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09년 11월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둘째, 셋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넷째, 다섯째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둘째는 30만원, 셋째는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조례안 개정을 통해 넷째 200만원, 다섯째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출산 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2일까지 입법 예고키로 했다. 시는 이 안건을 3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법안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아트홀은 시민 문화 세계 창달 차원에서 행복한 저녁 시리즈물로 다양한 공연을 올리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트홀은 영화 1편 값인 1만원으로 우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행복한 저녁 시리즈 공연물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그 첫번째 공연으로 28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더블 콰이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평론가와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레이디스싱어즈와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3월 28일에는 이리나 실리바노바와 막심 푸리진스키의 ‘러시아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올려지고 오는 6월 27일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더 클래식’의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의 ‘김광진 콘서트’ 등이 관객과의 유쾌한 만남 시간을 갖게 된다.(문의: 031-550-8800) /성남=노권영기자 rky@
재채기·콧물·코막힘 등 증상 방치하면 얼굴 기형도 유발 집먼지·곰팡이 등 원인 다양 카페트 사용 되도록 피하고 침구류 소독 하는것이 좋아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과 치료방법 비염(鼻炎)은 코안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통틀어 이르는 코 질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점막이 특정물질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특징을 지녔고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이를 제 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두면 여러가지 증상이 유발된다. 코가 항상 막혀있게 돼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 부비동염을 비롯 비용종(물혹),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돼 얼굴 발육이 위 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치아 부정교합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독특한 4개 주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이다. 심하면 눈부심, 과도한 눈물, 전두통 등의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한다. ▲ 원인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의 털 등 어떤 특정 항원에 대해 특이한 면역반응이 원인이며 이같은 면역반응은 혈액 내의 특이 면역단백질(IgE)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혈액에서 특이항원에 대한 IgE가 높은 수치로 존재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회 공사 사장과 변용찬 원장이 체결한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가 어려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판로 확대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사업들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게 협조하고 우선 구매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판로확대를 위해 수요처에서 좀 더 쉽게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게 업체를 대표해 수의계약을 대행한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협력해 제품생산 및 납품 등을 지원하고 생산시설 발굴 및 추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정재영(59·사진) 전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이 26일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도의원은 이날 오전 성남상공회의소에 이어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시민의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성남 토박이”라며 “‘3·3·7프로젝트’를 추진, 아침이 즐거운 굿모닝 성남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성남시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지금과 같은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발전은 없다”고 비판하고 “기본이 바로 선 성남, 힐링의 도시 성남을 꼭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일 의원사직서를 낸 후 2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이재명 성남시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선을 목적으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을 26일 검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시장은 각종 행사에 직원을 동원하기 위해 경품권을 배부했다든지, 수정구보건소 기공식에서 경품을 무차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의 허위사실 유포,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이 의원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치권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하고, 검찰이 무혐의 처분하면 재정신청을 해서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새누리당 박정오(사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 복지교통정책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의 경우 인구증가, 지형적 문제 등에 따른 교통불편이 늘어나는데다 주차문제,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이 따라 시민편의 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앙버스 전용차로제를 서울시와 연계해 탑승거리 단축, 승하차 안전 및 편의성, 도로의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문제 완화 등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박 예비후보는 교통량 감응식 자동제어시스템 도입, 신호연동체계의 현실적 재조정, 어린이 보호구역 재정비, 노인보호구역 확대, 주차문제 완화책 강구 등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와 안과 황정민 교수가 최근 ‘신경안과 증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신경안과학을 대표적인 질환을 토대로 엮은 전문 서적으로, 시신경질환, 망막질환, 시야장애, 눈꺼풀질환 등 신경안과질환을 12개 목차로 구성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필자들은 “신경안과 진료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이며 복잡한 신경해부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해당 과의 전문적인 지식과 진단 술기 등을 모두 공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소진광〈사진〉 가천대 대외부총장은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지역개발학회 동계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제14대 회장에 취임한다. 지난해 2월 동 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소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한국지역개발학회 1천여 회원들의 학문 활동을 뒷받침하고 한국의 지역개발경험을 이론화해 지구촌, 특히 개발도상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설립된 한국지역개발학회는 국토 및 지역의 관리와 관련한 학술이론을 정립하고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 검토하며 개발도상국에 개발 지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