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 발병률 1위 ‘갑상선암’ 갑상선은 인체의 모든 대사작용인 성장·발육·생식·운동·체온 등을 조절하는 신체의 발육 및 신진대사와 관계된 총체적 조절기관으로 후두의 앞쪽 아랫부분에 있는 내분비선이다. 갑상선암(甲狀腺癌)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로 대부분 병세가 서서히 진행하는 분화암이지만 악성도가 높은 미분화 암, 수양암, 악성 림프종 등이 있다. 최근 진단 방법의 발전으로 갑상선 결절(종양, 혹)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갑상선 결절 중 대부분은 양성으로 임상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갑상선 결절은 진단 당시 혹은 경과 관찰 중,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률 1위, 남성에서도 수위를 차지하는 하는 등 발생 빈도가 매우 높은 암이다. 다행인 것은 적절한 치료에 나서면 예후가 좋다는 점인데 일부이긴 하지만 급속히 증식하고 여타 장기에 전이해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때문에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거나 암일 가능성이 크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에 나서야만 한다. 특히 여타 암과 달리 방사성 요오드 치료나 갑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5일~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Korea Tech Preview USA에 관내 기업 7개사를 파견, 1천여만 달러 수출계약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Korea Tech Preview 파견은 북미시장 수출 촉진과 IT클러스터인 텍사스 지역 진출 거점 마련 위해 재단이 추진한 것으로 효과적 통상 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기업 중 ㈜이지넥스는 초소형 핸즈프리 겸용 FM Transmitter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으며 캐나다에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맞춰 1만여개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애드컬레이터는 에스컬레이터 LCD 제조사로 애리조나와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제품 설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미국, 멕시코 시장에서 관심을 끌었다.
“금요일은 청소년 예술 감상의 날입니다” 성남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등의 예술 감상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내달까지 금요예술마당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300여명의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인조 재즈그룹 초청 시연 연주를 개최 호응을 얻은데 이어 내달까지 홀수 주 금요일 오후 6시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펴나가기로 했다. 내달 5일에는 하프와 함께하는 현악 4중주 연주·설명이 함께하는 하프 앙상블 클래식 공연이, 19일에는 남성 4인조 팝페라인 라스페란자의 클래식, 가요, 팝 공연이 마련된다.
정부의 지역난방 민영화 추진에 성남 주민들이 저지 투쟁 강도를 높여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주민 등에 따르면 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 명목으로 지역난방공사 민영화 추진에 대해 최근 성남시 아파트 단지 주민을 비롯 각 사회단체, 정당 등이 지역난방 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재명, 한상문 등)를 발족하고 앞으로 각종 토론회와 집회, 법적 대응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여가기로 해 분당신도시를 중심으로 최대 현안거리가 될 전망이다. 공동 대책위에는 성남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판교입주예정자대표, 분당주상복합아파트부녀회연합회 등 성남지역 10개 아파트 단체와 성남참여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시학원연합회, 민주당분당갑지역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 대책위는 “지난 1990년 분당신도시 아파트 건설 당시 지역난방시설 건설비용 1조3천억원을 입주민들이 부담했는데 정부가 주식상장이나 지분매각으로 민영화한다면 주민재산을 정부가 마음대로 처분하는 꼴이 된다”며 “2001년 지역난방공사 안양, 부천지사가 민영화 후 40% 가까운요금 폭등이 발생한 사례를 보듯 지역난방 민영화는 이윤추구를 위해 요금 인상을 시도할 수밖에 없어 피해는 고스란히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4일 새 성남시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영희 위원장, 정채진 간사, 안계일 위원 등 소속 의원들은 이날 건설 상황 청취에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건실 시공을 당부했다. 새 시청사는 중원구 여수동 152 일원 7만4천452㎡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7만2천550㎡ 건축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해 12월 착공됐고 준공 목표는 내년 연말에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새 시청사에는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 환기 쿨튜브시스템 등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 집행부 및 시의회 사무 공간과 친시민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최근 말레이시아, 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40여만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5개 중소기업체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지난달 17일부터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시장에 파견해 디지털 비디오 레코드(DVR), 슬라이딩 자동문 작동기, 산업용 액체필터, 음식용 밀폐용기, 식품 이물질 검사기(X-RAY검사기) 등 상품 통상활동에 나서 243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사시켰다. 