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의 작은 불편도 정성껏 처리하겟습니다" 한전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전기 민원상담을 위해 '외국인 전용동시통역 시스템'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한전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는 3일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전기사용과 관련해 한전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나 시스템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외국인 전용동시통역시스템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 통역서비스업체의 동시통역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통역원-한전 직원간의 3자통화로 충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전용전화번호(1588-8887)를 개설해 보다 편리하게 운영되게 됐다. 한전은 이 서비스를 통하여 증가추세에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한전에 대한 서비스의 체감 만족도가 향상되고 우리나라 기업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높은 평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 등 4개 주요 외국어이며, 서비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이고
수원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원태 부장판사)는 30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우호태 화성시장에게 징역 6년,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이 선고형량이 대법원까지 유지될 경우 지방공무원법이 결격사유로 정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된 뒤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돼 시장 자격이 상실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금품 공여자와 전달자, 사용자 등 사건 관계인의 수수방법, 사용처가 금융기관 기록과 일치하고 이들 관계인의 진술이 자연스러우며 일관된 점 등으로 공소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공무원들의 지휘 감독 총괄책임이 있는 자치단체장이 관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독직행위는 하위직보다 가중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지만 민원이 있는 사업자를 만나도록 사람을 보내며 비서 등 업무선상이 아닌 사적 관계인을 보낸 점, 업무 지시는 하지 않고 돈주면 받지 말라고 했던 점, 돈을 받아왔다는 보고를 받고 돌려주라고 질책하지 않은 점 등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우 시장은 지난해 7월 측근 이모(43.제3자 뇌물취득 혐의 기소)씨를 통해 토석채취업자 배모(44)씨로부터 토석채취
"고양이가 생선가게 망친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경재)는 30일 부정경마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마사회 경마보안처 전 보안과장 정모(44)씨를 기수에게 돈을 주고 경마정보를 빼낸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돈을 받고 경마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오모(28), 전모(37)씨 등 서울경마장 기수협회 소속 기수 2명과 기수에게 부정경마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공갈)로 이모(3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보안과장 직위에 있으면서 기수 오씨에게 경마정보 제공 대가로 5천만원을 주고 지속적으로 경마정보를 빼낸 혐의다. 기수 오씨와 전씨는 보안과장 정씨 외 박모(46.수사중)씨 등 경마도박꾼 4명으로부터 돈과 향응 7천900여만원 상당을 받고 우승 예상마를 지정해 주는 방법으로 경마 관련 정보를 제공한 혐의다. 이씨는 기수 오씨와 전씨에게 경마정보를 받다 거절당하자 비위사실을 마사회에 투서하겠다고 위협해 오씨와 전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부정경마의 예방, 단속, 지도업무를 해야하는 보안과장이 오히려 부정경마를 한 마사회 내부 비리로 마사회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일자리를 찾으세요" 수원시와 관내 백화점,대형할인점들이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맞춤형 청년책임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관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이 수원지역 청년을 우선적으로 고용한다는 ‘지역 청년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용서 시장과 참여 업체 대표는 '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채용부문에서 수원시와 협조하여 지역 청년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여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갤러리아,애경,그랜드 백화점과 홈플러스,까르푸,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 업체 관계자들은 "지역에서 번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청년들의 실업으로 인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장기고용보장에 힘쓰겠다 "고 다짐했다. 김용서 시장은 "청년실업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득저하에 따른 내수부진까지 겹쳐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28일 세금을 줄여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새천년민주당 대구시지부 직능위원회 간부 김모(43), 전모(43)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2년 3월 탈세혐의로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시흥시 목감동 모 회사 대표에게 추징금액을 줄여주겠다며 17차례에 걸쳐 2억6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김씨 등이 세무조사에서 밝혀진 탈루세액이 19억원이지만 정당의 로비스트에 부탁해 2억원 이하로 줄이면 2억원, 5억원 이하로 줄이면 1억5천만원을 달라고 회사 대표에게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우광택 부장판사)는 28일 대부업체 ㈜굿머니와 공모해 차명으로 500여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김천상호저축은행 전 대표 윤모(36)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대출모집에 관여한 백모(27)씨에 대해 징역 4년, 대출명의대여자를 모집한 김모(31.여.보석)씨 등 2명에 대해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으며 은행 여신담당 최모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굿머니 전 대표 김영훈(구속)이 주도했다고 하나 피고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없이 혼자 범행을 저지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피해액이 541억원으로 크고 그로인해 8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등 국가재정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고려,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사기혐의에 대해 명의대여자들이 손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형사상 손해는 민사상 손해의 개념과 엄격히 일치하지 않고 명의대여자들이 대부분 신용불량자로 등재되고 채권추심통고를 받는 등 현실적으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사기죄를 인정했다. 굿머니에서 근무하다 김천상호저축은행으로 옮긴 윤씨는 지난 2002년 10월
수원시는 다음달 1∼20일 각 구청 종합민원과와 동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공시지가는 지난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원지역 10만291필지에 대한 토지 가격이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수원시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와 건설교통부의 확인과정을 거쳐 6월30일 개별공시지가로 확정된다.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 단지내에 민원창구를 개설, 각종 민원서류를 현장에서 발급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29일부터 삼성전자 단지내 한가족프라자에 7평 규모의 민원창구를 마련하고 행정7급 1명과 기능 1명.공익1명 등 3명을 파견근무시키기로 했다. 영통구 매탄3동 소속으로 마련된 현장 민원창구는 평일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각각 근무하며, 삼성전자 휴무일인 첫째.셋째 토요일은 근무하지 않는다. 업무는 온라인망을 통한 팩시밀리 민원은 물론 동사무소와 똑같이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업무(182종)를 처리하며, 토지(임야)대장과 공시지가확인원 발급까지 담당하게된다. 또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구청과 시청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첨단산업이 입지한 삼성디지털 단지내에 현장민원실이 운영돼 소속 직원들이 기업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지역혁신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경대 이원회 교수의 '지방분권시대의 수원시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김현상 경기경실련사무처장, 조종대 필코전자 대표, 김현철 시의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수원시의 특화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나노테크노 밸리 구축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벨트 구축 ▲첨단기술연구시설 위주의 공간배치 전략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28일 북한 룡천역에서 일어난 대형폭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잇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범시민 모금운동을 30일 오후 3시부터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실시하는 이번 모금 운동은 북녘동포사랑범시민운동본부(회장 김석일)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번 모금에서 어려운 북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현금이나 구호품 모두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대형 폭발사고로 시름에 잠겨 있는 북녘 땅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단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