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군남면 주민 복지 공간인 참새 방앗간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 힘찬 출발을 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군남면 연강 사랑 나눔 기탁금 예산 안내 및 설 명절 나눔 꾸러미 대상자 선정이 논의되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노인‧한부모 포함 수급자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됨을 홍보하여 대상 가구 발굴에 노력키로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설 명절 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쾌적하고 상쾌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안동식 민간위원장은 “2021년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여 살기 좋은 군남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만 군남면장은 “오늘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매우 뜻깊고 감사한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2021년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2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접수를 돕고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복지대상자 중 건강이 좋지 않아 홀로 읍사무소에 찾아와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하거나 가족과 이웃간의 왕래가 적어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와 안부확인을 제공한 것이다. 지영철 연천읍장은 “코로나와 한파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춥고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연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자체적인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연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사전에 필요한 물품을 요청받아 지원한 것으로,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면 방문 대신 배송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힘겨워 하고 있다. 특히, 더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에서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층별로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연천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설 명절을 맞이하여 비대면 소방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관내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다중이용업소 주택용 홍보물 배부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추진중에 있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이번 설엔 정부시책에 따라 고향방문을 자제하며,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소방서가 이달부터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불법주차 등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소방안전패트롤팀은 충북 제천 및 경북 밀양 등 대형화재 이후 인명피해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을 무패턴, 반복적 불시점검 하고, 시기별·테마별로 단속 강화를 통해 재난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함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펌프 밸브 폐쇄·차단행위, 소방시설을 수동으로 전환해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훼손·변경·잠금 및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방용수시설 5m 내 불법주차 행위 등으로, 불시점검 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연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단속을 통한 강제 이행보다는 자발적인 위법행위 근절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안내판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설치’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및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 과업을 맡은 주식회사 비큐 신동윤 대표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았다. 본 용역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의 공원화사업이 지난해 말 준공됨에 따라 관광객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관광안내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안내판의 기본 디자인 설계부터 제작 설치까지를 과업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개월간 재인폭포를 중심으로 환경그래픽, 조형물, 종합안내사인, 설명사인 등 5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군수 및 군의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반영하는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재질의 안내판을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내외국인 방문자 중심의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안내체계 개선을
연천경찰서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절도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택배 절도 가능성이 많은 아파트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치안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연천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12순찰차별 담당구역을 정해 취약장소 인근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 강화 등 범죄 분위기를 억제하는 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를 중심으로 관내에 있는 현금 다액 취급업소(무인점포·금융기관), 아파트 등 주거지역 등을 면밀히 살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후 설 명절 절도예방 특별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절도예방 포스터 2000장을 제작해 범죄 취약 장소에 배부, 부착했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군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선제적 치안활동을 펼쳐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이훈복)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연천군 독거노인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358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의 자회사로, 사랑의 밥퍼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나눔활성화를 통한 기부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오창균 경영이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그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따뜻한 정과 대한토지신탁㈜의 관심과 사랑이 하나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설명절 훈훈한 온정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선정하여 358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찬재)이 지난 1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연천군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1000만원 상당의 쌀 304포를 연천군에 전달했다. 연천군산림조합은 연천군의 임도, 사방, 숲가꾸기, 조림,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을 전문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상호금융, 산림경영지도사업, 상조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찬재 조합장은 “설명절을 맞아 연천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및 2274명의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하여 연천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304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겨울철을 맞아 농촌관광 관련 시설의 안전사고 및 감염병 방지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촌관광 관련 시설은 총 72개소로, 군은 체험마을 5개소, 관광농원 17개소, 농촌민박 50개소에 대하여 건물, 전기, 가스 식품위생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및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가스온수기, 난방보일러 등 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태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조리실 및 개인위생관리 실태 ▲미성년자 단독 숙박 대비 안전관리 철저 안내 7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우리군에서 힐링하고 재충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