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오동현 예비후보(42)가 의왕, 과천 시립노인요양원 설립 공약에 이어 일하며 나누는 복지 2호 공약으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 150만원을 25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오 예비후보는 “세 아이의 아빠로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데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사회적 여건상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맞돌봄이 가능하도록 사회적,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육아휴직제도가 안정화 되려면 우선 직장 내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인력 마련 및 휴직 후 인사 불이익도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몇몇 대기업을 시작으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가 도입돼 직장 내 눈치 보지 않는 남성육아휴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에 관한 법률의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변호사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천=김진수
과천시는 오는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대해 2차 분양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차 분양은 7개 필지(4만4천㎡)를 기업 수요에 맞춰 소규모 3천㎡에서 중규모 1만4천㎡까지 6개 용지로 나눈다. 이중 1개 용지는 IT 및 의약분야 기술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전략적으로 도입할 예정으로 오는 2월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용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용지(3,148㎡)는 주거, 광역교통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용지에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우선 유치해 지식정보타운과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2차 분양 일정은 3월 말 분양공고 후 4월 중순 입주 희망 기업의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6월 말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7월 중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시는 시행에 앞서 1~2월 중 분양 관련 홍보에 집중해 4차 산업, IT,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등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분양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을 유치해 혁신적인 미래발전도시를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오동현(42) 예비후보가 “일하며 나누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왕·과천시 시립노인요양원 건립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과천시는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과천시립요양원 건립에 나서 총 예상 사업비 195억원 중 60%인 국·도비 114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천시장과 협력해 과천시립요양원이 예정대로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왕시장과도 협의해 기존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외 수용인원 200명 규모의 시립노인요양원 건립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저를 지지해준 종목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체육회는 현장에서 책임질 현안들이 많다. 재임 기간 하나하나 열심히 노력해 해결해 나가겠다” 지난 15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과천시체육회 민선 초대 선거에서 당선된 김건섭(사진) 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체육회 이사, 육상연맹 육상연맹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종목별 구체적인 사례로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화장실 노후로 불편함을 겪는 점과 마라톤 샤워장 개선, 게이트 볼 연습장의 전기용량 부족으로 등이 어둡고 난방이 안 된 것과 배드민턴은 이용 인구가 많은 반면 전용구장의 부재, 국궁 역시 전용구장이 없어 개인 땅을 임대해 비닐하우스에서 연습한다는 것을 불편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김 회장은 “이런 문제를 장기적으로 과천시와 상의해 중장기로 나눠 재정지원을 받아 하나하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건강이 곧 국가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종목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운동하도록 시에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갖
한승주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예비후보는 황교안 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송석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15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보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정의 가치는 보이지 않고 경기 또한 얼어붙은 상태”라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현 정부와 집권여당의 독단과 폭정에 맞서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21대 총선 승리를 통해 자유와 공정의 가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꼭 의왕·과천 지역에서 승리해 청년 정치, 새로운 정치로의 변화의 새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4일 안산시에 위치한 그린영농조합에서 임원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안병용(의정부시장) 회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부회장), 김광철 연천군수(부회장), 최용덕 동두천시장(사무처장), 김종천 과천시장(감사), 김상호 하남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안산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신년회는 올해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인경기도 목민심서 제작 사업, 경기도-협의회 해외 교류 사업, 2020년 시·군 협의회 담당자 워크숍, 협의회 사무국 이전 사업 등 총 네 개 사업에 대한 협의회 사무국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에 관해 임원진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원진은 한 목소리로 네 가지 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사업 마무리까지 더욱 만전을 기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협의회 사무국에 당부했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 사업, 해외 교류 사업은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 사업은 도민들과 나눌만한 귀감이 될 내용
과천시가 지난해 지역업체와 체결한 수의계약 비율이 전년 대비 약 6.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에 시에서 발주한 1천284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 업체와 계약이 이뤄진 건은 총 600건으로, 전체 수의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6.7%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계약금액도 전년도 대비 10억 원 가량 증가했다. 1천236건의 수의계약 건수 가운데 지역업체와의 계약이 500건이어서 전체 수의계약 비율이 40.4%에 그쳤던 2018년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당시 김종천 시장은 전 부서에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과 관내에 생산 물품이 없는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역업체와 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과천시 전 부서는 소액수의계약 시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지역 업체를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 편의 차원에서 기존 거래업체를 우선시하는 의식을 개선해 지역 업체의 계약률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지역 업체 수의계약 비율 상승과 관련해 “전 직원이 관내 업체 발굴에 함께 힘써준 결과라고 생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오동현 변호사(42)가 “21대 총선 의정활동 목표로 제시한 일하며 나누는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왕·과천시에 시립노인요양원 건립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오 후보는 KDB미래전략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들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1년간 연평균 4.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고령화 수준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으로 내다봤다. 2019년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76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뒤인 2025년에는 1천만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의왕시는 2만817명, 과천시는 7천485명으로 전체 인구 중 13%를 차지해 고령사회의 문턱에 서 있다”며 “의왕·과천시도 머지않은 미래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과천시장과 협력해 과천시립요양원이 예정대로 건립되도록 적극 지원
과천시가 7급 이하 20명으로 구성된 학습조직 ‘과천시 도시발전 연구동아리’ 조직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추진동력 확충에 나섰다. 시는 연구동아리를 행정, 시설, 전산, 방송통신, 환경 등 5개 직무 분야에 여성 9명, 남성 11명으로 구성했고 7급 6명, 8급 6명, 9급 8명 등으로 직급 구성도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시각을 담은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리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도시문제, 유튜브 등의 분야로 4개 팀을 조직해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월 2회 이상 자율 학습과 토론을 실시한다. 이에 시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관련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기관 방문 등을 포함한 전체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연구동아리의 활동 실적에 대한 공유와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전체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시는 향후 우수 활동팀 및 정책제안팀 등을 선정해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직원 간 동아리 학습 성과를 공유해 시정 전반에 활용키로 했다. 연구동아리는 행정, 시설, 전산, 방송통신, 환경 등 5개 직무 분야에 여성 9명, 남성 11명으로 구성돼 있고 7급 6명, 8급 6명, 9급 8명 등으로 직급 구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기수에 대한 조교사의 부당 지시 등 부정행위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조교사와 기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마사회는 부경경마장소속 고(故) 문중원 기수의 자살 사고 발생 직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객관적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바로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실이 확인 시 내부 직원 징계, 경주마관계자 제재, 사법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일부 언론을 통해 부정행위 지시받은 경험 등 의혹사항이 보도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관련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위해 한국마사회 자체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자체 조사를 위해 공정경마 담당부서의 기능과 조사 인력을 보강하고 신고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불공정 경마 행위뿐 아니라 조교사 지시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한 조치를 받았는지 등 갑질 행위여부, 기타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법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