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남시 상반기 명퇴 예정자로 2개 구청 구청장이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본보 3월24일자 20면 보도) 일선 지방행정의 꽃이라할 수 있는 후임 구청장에 누가 발탁될 지에 4급 국장급 간부직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명퇴 예정자는 박종창 수정구청장, 강효석 분당구청장 등이며 직렬 존중 차원에서 행정과 기술직 1명씩 이기에 후임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지켜질 것이라는 게 시청안팎의 전망이다. 때문에 행정직에서 1명, 기술직에서 1명이 발탁될 가능성에 그 주인공이 누가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직 내부에서는 지난해 9월 인사 때 단행된 바 있는 정중완 중원구청장 인사가 보여주 듯 민선 5기에 들어 이미 발탁돼 시 핵심부서 국장을 맡고 있는 자의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반적 견해다. 때문에 H국장이 구청장 두자리중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속에 또 한자리는 기술직으로 Y국장과 S국장 중에서 발탁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또 일각에서는 민선 4기 실력을 발휘했던 L국장과 Y소장도 풍부한 일선행정 경험 등을 들어 발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일고 있다. 또 민선 5기들어 시의회로 전출된 정완길 의회사무국장의 시 집행부 복귀
성남시 공직 내부가 올해 전반기 공직자 명예퇴직기를 앞둔 인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시와 직원 등에 따르면 민선 5기들어 10여회의 크고 작은 인사를 접해온 성남시청 공무원들이 전반기 명퇴기를 앞두고 실시될 인사가 비교적 큰 규모로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속에 각급 고참 직원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공직내부가 승·전보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3개 구청장 가운데 수정구 박종창 구청장과 분당구 강효석 구청장이 전반기 명퇴자에 올라있고 사무관 가운데서는 김남열 토지정보과장, 김갑식 시설공사과장, 한을수 판교도서관장, 김영수 수정구 세무과장 등 4명이며 이들이 명퇴원을 제출할 경우, 4급 및 5급 승진인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하위직도 인사폭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 시기는 명퇴 예정자들의 명퇴원 제출시기에 따라 신축성있게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4월중 단행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명퇴자들에 대해 시 산하기관 일자리 제공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명퇴 예정자들이 명퇴원 제출에 미진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여 인사 시기가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 이번 인사는 민선 5기들
성남시종합홍보관이 초등학교생 향토역사 학습장으로 활용 돼 주목받고 있다. 23일 시, 초교생 등에 따르면 시가 민선 5기들어 종전 전임시장 치적 위주 전시공간이던 것을 시민 개방 학습장으로 새로 꾸며 최근 연 가운데 초교생 3학년 교과중 하나인 ‘우리고장 성남’ 내용에 맞게 자체 제작한 학습영상물을 방문 학생들에게 제공, 학습효과를 배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최근 시설 확충 후 학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 예약접수에 들어갔고 2주만에 45개팀 1천200여명이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시는 지난 22일 첫 개방 학습을 실시했고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첫 교육 대상은 성남제일초교 3학년생 110여명이며 이들은 ‘우리 고장 성남’ 동영상 학습물과 주변에 비치된 성남역사, 인물, 공원, 재래시장등 다양한 성남시 관련 전시시설들을 활용, 교육적 성과도를 높였다. 시는 학습영상물을 추가 제작해 연중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홍보관 내에 ‘Made in 성남’와 ‘1970 성남’ 코너를 설치해 시 관내의 상품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개방 형태로 새로 꾸민 시 홍보관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오는 26일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저소득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혜자는 대학생 16명과 고교생 88명 등 총 104명이며 대학생에게는 300만원, 고교생은 경제적 생활수준에 따라 80만원과 50만원씩 총 1억2천240만원이 전달된다. 행사장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학부모, 한국노총 간부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된다. 이날 지급되는 장학금은 한국노총 경기장학재단과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성남시 출연기금으로 조성된 것이며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역 최대 사회노동단체로써 장학기금을 점차 확충해 보다 많은 노동자 자녀들에게 혜택을 줄 방침이다.
