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13~15일까지 3일간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인근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구조대원 동계 수 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7~9일까지 가평시 소재 K-26 실내 풀 장에서 이론교육과 사전연습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동절기 강이나 저수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 능력 배양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돌발상황 대처 훈련과 수중탐색법 숙달 훈련 (2인 1조),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중탐색기법(원현탐색, 잭스테이)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 등의 악조건 상황으로 지속 적인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구조기법을 숙달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특수 재난 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도매시장 내 폐기물 종량제가 정착되면서 폐기물 감량과 악취 제거 등 괄목 성과를 거둔 것을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거한 폐기물은 8389톤으로 전년도 폐기물 10227톤보다 18% 감소했고, 이가운데 일반폐기물은 1년전 1763톤에서 지난해 1219톤으로 27%가 감소했다. 이처럼 종량제 시행을 하면서 폐기물이 감량됐을 뿐 아니라 재활용 비율이 86%로 늘면서 이른바 순환경제실현이 가능해졌고, 특히 매년 여름이면 고질적 문제였던 악취 민원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악취 민원 ZERO’를 기록했다. 이러한 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으로 출하 농어민과 구매자 등 도매시장 이용고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도매시장으로 전환됐고, 무단투기 등 불법 배출 행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2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혁신위원회에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종량제 봉투 의무사용 및 분리배출 방법을 개선하고 전체 유통인 및 입주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종량제의 효과를 전파한 것이 주효했고, 안내문과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CCTV를 설치해 단
구리시는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1시 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촉구결의안’이 지난 14일 본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현재 도내 25곳 교육지원청이 가운데 19곳은 독자 운영하고 있고 구리·남양주를 포함해 6곳이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에 대한 지역 차별이 크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차에 ‘경기도 1시군 · 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결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6곳 지역의 교육청 독립을 위해 ‘교육 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 도이회토론회’를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고, 구리시도 11월 29일 구리시청 강당에서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시는 ‘구리교육청’의 시금석인 될‘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달 2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을 했고, 올 7월 1일까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의회도 교육부와 업무 협의가 원활해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분리도 긍정적인 검토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지만, 현행법상 통합교육지원청 분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정기이사회가 지난 13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이사 및 감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는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목표로 봉사단체 및 수요처와의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센터 결산안과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법인 정관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법인 임원 선임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자원봉사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마스크 착용기준이 완화되면서 올해는 다양 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봉사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센터 임원진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인 가등급을 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처리한 민원 사무에 대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 까지 5개로 나눠 등급을 매긴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과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권익위 원회 시정권고·의견표명 수용률 및 제도개선권고 이행률, 고충민원 전담 조직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민원 전화 폭언 예방 통화 대기 음성 안내를 했고, 담당 공무원 보호 장비 도입, 비상대응팀 구성 및 연 2회 경찰 합동 특이 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표창과 함께 특별 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구리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6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넥쏘 수소승용차 구매 시 한 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차 구매자 및 운행 중인 경유차를 수 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대상자에게는 6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주민등록 주소지를 구리시에 둔 18세 이상 시민이나 사업장으로, 15일부터 해당 자동차업체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 및 구매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자는 구입 후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 보조금이 환 수 조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리시 토평동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수소차 충전이 기존보다 수월해져 올해 수소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를 통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앞으로 매년 보급량을 확대하므로써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는 올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진하기로 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협업 공간으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공유하면서 지역 복합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된다. 시는 올 상반기 중에 와부도서관 3층 청소년열람실을 내부 공사를 하고 8월까지 메이커 장비를 구축해 9월경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으로, 초·중· 고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에게 나 열린 공유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입문 교육과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VR/AR, 드론, 로봇, 코딩 등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 사회와 디지털 노마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본격 공사에 앞서 관련된 이용자들의 수요 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참고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와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흘러가는 트렌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는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시민 속으로 다가가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의 봉사 활동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재능 e뱅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남자봉 특공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를 하고 2023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자원봉사센터 임원 선출 등을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의 인생 문장을 모은 책 ‘다산, 어른의 하루’에는 ‘그 어떤 공부도 예술이 함께하면 즐겁다. 지식이 놓친 마음을 예술은 따 뜻하게 데워준다.’라는 글이 있다.”면서 “여러분이 행복해야 봉사 활동이 즐겁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총 19만 2174명의 자원 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1만 시
남양주시는 13일 올해 신설돼 시범 운영 중인 '바로처리팀'이 비법정 도로에서의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동하도록 계약 업체 관계자와 읍·면·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권역별 4개의 단가 계약 업체 담당자 12명과 읍·면·동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담당관의 바로처리팀 신설 취지와 권역별 단가 계약 업체의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 유의 사항 안내와 안전 교육, 세부 업무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신설된 '바로처리팀'은 비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며, 기존 비법정 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단가 계약을 체결해 긴급 보수 이외의 비법정 도로 민원을 전담하게 되는데, 2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시 바로처리팀 관계자는 “본청과 읍·면·동의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경영 악화 및 사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3일 기준으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남양주시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최대 4~5회)을 통한 경영 환경 진단 및 문제 해결 방안 제시 ▲위생 관리비 및 안전 관리비 지원 ▲홍보비 및 광고비 지원 ▲점포 환경 개선 경비 지원 등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사업 위탁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점포 내·외부의 이미지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매출 증가의 효과를 도모하는 등 소상공인의 점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소상공인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