이들 상품 가운데 DVR과 슬라이딩자동문 등은 선점한 중국, 대만과의 품질 경쟁력에서 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한 첼리스트 장한나가 이제는 바로크 레퍼토리로 무대에 선다. 장한나는 5일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영국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Vivaldi Cello Concerto)과 모차르트, 헨델을 연주한다. 주요 연주곡은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 RV.420, 400, 403, 418,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 등이다. 하이든이 100개 넘는 교향곡을 만들어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만큼이나 비발디라는 작곡가는 이미 바로크, 고음악으로 불리는 17세기에 수십 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이며 이 악기가 갖고 있는 가능성을 점쳐왔다. 비발디는 30개에 이르는 첼로 협주곡을 남겼다. 이 곡들을 통해 첼로라는 악기를 역사상 처음으로 반주 악기에서 솔로 악기로 격상시켰다. 모든 음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바로크 음악에 도전하는 장한나. 연주자 본인도 기대에 찬 무대로 이번 레퍼토리는 한국 팬들에게도 특별한무대가 될 것이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인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인식 전환과 연예예술계 발전 위해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한 시상 대회이며 지역연예 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군포시에 이어 올 대회를 성남시에서 갖게 됐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가수 설운도가 차지해 문화훈장을 받게 됐으며 연예예술발전 공로상에는 작곡가 송운선, 가수 권성희 등 10명이 차지했다.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 곡 이래 실향민 위한 공연에 적극 나서며 재미 동포 위문공연, 망향의 노래비 건립, 새생명 콘서트, 중국심양 한인돕기 자선 콘서트, 왕성한 작곡 활동 등 평소 노래 실력에다 성실·근면한 생활태도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남·여)는 신인가수상 샤이니, 동후, 윙크, 호연주, 그룹 가수상 FT아일랜드, 소녀시대, 발라드 가수상 이승기, 지아, 댄스 가수상 동방신기, 황보, 성인가요 가수상 박현빈, 장윤정, 희극인상 이수근, 김신영, TV 진행상 임성훈, 박미선, 라디오 진행상 강석우, 왕영은 등이 수상한다. 또 악단상은 오호준 청주 직지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
■ 고위험 임신 고령임신, 비만, 임신성 당뇨 등 임산모 합병증 등을 극복하고 건강한 아이 출산 돕기 위한 관련 강좌가 최근 각 지자체 등에서 개설·운영되는 등 고위험 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신은 새 생명을 얻는 기쁨을 주는 동시에 엄마에게는 행동 주의 등이 요구 된다. 산전검사와 영양, 식이 및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주의를 요한다. 대부분의 임산부는 임신 중에 별 문제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산모중 20~30% 정도는 합병증 등으로 실제 고위험 임신(高危險 姙娠)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고위험 임신은 임신 중에 유산, 태아 사망, 조산, 자궁 내 발육부전 및 선천성기형 등 임산부나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을 지닌 임신을 말하며 임신과 동반된 질병 상태 또는 질병에 준하는 위험 상황을 고위험 임신 상태라고 일컫는다. -고위험 임신 산모군 고위험 임신 산모군은 일반적으로 만 16세 이하 임산부, 35세 이상 초임부, 저체중, 비만, 자궁외 임신과 자연 유산 과거력, 자궁내 태아사망과 신생아 사망 과거력, 태아 기형 과거력, 자궁과 자궁경부 이상, 조산 과거력, 거대아 분만 과거력, 다산부 등도 이에 속한다. 또 임신관련
성남시가 최근 우수상품 박람회 개최, 디자인 엑스포 참가 등을 통해 첨단 벤처·디자인 도시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지난달 29일~1일까지 킨스타워 실내·외에서 개최한 ‘2008 성남우수상품박람회’에 3만5천600여명의 관람객이 내방했고 1억3천만여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135개 관내 유수기업체가 참가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중가격 보다 40~6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펴 53억여 원의 상담에 20억7천여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냈다. 또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IT 첨단 기술 상담을 통해 2억 달러 상담에 1억3천400만여 달러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달 28일~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공공디자인 엑스포에서 성남관을 설치해 소통과 배려, 사람 향한 e-푸른 성남 주제의 도시 환경 공공디자인 세계를 선보여 6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가운데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