◇ 척추측만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척추측만증(脊椎側彎症)은 척추가 옆으로 심하게 굽는 증상의 질환으로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휜 상태를 말한다.대부분은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나타나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된다. 특히 성장기에는 성장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되고 내장 압박 등 여러가지 장애를 일으킨다. ◇자가 진단법 척추측만증 환자는 아무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오기 때문에 관찰이 용이치 않으나 같은 생활권에서 활동하는 부모에 의해 척추 변형이 관찰되고 있다.측만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립 상태에서 골반과 어깨 높이의 차이가 보이며,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90도 이상 숙였을 때 등 높이의 차이가 관찰된다. 대부분 우측 등이 높다. 측만각은 성장과 함께 커지므로 치료는 환자의 나이 즉, 향후 어느 정도 성장 여력이 있는 지와 진단 당시 측만각도 중요하다. 측만각이 25도 이상이며 향 후 성장 여력이 1년 이상 남은 경우 더 이상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척추측만 보조기를 착용하며 측만 각이 25~40도이고 성장이 거의 끝 났을 경우에는 치료 없이 관찰한다. 나이와 상관 없이 측
“성남하대원 하나님의 교회가 재앙의 시대에 구원의 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주길 부탁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중원구 하대원동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지난 15일 헌당예배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비롯 교회 소속 성도들과 중원구 인근의 성도 등 500여 명이 함께해 하대원 지역 성전 건립을 축하했다. 김주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웃나라 일본을 덮친 재앙을 보며 생명과 구원의 진리 유월절을 더열심히 전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토로하고 “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재앙들이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시기에 새 성전을 마련해주신 것은 유월절 생명의 진리를 더욱 부지런히 전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의 처소인 시온으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도시 규모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인구 밀도가 높다. 하나님의 교회는 분당구 이매동에 본당 새 예루살렘 성전과 수정구 시흥동사거리에 새 예루살렘 제2성전을, 중원구와 수정구에 10여개의 교회가 있다. 교회 측은 “수년간 지속적인 교회 분가에도 증가하는 성도
성남중원경찰서는 21일 110억원 상당의 유사경유를 국도변과 도심 주유소에서 상습적으로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김모(43) 씨 등 주유소 사장 2명을 구속하고 홍모(43)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유사경유 2만360여ℓ를 압수하고 제조책 이모(50)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09년 11월 30일부터 최근까지 충남 아산시 39번 국도변 휴게소내 A주유소에서 주로 대형차량을 상대로 모두 339차례에 걸쳐 유사경유 705만ℓ(106억6천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다. 또 홍 씨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최근까지 오산시 가정동 B주유소에서 유사경유 21만ℓ(3억2천49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유사경유와 정품 경유가 구분·배출되도록 하는 설비를 주유소에 설치한 뒤 리모컨으로 작동시켜 손님에게 주유하며 단속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제조책 이 씨가 수도권 창고에서 등유와 용제를 섞은 유사경유를 제조해 이들 주유소에 726만ℓ를 공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훈근 한나라당 남양주시 을 당협위원장이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걷기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의 전액은 일본 지진 참사 돕기 성금으로 쓰여집니다.” 성남주민신용협동조합은 가족이 참여하는 지역문화만들기의 일환으로 발로 기부하는 탄천걷기대회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날 갖기로 했다. 오는 26일 처음 열리는 제1회 걷기행사 수익금은 일본 지진 피해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 출발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방면 탄천변에서 오는 26일 오전 9시이며 야탑동 만나교회를 반환점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회 참가비는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이며 이날 대회에서는 자전거 등 경품추첨과 떡메치기 체험,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유기농 음료시음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점표 성남주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천 걷기대회는 신협이 추진하는 지역문화 만들기 첫 행사면서 인류 재앙인 일본 지진 참사 피해를 돕는 뜻 깊은 기부행사로 많은 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주민신용협동조합은 31년된 지역금융기관으로 1천300억원 자산규모로 태평본점을 비롯 신흥점과 수진점을 운영하고 있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진료강화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명의 영입에 나섰다. 분당차병원이 최근 영입한 인사는 여성 난소암의 권위자로 알려진 산부인과 전문의 이준모(65) 교수와 심장질환 명의 심장내과 전문의 조승연(66) 교수다. 이준모 교수는 난소암 분야의 권위자로 분당차병원 부인암종합진료센터에서 최근 진료를 시작했다. 직전까지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장으로 근무하며 난소암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온열항암요법을 실시, 생존율을 기존 항암치료보다 2배 정도 높이며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려 세계 의료계를 놀라게 했다. 또 각종 학회 활동에도 적극 임해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 등도 맡고 있다. 이 교수의 전문분야는 난소암, 난소낭종, 자궁근종 등이다. 조승연 교수는 관상동맥 환자에게 풍선확장술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 심장동맥질환과 심장판막증 질환의 권위자이며 최근 분당차병원 심장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직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진료부장으로 일하면서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를 거쳐 동학회 이사장과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교수의 전문분야는 협심증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지난 18일 연구원 강당에서 철도·IT융합기술개발 활성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KETI,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메트로, ㈜텔레콤랜드 등은 철도·IT융합기술의 공동개발, 신뢰성 평가체계 구축, 우수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이들 4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안전필수 결함허용 USN 시스템 개발 및 검증체계 구축)과제를 수행중이며 이날 업무협정으로 안전필수분야의 국제표준인 IEC 61508 규격의 안전무결성 수준 SIL4를 만족하는 USN기술을 목표로 한 철도 시설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성하경 KETI 융합산업연구본부장은 “4사의 업무협력 강화는 IT융합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며 “첨단 신기술 철도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며 국내 철도·IT융합기술의 수준을 글로벌 선도수준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