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수레울 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연천교육지원청과 정연남 교육장 및 장학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간담회로 시작되었으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명혁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의 교육협력을 통해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적성, 동아리활동, 청소년상담 관련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 연천군 전곡농협 ‘주민 감동 실현’ 연천군 전곡농협은 1971년 설립된 종합농협이다. 예수금·대출금·카드·보험사업의 신용사업과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농약 등의 영농자재 구매사업,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주유소 유류사업 및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농촌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갑과 식탁, 보람을 채워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곡읍·백학면·장남면·청산면을 주 시업지역으로 하는 전곡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1971년 설립… 주민 편익 제공 2170여 조합원과 상생경영 영농·문화·의료·사회공헌 ‘호평’ ‘새 비전·전략’ 100년 대계 준비 하나로마트· 주유소 갖춘 종합센터 농업인 영농비·생활비 절감 기대 다양한 사업 개발·주민과
고려시대 왕과 공신의 위패를 모시는 숭의전에서 고려의 흔적을 찾는 행사가 열린다. 연천군은 오는 26일부터 7개월 동안 ‘corea라 불렀던 나라, 고려 그리고 숭의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고려문화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숭의전에서 매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연극 ‘왕건의 나라’ ▲미션 프로그램 ‘잃어버린 고려왕조실록을 찾아라’ ▲제5회 숭의전 고려문화제 ‘고려의 혼, 여기 숭의전에서 깨어나다’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corea)를 통해 매회 20~25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031-839-2143)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전과 고려문화의 역사적 가치에 관한 이해력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친화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숭의전이 고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전곡리에 30만년 전 ‘전곡리안’이 돌아온다. 연천군은 오는 5월2일부터 4일 동안 연천전곡리유적지에서 ‘전곡리안의 귀환’이란 테마로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구석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4대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구석기바비큐, 구석기퍼포먼스, 구석기체험마을과 구석기힐링캠프 등으로, 복잡한 도시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영위하는 구석기시대를 체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구석기유적은 물론 박물관 등과 교류를 통해 연천 전곡리 유적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중 주 무대에서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비롯해서 개·폐막식, 캐릭터쇼, 어린이날 특집공연 등이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 및 선사문화의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라며 “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는 19일 오후 3시와 7시 아트홀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설운도 효 콘서트’가 공연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가수 설운도는 애달픈 꺾임이 일품인 뛰어난 가창력으로 ‘잃어버린 30년’, ‘쌈바의 여인’,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등 ‘설운도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특수효과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MC 허참의 진행으로 KBS 코러스, 무용단, 박찬일 악단 등이 함께한다. 연천수레울아트홀 관계자는 “설운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부모님들께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공연”이라며 “부모님께 활력을 드리고 싶다면 설운도 효 콘서트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티켓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4만5천원 S석 3만5천원이다. 문의 및 예매는 전화(031-834-3770/839-2910·1544-1555)와 인터넷(www.sureul.com, 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경찰서는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3)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2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유명 물품거래 사이트에 노트북, 카메라, 옷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00여명에게 물품대금으로 4천7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원선 열차 무임승차권을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임승차권은 ‘경원선 열차 감축 운행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연천군과 ‘경영개선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코레일과의 협상을 통해 결정됐다. 무임승차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진을 가지고 관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주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이번 감축 운행으로 경원선 열차는 14일부터 왕복 34회에서 왕복 22회(편도 17회에서 11회)로 줄어든다. 배차간격도 기존 60분에서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는 1시간15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2시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1시간30~45분으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코레일과의 협상을 통해 어렵게 무임승차권을 발급받게 됐다”면서 “연천군민만 무임승차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청소년 생명사랑교육 ‘틴틴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 대광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틴틴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틴틴교실은 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 1천700여명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48회 실시될 예정이다. 연천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 담당자와 청소년간의 의미 있는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과 함께 친구 사이에 사랑과 관심의 중요성을 교육해 위기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관련정보를 제공, 생명사랑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은 쌀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이 우수농산물 품질인증(GAP)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운영 중인 고시히카리쌀 생산단지, 맛드림쌀 생산단지, 신품종 하이아미쌀 생산단지, 직파생력단지 200㏊에서 1천200잨??고품질 원료곡을 생산했다. 이번 우수 농산물 품질인증 획득에 따라 연천 쌀이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GAP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통해 고시히카리, 맛드림, 하이아미쌀 품종의 집단화단지를 선정하고 협의회 구성,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단지간에 협약을 통해 GAP 인증 및 생산 매뉴얼에 따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GAP을 획득한 최고급 쌀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쌀 판매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할 체제를 갖춰 판로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년 내내 햅쌀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저온저장시설에 보관되어 연천 남토북수 브랜드로 대형 유통매장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선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이 자체수입 확충 및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올해 체납세액 징수 목표액 23억8천600만원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군은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에 대해 건별, 종류별로 사유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납액 정리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운영하는 ‘체납세입 통합징수시스템’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군은 2014회계년도가 시작되면서 각 부서별 징수대책 계획을 수립,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체납정리기간을 일년 365일 상시 운영하기로 하는 등 단 1원의 세수라도 더 확보하려는 강력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금 감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세입이 감소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각종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활동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