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조영행(사진) 과천시의원 예비후보가 14일 과천시의회 열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라는 말을 믿고 공천을 신청했으나 일부인의 생각에 의해 공천을 하는 것이 납득할 수 없어 탈당을 결심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도권 밖의 노력엔 한계를 느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권 안에서 유종의 미를 갖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당선이 되면 시의 재정을 건실하게 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공 4·5·8·10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안전도시 과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가 오는 18일 열리는 코리안더비 대상경주의 부제를 ‘나눔을 향한 레이스’로 정하고 1억원 규모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기부금은 사회공익법인인 렛츠런재단에서 5천만원을 내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공제해 모아둔 엔젤스펀드에서 3천만원을 출연한다. 나머지 2천만원은 코리안더비 전날 시행되는 ‘렛츠런 나눔음악회’에서 시행하는 모금운동을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마사회는 모금운동 결과에 따라 기부 총액이 다소 유동적이나 김범수, 휘성, 윤하, 박지윤, 포맨 등 수준급 가수들이 출연하는데다 무료 공연으로 총액을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최근 광주수도관리단에서 광주시 도수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K-water 물드림 캠프’를 열었다. 이날 수도권지역본부 오태홍 홍보위원은 학생들에게 수차를 이용한 소형발전기 만들기와 흙탕물이 모래를 통과하면서 맑은 물이 되는 과정을 실험을 통해 보여줘 정수장 원리를 간접적으로 이해시켰다. 학생들은 캠프가 끝난 뒤 광주수도관리단의 주선으로 광주시정수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새누리당 과천시의원 가선거구 문봉선(사진) 예비후보가 “과천 변화의 새 물결에 선도적인 역할과 정체된 과천을 화합과 소통을 앞세워 희망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주민들의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아름다운 전원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특화된 고급 이미지를 살려 문제 해결과 동시에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조건을 찾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관내 기업 내 시민 일정비율 의무적 채용 조례안 제정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18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우정병원 정상화를 위해 여성·노인 전문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을 졸업한 문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 총괄본부 여성대통령 만들기 운동본부 과천시대표와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과천당원협의회 여성부장을 지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장 예비후보들의 교육정책 토론회가 오는 17일 문원동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맑은샘학교&맑은샘교육연구회, 무지개교육마을&초등무지개교육연구소, 맑은내방과후, 학교평화만들기 등의 단체가 주관한 토론회는 교육정책과 교육다양성 무상 친환경급식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또 교육환경 조성, 도시계획과 교육환경도 다룰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공약으로 내세운 어르신들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과천카드 도입에 따른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 카드는 관내 음식점, 미용실, 소형슈퍼마켓 등 중소상공업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김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최근 노인정을 차례로 방문,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지원하는 동시 청사이전으로 매출이 40%까지 줄어든 음식점 등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과천=김진수 기자 kjs@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8일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펜싱 무료 강습회를 개최한다. 참가희망자는 운동화와 간편한 운동복을 착용하고 참여하면 된다. 펜싱은 집중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몸매관리와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홍준 공단 이사장은 “펜싱은 그동안 귀족적이며 돈이 많이 들고 체험할 장소가 적어 대중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펜싱의 묘미를 느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13일 효율적인 규제개혁 업무 추진을 위해 자치법규 등록규제 10% 감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은 자치법규 등록규제 10% 감축, 규제개혁 신고센터 신설,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과 이에 따른 위원회 운영 내실화,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 등이다. 이에 따라 자치법규에 등록된 현행 137건의 규제를 올해 안으로 14건 이상 감축하고 민원실에 인허가 전담 창구를 개설해 장기간 소요되는 복합민원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중소기업인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거래불공정 등 각종 규제를 발굴 개혁하고 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각종 불편 과제들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민원실과 동 주민자치센터 7개소에 불합리한 규제개혁신고창구를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옴부즈맨 규제신고센터(www.osmb.go.kr)’를 개설, 기업인과 시민이 편리하게 규제개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인국 시장은 “자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지난 11일 회의를 통해 새누리당 과천시의원 예비후보 5명을 확정했다. 경기도당은 이날 가선거구(과천, 별양, 중앙동) 가번 문봉선, 나번 김현석을, 나선거구(갈현, 문원, 부림동)엔 가번 고금란, 나번 곽현영, 다번 하영주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도 최근 과천시의원 예비후보를 가, 나선거구에 이홍천, 윤미현을 각 1명씩 공천했다. 가선거구는 이들 외 박정원(정의당), 무소속으로 강용욱, 안영 등이 출사표를 던져 총 6명이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당공천에 배제된 인물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선거구도 정당공천 확정자 외 무소속으로 김진웅, 백남철, 양혜순, 재갈임주, 최성철 예비후보 등이 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