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그동안 남양주시에 국한되던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새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돼 남양주에서 주정차 단속시 해당 시민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그동안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말 10만 명을 넘었으나, 남양주시 내의 차량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용 시민들로 부터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아 왔다. 시는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민간 업체와 통합 서비스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 보안성 검토와 서버 구축, 포트 허용, 운영 위탁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통합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 가입 시민이 타시도에서 주정차 단속이 될 경우 단속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게돼 시민들의 부담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서비스는 본인 확인 기능이 없고 개인 정보 변동 시 이용자가 개인 정보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서비스는 가입 시 본인 확인이 필요하며 개인 정보 변경 시 시스템에 자동 반영돼 개인 정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달 30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노인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천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며 후원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유족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3만 원씩 인상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관련 조례 개정이 의결·공포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유공자와 배우자 유족에게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 만 65세 미만은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각각 3만 원을 증액해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는 별도로 80세 이상 참전 유공자(6·25 전쟁, 월남전)에게는 참전명예수당 3만 원, 배우자 유족에게도 연령에 상관없이 복지 수당 3만 원씩을 지급한다. 남양주시의 보훈 수당 지급 대상자는 7000여 명으로 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전입 등의 사유로 신규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복지 상담 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복지를 점차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새해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제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2023년 연내에는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게되면 시민들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감소 효과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백신의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하며 신경통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제21대 구리소방서장에 김윤호 전 의정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2일 취임식 대신 현충탑을 참배와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가 훈련을 통한 현장 재난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안전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리소방서장으로 막중한 임무의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이태원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화재나 안전사고로부터 구리시민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게을리 하지않고 철저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1987년 소방조직에 입문하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기획예산·행정팀장, 포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의정부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2023년을 맞이하는 남양주시 황금산 해맞이 축제가 1일 황금산 정상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축제는 지역 내 금융 기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사회단체협의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여러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힘차게 새해를 출발했다. 시민들은 새해 첫 일출을 보면서 가족의 건강과 소원 성취를 기원했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떡국과 차를 마시면서 새해 출발을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올해 남양주시가 희망과 꿈의 도시, 정열과 비전이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식은 지난달 31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타종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 연꽃미소합창단,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송년 법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건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될 때까지 관계 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석대교 건설 사업은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선동IC를 연결하는 한강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선동IC 입체 교차로 개설을 포함하는 6차로 교량으로 계획됐으나 하남시의 반대로 지난 2020년 12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미사강변대로와의 연결을 제외한 4차선 교량으로 계획을 확정 지었다. 이에 남양주시는 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수석대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하남시 및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수석대교 6차로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석대교 확장 추진 및 조기착공’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남양주시에서는 LH와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를 설득할 예정이다. 주광덕 지난 12월 1일 원희룡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한 제9대 남양주시의회는‘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힘차게 뛰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남양주시의 행정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선발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뛴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저를 비롯한 21명의 의원 모두는 우리시가 멀리 도약하는 토끼처럼 살기 좋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혀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크기에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GTX-B 갈매역 정차 촉구, 훼손지 정비사업, 구리시 도시개발 사업, 공유재산 관리 등의 문제를 이슈화 시켰으며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김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노력해왔던 점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해 그리고 젊어지는 구리시를 위하여 앞으로도 젊은 열정과 패기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새해에도시민과 함께 구리시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두차례의 정례회와 여섯차례의 임시회를 거치면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등을 하면서 시민의 뜻을 반영했다면서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또, 새해에는 집행부와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구리시의 미래 열어가는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