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 예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돼 다음달 14일 개소하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 대한 음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음악·영상 분야의 교육과 음악산업 정착 및 자립역량 기틀 마련, 그리고 음악인의 발굴 육성을 통해 구리 음악예술의 기틀을 견고히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음악인 음반제작 지원 사업인 '2022 Made In Guri'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de’ 구리', ▲예술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등으로 비용은 전액 시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신청 일정은 '2022 Made In Guri'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아카데미 de’ 구리'는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다.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는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현재 주소지나 학교, 직장이 구리시인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원하면 된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031-554-4824~5)로 문의하면 안내
구리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기초하수도 부문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 항목인 지속가능성과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가운데 ▲국·도비 및 기금으로 도시침수 대응 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 확보 ▲갈매동 도로청소 시스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인계 등 하수처리 원가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에너지 절감을 위한 분리막 여과장치 세정장치를 민관 협력사업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ECO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여 사업자가 공사장, 도로 청소용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물자원순환을 실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음으로써, 구리시가 윤리․인권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안정적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수질개선으로 더욱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업체인 카페 대너리스가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5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카페 대너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 조안면 주민들을 위해 우족 1500박스(1억 원 상당)를 기부했고, 2021년 3월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우 보신 세트 2,000박스(50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카페 대너리스가 기탁한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를 남양주시 내 1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범선 대표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이지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힘이 돼 주신 카페 대너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17일 평내동 소재 문화재인 궁집에서 ‘궁집-가족나들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 선정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평내동의 문화재인 궁집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 사생대회, 민속놀이 체험,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7080 가요, 가야금 연주, 현대무용, 경기민요 등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내동의 자랑거리인 궁집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갖는 주민들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고 위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유흥·단란주점, 퇴폐업소와 편법 거래나 차별 거래 등 불법 사용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부정 유통으로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유흥 주점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그동안 가맹업소가 소액 결제의 경우 현금을 요구하거나 가맹이 제한되는 업소가 단말기를 차용해 편법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발생해 등록 정지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을 근절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운영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용차량 스마트링크 시스템을 운영해 차량 관리와 배차 운영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링크 시스템은 남양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IoT기술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차실을 경유하지 않고 배차 신청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스마트링크를 도입한 지난 3년간 전기(EV)차량 30여 대를 시범운영한 결과 차량 회전율이 2.5배 이상 높아진 것을 확인하고 올해 7월부터 공용차량 75대를 대상으로 공공클라우드를 이용한 스마트링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링크로 운영 중인 차량의 운행기록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점을 고려해 차량 이용 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운행일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공용차량 관리규칙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전체 공무원들의 60%인 1300여 명이 활용해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낭비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밖에도 스마트링크 통계 데이터와 운전자별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향후 차량 신규 구입의 적정성을 확
남양주시는 영농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력 예취기 사용이 증가함 예상됨에 따라 예취기 전담 수리팀을 상주시켜 대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동력 예취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점검·수리 하러 오는 경우가 급격히 많아졌다. 더구나 영농철과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이같은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정비실에 동력 예취기 전담 수리팀을 상주시켜 고장난 예취기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점검·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 농축산지원과 관계자는 "동력 예취기 점검·수리 비용이 2만 원 미만인 경우, '농업기계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남양주 시민에게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점검·수리와 함께 동력 예초기 사용 요령 및 안전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수호 농업기계운영팀장은 “동력 예초기를 사용해 벌초 작업 등을 할 때는 사전에 기계를 점검하고, 반드시 안전복, 안전 보호구, 보호안경, 안전화, 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특히, 말벌 등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촉구
남양주시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다양한 놀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다산동으로 확대해 1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오는 9월에는 정식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관내 영유아들의 놀이 욕구와 연령별 발달 과정에 맞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재 진접, 별내, 호평 등 3곳과 이동형 1대(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와부·조안, 화도·수동)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신도시의 영유아 가정이 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다산동까지 확대했고, 장난감 도서관 다산점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2종(대형 1종, 소형 1종)의 원하는 장난감(서비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권역별 영유아 놀이 지원 인프라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uture.n
구리시가 시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증정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구리사랑카드 2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3만 원을 증정하고, 구리사랑카드 할인가맹점 내 구리사랑카드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1만 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리사랑카드 개인 회원만 참여가 가능한데, 1인 1회 당첨을 인정하되 중복 당첨 시 혜택이 큰 이벤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목)에 개별 문자 통보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힘이 되고자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월 충전한도 100만원 내) 지급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 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 단체장, 남양주시 내 군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민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2년 을지 연습’ 실시와 관련된 위기 대응 연습 상황 조치, 을지 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대책 등을 중점 토의했다. 또한, ‘2022년 을지 연습’ 실시 계획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합방위 대비 방향을 논의하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춰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 시장은 “최근에는 우리 안보 영역이 군사적인 차원을 넘어서 각종 감염병·재난 재해 등 비군사적인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며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유관 기관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