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양과 화성, 김포시 제조공장에서 잇따라 불이나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연휴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5대 범죄 발생은 소폭 증가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도내 화장품, PVC 제조공장과 염색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서추산 7억5천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고 밝혔다. 추석날인 3일 새벽 4시10분쯤 고양시 내유동의 한 염색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기계와 원단 등이 있는 건물 2개동 1천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9천3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당시 추석연휴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이 쉬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쯤 화성시 양갑면 송산리에 있는 PVC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5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공장 내부에서 시작돼 공장 밖에 놓여져 있던 PVC 파이프와 공장 3개동 1천159㎡를 태웠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S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경찰이 사행성 게임장을 뿌리 뽑고자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단속을 강화하자 이들 업주들은 단속을 피해 시골에 창고를 빌려 비밀리 영업을 벌이는 등 갈수록 지능화 음성화되고 있다. 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경찰이 올 상반기 동안 사행성게임장 등 불법업소에 집중단속을 벌여 총 1천523건을 단속, 293명 구속하고 2천720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 경기경찰청은 하반기에도 사행성게임 영업장에 대해 상설단속반과 수사전담 조사관을 동원, 1:1 교차 방식으로 권역별 합동단속을 실시해 바지사장은 물론 실제사장까지 추격 사행성게임장 척결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자 다소 주춤하는 듯 했던 사행성 게임장들이 시골지역 외곽에 창고 등을 빌려 셔틀버스까지 운영하며 영업을 벌이는 등 음성화 하고 있다. 실제 경찰은 지난달 9일 남양주시 한 농가에 있는 창고를 빌려 셔틀버스를 이용, 손님들을 게임장을 나르는 수법으로 불법으로 영업을 해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Y(37)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L(26)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동할 때는 한
노동부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지청은 이 기간에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 신고할 경우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형사처벌을 유예할 방침이다. 30일 수원지청에 따르면 이번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기간 운영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실업급여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정수급도 늘고 있다고 판단,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해 시민의 제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제보자에 대해서는 비밀 보장과 부정수급액의 일정 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노동부 수원지청 관계자는 “사회보험정보, 국세청 정보 등을 활용, 부정수급 여부를 대부분 찾아내기에 이번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부정수급 시 배액징수라는 경제적 불이익과 형사고발 조치 등의 처분을 받지 않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에 적극적인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지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용보험 부정수급 종합방지대책’을 마련 ‘부정수급 자동경보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지난 8월까지 수원·화성지역에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600여명(반환명령 271백만원)을
■ 도로공사 한가위 교통대책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을 10월1일부터 5일까지로 정하고 고속도로 정체구간을 집중관리하고 다양한 교통정보제공, 휴게소와 영업소에서 고객서비스 나서는 등 귀성·귀경객들이 편안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평균 360만대(추석당일 최대 429만대)로 전년보다 5.0% 증가하고, 수도권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65만대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주요 구간의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시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이며, 귀경길은 서울~대전 5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05년(9월17~19일)과 2008년(9월13~15일) 추석연휴기간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당시 교통상황과 최근 교통량을 바탕으로 주요노선에 대한 지·정체 예상구간과 시간대를 파악한 결과, 귀성방향은 약 300km, 귀경방향은 330km가량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일부 출입국전문 행정사들이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에게 돈을 받고 서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며 유혹,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9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내에 산업연수생 비자로 체류중인 외국인들은 재고용신청이 없을 경우 1년마다 체류를 연장해 3년까지 체류할 수 있다. 또 방문취업비자를 통해 체류중인 조선족 산업연수생들은 3년까지 체류를 연장한 뒤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 재입국해야 추가로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밖에도 중국인 방문취업비자(H2 비자) 연수생이 일할 수 있는 취업허가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가 정한 농·축산, 어업, 도매, 제조, 운수, 출판·인쇄 등 36개 업종, 동남아 산업연수생(B1, B2비자)은 노동부 외국인도입 허용기준에 따라 농·축산, 어업, 제조 등 24개 업종까지 근무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출입국 전문 행정사 사무실에서 산업연수생들이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없는 유흥서비스 업종에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고용계약서를 조작해 체류기간을 연장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행정사들은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100만~200만원씩 받고 취업이 가능한 업종에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근로계약서를 만들어
