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자격·면허와 전공을 군복무중에도 활용하고, 전역 후에도 실무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2008년 제2회차 기술행정병 및 의무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중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만 18~28세의 현역입영대상자로써 205개 군사특기 관련 자격·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나 자격·면허증이 없더라도 실업계고교과정의 수료 또는 대학(전문대)에서 수학한 사람이면 전공학과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육군병 모집 지원서 접수화면을 통해 작성하면 되고 소정의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 등을 통한 공개경쟁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중으로 입영한다. 이번 2회차 육군 기술행정/의무병 모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현역입영팀 모병파트(031-240-7129)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권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7년 한국권투인의 밤에서 최우수 체육관장상을 수상한 수원프라임복싱 체육관의 박 철(42·사진 가운데) 관장.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복싱을 빚낸 공로를 인정받아 권투위윈회로부터 최우수 체육관장으로 선정돼 표창과 상패를 수상했다. 박 관장의 2007년 한해 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월터급 챔피언 밸트를 획득했던 김용성선수를 비롯 천재 복서소리를 들으며 무패가도를 달리는 라이트플라이급 고교생 복서 이종화 선수(사진 왼쪽) 등과 국내 및 해외원정에 나서 전승을 거뒀다. 지난 2월 잠실 롯데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라이트급 결정전에서 김용성 선수는 필리핀 선수를 7회 KO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종화선수도 월등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판정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또 지난 7월과 9월 필리핀원정 타이틀전에서도 김 선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각각 6회와 5회 KO로 승리했고 이 선수도 여유있는 판정승을 거둬 한국프로 복싱의 자존심을 톡톡히 세웠다. 이처럼 박 철 관장은 최근 침체기를 격고 있는 한국 프로복싱의 위상을 다시 찾고자 열정적으로 선수를 지도했고 유방주 발굴
용인경찰서는 31일 구본걸서장을 비롯 오광웅 경무과장 등은 양지면 ‘무법정사’ 사찰을 방문 직원들과 원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용인경찰서는 31일 구본걸서장을 비롯 오광웅 경무과장 등 직원들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구본걸서장 등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무법정사’ 사찰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온정을 전했다. 무법정사 박채옥 주지스님은 “방문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사회 소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서장은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무법정사에서 미아·장애청소년들을 항상 따뜻한 정성으로 보살펴 주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용인경찰서는 23일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현금과 자동차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조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9일 밤 10시58분쯤 용인시 처인구 김장량동 A병원 화장실에 안에 숨어있다 병원 직원들이 퇴근하자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22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에도 A병원 인근 Y시네마 공사장 사무실에서 김모(46) 씨의 75가 97XX호 카니발 차량 열쇠를 훔친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육군 제 51보병사단이 15일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참모, 및 경찰·행정관서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침투작전 시범식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작전환경에 부합된 형태별 대침투작전 태세를 완비하고 내륙지역으로 침투한 적을 조기에 격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한 작전수행 방법 설명과 토의, 전시물 견학, 훈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총기피탈 상황, 무장탈영병 발생 등 우발상황 발생시 즉각 조치 방안과 작전 분석 및 후방지역 유형별 대침투작전간(대해상, 해안, 내륙지역, 대공정) 제대별·직책별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시범식 교육 후 토의 시간에는 검문소 탄약 휴대방법, 검문소 스티커 활용방안, 군·경합동 검문소운용·지휘체계, 검문소 운용물자 확보 및 관리방안에 관한 주제로 참석자 모두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으로 전개되는 작전상황에 대비해 형태별 임무수행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지금 당장 우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상황인식 속에서 완벽한 대침투작전 대비태세 완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14일 오후 7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임모(42) 씨 집 안방과 건넌방에서 임 씨와 임 씨의 딸(14)이 숨져있는 것으로 아들(1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아버지 