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2012 우수건설업체’ 등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분당오리사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LH는 지난해 기준 공사비 100억 원 이상 준공실적의 건설업체 및 감리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공부터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공업체(14개), 우수감리업체(2개) 및 우수감리원(1명)을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게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LH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 상향지급하고 우수 시공지구 현장소장 및 우수감리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또 이날 LH는 총 공사비 100억 원 미만의 건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개사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우수 전문건설업체 18개사를 선정했다. 한편 LH는 성실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 및 단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제2기 경기행복학습 희망병영 만들기과정 수료생 40여명을 배출했다. 폴리텍대 성남캠퍼스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김완수 학장을 비롯 교직원, 상근예비역 수료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은숙·조광주 도의원, 예창섭 도 평생교육과장, 임국기 55사단 중령, 류창석 인사참모 등과 대학내 산학협력팀장 서동욱 교수, 교학팀장 양희종 교수, 금형디자인과 이건준 학과장, 전자정보통신과 양정모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완수 학장은 “폴리텍대학은 청년 인재들이 기술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기술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한 장병들은 지난해 11월 컴퓨터설계, 정보처리과정에 41명이 입학, 5개월간 360시간 교육훈련을 연마하고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해 컴퓨터설계과정 12명, 정보처리 과정 9명 등이 1차에 합격된 상태에서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다.
김태년(민·수정)·김미희(통·중원)·김창호(민·분당갑)·김병욱(민·분당을) 후보 등 성남의 야권단일후보들이 ‘성남지역 야권단일후보 4명이 함께 4·11 총선에서 약속하는 11대 지역정책’을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들은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가칭)단독주택지 행복동네관리 사무소’ 신설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중원구 2·3공단의 구조고도화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대한 국가지원책 마련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 입법 추진 ▲분당구 공공기관 이전 대책마련 ▲판교기반시설의 조속한 완비 ▲교육환경개선 ▲주거복지 대책 마련 ▲공공의료복지 정책 추진 ▲지역형 공공형 일자리 대폭 확대 등의 11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이 한 몸이 돼 저질러 놓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실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각급학교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당국이 이같이 나선 것은 학교 정수기 운영의 문제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앞으로 검사결과 연중 2회 이상 부적합인 정수기는 반드시 폐기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먹는 물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해마다 24개교 170대 정수기의 수질검사를 시 맑은물관리사업소에 의뢰해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지난해 부적합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 4개교 28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또 교육지원청은 수질과 검사와 함께 정수기 청소 등 위생관리에서 힘써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신흥동 희망대공원 아래 위치한 1공단부지 활용 용도와 방안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각계가 다양한 목소리를 내 또다시 지역의 쟁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시와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하철 단대오거리역, 성남세무소, 아파트·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및 사무공간, 대형 판매시설들이 들어서있는 곳에 위치한 성남1공단 부지 활용도에 대한 각계의 주장은 10여년 전부터 제기돼 왔으며, 지역 현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선거 때마다 뜨거운 논쟁의 장으로 부각돼 왔고 이번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 한차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신영수(수정)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하철 인근 1공단 부지를 핵심상권과 서민주택이 공존할 수 있게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현재까지 제기된 전면 공원 조성이나 주상복합시설 위주로 개발하자는 내용과 의미를 달리하는 것이다. 이 주장은 여타 지역과 비교 세입자가 많은 성남에서 가장 지목해야 할 문제가 ‘서민주거 안정’이란 점으로 미뤄 설득력이 있어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면 시 재정부담없이 국민임대주택 2천여세대를 확보, 관내 세입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지난 27일 남한산성 일대 문화재에서 전기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남정윤 지사장 등 지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대청소는 수어장대, 충렬전 등 문화재를 대상으로 전기점검과 봄맞이 대청소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장대는 조선 인조 때 남한산성 축조 시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화시설로, 산성내 핵심 문화재로 매김되고 있다. 지사의 이날 행사는 최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간 협약을 통해 문화재 안전점검과 청결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으로 연중 지속사업으로 펴 나갈 방침이다. 남정윤 지사장은 “문화재 보호에 전기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하고 “문화재 보전 차원에서 상시 점검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문화재 청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1세기분당포럼은 오는 30일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6시30분 시청 강당에서 갖는 강연회 주제는 ‘한국정치 위기와 처방’이며 초빙 주제 강연에 이어 패널간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진행은 김광윤 아주대 교수가 맡고 이날 지정토론자로는 강상호 한국정치발전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패널 토론에 이어 청중 토론도 계획돼 있다. 문의 ☎(031)704-27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정자사옥 대강당에서 권도엽 국토부장관, 이지송 LH사장을 비롯 수도권 실버 사원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사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실버사원은 서울·경기·인천지역의 관리소에 배치돼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맡는다. 이 LH 사장은 “실버사원제는 일자리창출의 본보기로 실버사원의 경험과 지혜를 이웃들에게 맘껏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전국적으로 2천명의 실버사업을 선발했고 앞으로 8개월간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보조, 시설물 점검 등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봄철 꽃가루 주의보 천식(喘息·asthma)은 숨이 지나가는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으로 예빈해지고 좁아져 간헐적으로 숨이 가쁘고 헐떡이며 기침을 하는 증상이 특징인 알레르기성 만성질환이다. 봄철에 날라는 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이 동반되며 천식이 나빠질 수 있고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갑작스런 기온변화와 찬 공기가 예민한 기관지를 자극하면 갑자기 숨이 차거나 쌕쌕거림,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은 최근 20~30년간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2-3배 증가했고 한국에서는 10-15명중 1명 정도가 천식이 있다. 흔히 천식은 어린이 질환으로 여기는데 사실은 소아, 성인 가리지 않고 급증하는 추세다. 천식의 연령대별 유병률은 어린이 때 가장 흔하다가 20-30대에는 다소 감소하다 55세 이상이 되면 다시 증가해 최근 65세 이상의 노인천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남녀의 발생 빈도는 비슷하다. 천식은 기관지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증상이 기관지가 좁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이지만 좁아진 기관지를 넓히는 치료뿐 아니라 그 원인이 되는 염증을 낫게하는 치료를 꾸준
65세 이상 한국인 절반이 비타민D가 부족해 관상동맥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임수 교수팀은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위해 성남시민 65세 이상 노인 1천명(남자 441명, 여자 559명)을 무작위 추출해 비타민 제재를 복용 중인 79명을 제외한 92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부족 여부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2.3%가 비타민D 결핍으로 나타났다. 결핍된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이상의 관상동맥 협착이 생길 위험이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장질환의 또 다른 위험 인자인 관상동맥 내 석회화 지수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D 결핍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타민 D는 필수 영양소로 골다공증과 연관성이 크다. 또 비타민 D 연구가 고혈압, 당뇨병, 일부 암 및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제시되고 있다.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주로 만들어 진다. 비타민D 강화 음식류는 우유, 시리얼, 등푸른 생선 및 생선 간에서 추출한 기름, 버섯 등이 있다. 임 수 교수는 “65세 이상 연령이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한다면 비타민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