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는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시민 속으로 다가가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의 봉사 활동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재능 e뱅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는 ‘남자봉 특공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를 하고 2023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자원봉사센터 임원 선출 등을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의 인생 문장을 모은 책 ‘다산, 어른의 하루’에는 ‘그 어떤 공부도 예술이 함께하면 즐겁다. 지식이 놓친 마음을 예술은 따 뜻하게 데워준다.’라는 글이 있다.”면서 “여러분이 행복해야 봉사 활동이 즐겁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시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총 19만 2174명의 자원 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8명이 추가돼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