임 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었고 딸은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버지가 그동안 생활을 비관해 왔고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임 씨 아들의 진술로 미뤄 임 씨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끈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용인 에버랜드는 소설 서유기(西遊記)의 주인공 손오공으로 알려진 중국산 황금원숭이 4마리를 수입해 국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14일 중국에서 국보급으로 보존종인 ‘황금원숭이(Golden Monkey)’ 4마리(암컷 2 마리, 수컷 2 마리 2쌍)를 도입해 에버랜드 동물원 몽키밸리에서 일반인에 공개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들 4마리의 이름을 각각 ‘손오공(98년생 수컷)’, ‘손좡좡‘(2004년생, 수컷)’, ‘손소운’(2001년생, 암컷), ‘손리리’(2004년생,암컷)로 각각 지었다. 황금원숭이는 팬더 등과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된 희귀종으로 중국정부에서 1급 보호종으로 관리하고 있는 종이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황금원숭이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지정 보호중인 동물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4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동물원협회와 ‘황금원숭이 보호와 연구진행 합작 프로젝트’에 합의했고 그동안 ‘북경동물원’에서 사육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 특수교육팀은 2008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36개를 신·증설하고 최근 특수학급 신설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멘토교사 31명을 선발했다. 특수교육 멘토교사제는 특수학급 경력 있는 담당교사가 신설특수학교와 연결해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로 배치된 신규교사에게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상담을 실시해 신규 교사가 학급 운영 업무를 익히고 학교 문화에 적응하도록 2007년 처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멘토교사는 신설된 특수학급에 담당교사가 배치전까지 학급과 교실 선정, 특수학급 환경구성 및 시설 설비, 특수학급 교재교구 구입 등 특수학급 신설에 대한 자문을 얻게 된다. 담당교사가 배치된 후에는 특수학급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상담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아 이해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그 외에 1년 동안 신규 특수교사가 특수학급 운영이나 기타 개인적인 일로 자문을 요청하면 멘토교사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멘토교사의 소속 학교로 협조 공문을 발송, 멘토교사의 원활한 업무 지원이 이
인천 남부경찰서는 시 체육회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시청 체육진흥과장이던 K(59) 씨 등 공무원 5명과 운영비 등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시 체육회 고위 간부 P(65) 씨 등 직원 6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현재 인천시 중구청에 근무하고 있는 K 씨는 시청 체육진흥과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때 P 씨로부터 편의 제공 명목으로 향응과 함께 100만원을 받는 등 시청 공무원 5명은 매년 전국체육대회 때마다 100만∼2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P 씨는 2005년부터 3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에게 줄 격려금 가운데 2천여만원을 빼돌리고 직원들과 공모해 배드민턴 동호회로부터 받은 체육관 사용료 1천65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P 씨는 또 2006년 시 씨름협회로 들어온 기부금 등 3천900여만원을 빼돌린 한편 체육회 운영과장 O(47) 씨는 예산 1천816만원을 유흥비로 사용하고 2005년 승마장 이전 예산 편성 대가로 승마협회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 체육회
인천시의 명품음식점 선정과 관련, 시장이나 의장단과 친분관계에 있는 인사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포함됐다며 시민단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인천시가 시장, 인천시의회 의장단과 동생이거나 친분관계에 있는 음식점을 명품음식점으로 선정, 특혜의혹이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인천 세계도시엑스포·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지난 11월 말 선정한 인천 명품음식점 6곳 중에 안상수 시장의 동생, 시의회 의장단과 친분이 있는 인사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포함됐다”며 “특히 안 시장의 동생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개업한 지 1년 밖에 안 돼 특혜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제 수준의 음식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가 간판 제작지원과 홍보, 식자재 구입비용 지원 등을 할 예정인 명품음식점의 선정이 시의 힘 있는 정치인들에 의해 좌우됐다”고 비난하고 “특혜선정 의혹을 받고 있는 음식점에 대한 명품음식점 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이에 대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선정위원을 위촉, 38개 음식점에 대한 현장평가 등 선정위원들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명품음식점을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