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 등을 함양키 위해 지난 6일 대학 예음홀에서 학생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 콘서트 시즌 4’를 열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 최인철 교수(서울대 행복연구센터장)는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인생 프레임은 곧 삶의 태도를 의미하며 삶의 영역에서 중요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좋은 프레임을 갖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고 발상을 전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는 이를 위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지혜, 사소한 것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할 수 있는 큰 그림으로 보는 지혜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예비사회적 기업인 ㈜엔이피는 지난 5일 성남시청 강당에서 ‘올바른 나무가꾸기’ 주제의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시민공개 강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공헌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박충배 ㈜엔이피 대표이사는 “엔이피는 일자리 제공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동시에 앞으로 지역사회 고용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가꾸기 취미를 가진 70여명의 수강 시민들은 이종범 박사(경기나무종합병원㈜ 대표)의 열강에 귀를 기울이며 2시간여 내내 집중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 박사는 수목의 가지자르기를 시작으로 월동, 병충해 방제, 거름주는 방법(시비), 농약 관리 순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 박사는 강의 내용을 가정에서 기르는 작은 정원수부터 가로수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뤘고 우리생활과 친숙한 개나리, 소나무, 향나무, 대추나무, 사과 등을 해치는 해충들 전반과 농약관리, 거름주기에 이르기까지 육림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범 박사는 “수목에 대한 정성과 기술이 융합하면 온전해질 것으로 늘 학습을 통해 지혜로운 수목관리를
분당경찰서는 6일 택배기사로 위장해 빈 아파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서모(35)씨를 구속하고, 서씨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싼 값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조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 시간대 서울 강남, 분당 일대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들어가 12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억2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택배기사로 보이기 위해 종이박스를 들고 아파트에 들어가 무작위로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 도촌동 섬마을이 올해 들어 지역 소재 한 교회의 손길로 유난히 빛을 발하는 등 살기 좋은 동네로 변모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크고 작은 자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레 행복을 전하며 이 시대를 대변하는, 우뚝서가는 교회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교회는 세찬 봉사활동으로 그 명성이 자자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다. 교회는 최근 소재를 달리하는 3가지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우선 지난달 31일 섬말공원에서는 노란색 조끼를 입은 150여명의 성도들이 검은 봉지와 집게 등 청소도구를 사용, 일대 거리정화운동을 벌였다. 산속 단풍에 못지않은 지역 가로수의 형형색색 잎새들이 반겨줌에 따라 신이 난 참가자들은 이 가을에 깨끗한 거리풍경을 선사하겠다는 일념으로 무장(?)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교회 학생부 요원 50여명이 도심 거리 청결운동에 선뜻 나서 청소년들의 따뜻한 기운을 발산, 신뢰와 희망의 종교상을 그곳에 심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교회 강당에서 영상성경 세미나를 열어 교회소식 전파와 함께 참가한 이웃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마을 공동체적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천식’ 알레르기비염·피부염 등 동반 증상 심할 경우 생명도 위협 특히 야간에 증상 더 심해져 천식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물질 집먼지진드기·애완동물 비듬 아스피린·진통소염제 투여 천식 발작 일으킬 수 있어 ‘주의’ 흡입기 사용법 숙지는 ‘필수’ 천식(喘息·asthma)은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으로 예민해지고 좁아져 숨이 차고 쌕쌕거림, 기침이 나타나며 가래, 가슴 답답함의 증상이 있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 정도가 천식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천식은 최근 20~30년 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3배 증가했다. 그간 어린이·청소년 질병부담 1위였던 천식은 대표적인 어린이 질환으로 여겨져 왔는데, 최근에는 한국 주요 만성질환 질병부담 5위의 질환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 유병률은 어린이 때 가장 흔하며, 20~30대에는 다소 감소하다가 55세 이상이 되면 재차 증가해 최근 65세 이상의 노인 천식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남녀의 발생 빈도는
성남교육지원청은 5일 강당에서 성남중학군 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중입배정 원서작성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전날 진행된 설명회에 빠진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 원서접수 때 필요로 하는 작성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행사다. 설명회는 원서작성 요령에 이어 초등학교별 고유번호 추첨, 배정 프로그램 입력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2014학년도 성남 중학군 내 졸업예정자는 1만여명(2013년 6월30일 기준)이며,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 1~2지망학교 배정률이 수정·중원중학군 97.1%, 분당중학군 99.4%, 판교중학군이 100%에 달해 큰 변수가 없는 한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별 원서 접수는 오는 26·28·29일 등 3일간이며 전입 및 거주지 이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수는 다음달 30·31일 받는다.
지방출신으로서는 최초 여성 경무관인 설용숙(55) 서장이 취임한 지 1년을 앞두고 있는 분당경찰서는 희망찬 도전 365일 기획사업 등 굵직한 사업전개와 함께 그 성과로 지역 선순위 경찰당국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설 서장은 직원 의무위반 제로화와 북한이탈주민, 결손가정, 복지단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에 중점을 둬 따뜻한 치안 리더십을 보여주며 안정된 직장 분위기를 창출해내고 있다. 우선 기획사업으로는 올 연초 개시한 직원 청렴상을 골자로 한 ‘희망찬 도전 365’ 활동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직원 의무위반 건수가 제로인 상태를 견지해오고 있어 현 추세로 미뤄볼 때 어렵지 않게 달성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설 서장은 직원들의 변함없는 의지력을 달구기 위해 매주 월요일 의무위반 제로화 위한 직원회의를 열어 동기부여, 사례 분석, 예방책 강구 등을 꾀하고 있다. 설용숙 서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공든탑이 완성될 그날이 전직원에게 최고의 날일 것”이라며 정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정의 대표적 정책과제인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mi
개방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친화형 청사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청사가 ‘시민갤러리’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청사의 명물로 부각되는 종합홍보관 내 갤러리 ‘공감’은 올해 말까지 전시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여수동 시청사 2층 종합홍보관 안에 86㎡ 규모로 자리한 ‘공감’은 사진·공예·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 2011년 2월 개방 이후 91차례 작품전이 열렸고 내년 1월13일 작품전 100회를 돌파할 예정이다. ‘공감’은 시민이 전시하고, 시민이 관람하는 공간으로서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전시공간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작가들에게 기회를 부여, 희망을 주는 시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대관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월~일요일 일주일 단위이며, 전시 3개월 전,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대관 예약을 접수한다. 문의:☎031-729-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