경찰이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예정지의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29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보금자리 주택 확대 공급 방침을 발표한 이후 경기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보금자리 주택 사업지에 보상금을 노린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집중단속을 나섰다. 중점 단속 대상은 청약통장 불법 거래와 보상금을 노린 벌통 배치와 염소, 양 등 사육하는 행위, 아파트 입주권 불법 전매 및 알선, 기획부동산 투기 행위 등이다. 경찰은 우선 자체 첩보 수집에 주력하는 한편 국토해양부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합동 단속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7일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개발지지구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 및 불법방지 대책회의를 갖고 범 정부차원에서 강력한 투기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일산경찰서는 28일 병역기피 혐의가 확인된 80여명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주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들에게 어깨 수술을 해준 강남 A병원 의사 3명에 대해서는 병역기피 혐의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병역기피의혹이 있는 203명 가운데 187여명을 소환조사해 이중 80여명으로 부터 혐의를 인정한다는 진술을 받아 냈다. 또 혐의를 부인하는 60여명에 대해서는 어깨수술 직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나 병역면제 판정을 받아 병역기피 의혹이 짙은 것으로 보고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아직까지 소환에 불응한 16명 가운데 해외체류 5명, 논산훈련소 입소 3명, 4명은 추수에 조사를 받겠다고 통보해오고 2명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 소환 불응자는 2명이라고 밝히고 소환 불응자에 대해서는 3차 출석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 중에 있다. 경찰은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수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꼼꼼히 수사해 병역연기가 병역기피 목적으로 이뤄졌는지와 입영을 전후해 고의적으로 수술을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경기경경찰청 기동대 K경감이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당시 공장 진입명령 등을 이행하지 않은 이유로 파면 조치한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2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K경감은 지난 8일 쌍용차 진압 작전 당시 기동대 팀장격인 제대장으로 작전수행 지시명령을 위반했고 무단결근한 이유를 들어 파면했다. 당시 K경감은 8월초 쌍용차 진압 작전 때 도장 2공장 내부로 투입해 점거노조원을 진압하라는 작전명령에 보호장구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상부의 지시를 거부해 진압 작전은 1시간가량 지연됐고 소속 기동대원들을 공장 내부로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도 경찰청은 밝혔다. 특히 옥쇄 파업당시 쌍용차 파업현장에 1일간 투입한 K 경감은 다음날 고혈압 등 지병을 이유로 2개월 간 병가를 신청했으나 당시 O기동단장 등은 정밀 병가 진단서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이를 어기고 병원 4일간 무단결근한 뒤 진료기록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청 관계자는 “노사협상 타결 이후임에도 K 경감은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무력 충돌을 우려해 작전수행지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시와 같은 상황에서 명령 불복종은 중징계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부의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불황으로 서민대상 강·절도 등 생계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민생치안현장에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경찰청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는 올해 상반기 쌍용자동차 시위현장 등에 배치돼 과격 폭력시위 진압에 큰 역할을 해왔다. 경기경찰은 앞으로 5대 범죄 및 강·절도 발생에 대해 범죄분석(CIMS)을 실시하고 지역·요일·시간대별 경력배치 방식으로 경찰관 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제2청과 별도로 지역경찰과 합동근무 방칙으로 2개 기동대로 나눠 A조에 8개 기동대에 945명을 경기 서남부권을 담당할 B조에 10개 기동대에 1천454명의 병력을 경찰서에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력배치 방식은 지역시간대별 정기적·불시 투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범죄예방 및 검거를 극대화하기 위한 투입방식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7일 무허가 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례놓고 수십억원 상당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판매해온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Y(27)씨를 구속하고 L씨(27) 등 종업원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며 Y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화성시 팔탄면에 무허가로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은 17ℓ들이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한 통당 2만5천원씩 받고 총 270만ℓ, 39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새벽에 단속이 잦다는 점을 악용, 대낮에 출입문을 닫고 유사 휘발유를 만들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매장부와 은행통장, 유사휘발유 3만ℓ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