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무소속 과천시의원 양혜순(사진) 후보가 “다시 또 빼앗길 위기의 미래부를 사수하며 장기간 흉물로 방치한 우정병원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종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의회로 나서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간 과천지역신문으로 정말 열심히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좀 더 속 시원한 시민 대변인으로 과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개정된 지방재정법로 인해 없어진 경마장 레저세를 시·군·구세로 전환해 다시 원상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밝혔다. 또 “정년퇴직 등 매년 2~3%의 자연감소를 충원하지 않고 기구 축소, 조례제정 등으로 4년동안 전체 공무원 수를 20% 감축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양 후보는 “당선시 본인의 시의원 급여중 50%를 시금고에 반납해 고통분담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립예술단이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이 음악회는 과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학교 및 기업체,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현악5중주, 금관5중주, 현악앙상블(15인 이내), 오케스트라(30~40인) 연주, 여성합창단의 솔로·중창·합창, 소년소녀합창단의 40~60인 내외 합창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30분간 진행된다. 신청 희망 단체는 과천시 홈페이지나 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민회관 2층) 또는 팩스(02-502-0272)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