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최대의 성수기 추석 시즌인 9월 15일에 전국에 개봉한다. '무서운 영화' 시리즈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1, 2편을 통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엽기적'인 영화다. 1,2편에 이어 안나 파리스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패러디 영화의 거목인 레슬리 닐슨(총알탄 사나이 시리즈과 찰리 쉰이 함께 해 패러디의 강도는 더욱 강해졌다. 또 파멜라 앤더슨 등의 육체파 미녀부터 MTV를 휩쓴 초호화 랩퍼들이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대학 졸업 후 리포터가 된 신디 캠벨(안나 파리스)가 톰 로건(찰리 쉰)의 농장에서 발생한 불가사의한 크롭 써클을 조사하는 한편, 친구 브렌다의 의문의 죽음과 관련 저주의 비디오에 대해서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아시아의 영화 관객에게 기적 같은 감동의 눈물을 선물하겠다고 선언한 영화 '연리지'가 주.조연 배우를 밝히며 3일 첫 촬영을 시작한 것. 이 영화는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행복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려는 사랑스러운 여자 한혜원과 그녀를 만나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는 젊은 게임회사 CEO 이민수의 사랑이야기다. 시한부 인생을 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을 포기하지 않는 '한혜원'역은 최지우가, 자신을 떠날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이민수'역을 조한선이 맡았다. 이 두 주인공과 함께 영화를 꽉 채우는 조연 커플에는 얼굴 빨개지는 남자 최성국과 화끈한 여자 서영희가 낙점됐다. 최성국은 남자주인공 이민수(조한선)의 친한 형이자 회사 동료로 수줍음이 많고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얼굴이 빨개지는 순진한 남자역이다. 서영희는 한혜원(최지우)의 친한 친구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진역으로 친구가 마지막으로 시작한 사랑에 그녀보다 더 가슴이 뛰는 착한 여자다. 이 둘은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주연 커플의 모습에 버금가는 독특한 사랑의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5년 8월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배우 '신하균'. 그의 수줍은 미소 뒤에 영화를 향한 열정은 끝이 없는 듯 하다. 특히 이번달에 들어선 '웰컴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의 주연으로, '친절한 금자씨'의 카메오로 그 모습을 드러내 동분서주 '홍길동'이 따로 없을 정도다. 여기에 지난 4일 영화 '예의없는 것들'의 벙어리 킬러역을 선택해 8월 중순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조각처럼 잘 생긴 얼굴,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을 사로잡는 그의 어느 곳에 배우의 열정이 숨어 있을까. 그 매력을 그의 영화속 캐릭터를 통해 찾아보자. #98년 기막힌 사내들로 영화계 첫발 신하균의 데뷔작은 장진 감독의 작품 '기막힌 사내들'(1998년)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자살중독증에 걸린 그러나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진짜 불행한 사람역을 맡았다. 2년에 3작품꼴로 출연하고 있는 그를 관객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공동경비구역 JSA'를 꼽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테리 성격의 휴먼 드라마. 여기서 신씨는 착한 심성의 북한병사 정우진역을 열연하며 순진한 연기를
수원미술전시관(관장 강상중)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개최한 '2005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 미술아카데미'의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5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양문화재단이 8월을 맞아 일명 '백금마케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환타지 광대극 '하얀 왕국의 비밀(White Side Story)' 공연을 본 관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엄마와 아이에게 행운의 백금 커플반지를 선사하는 것. 추첨은 공연 마지막 날인 7일 현장에서 3명을 뽑는 방식이다. 한편 러시아 광대 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극단 '러시아 코믹트러스트'의 이번 공연은 광대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마임의 테크닉을 결합시킨 마임풍 연극이다.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신나는 한달을 시작하도록 돕는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내용의 공연이 토요일 하루를 수놓아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 떠나는 곳은 안산. 극단 샘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일과 7일 이틀간(오후2시/4시) 뮤지컬 '인어공주와 문어마녀'를 공연한다. 덴만크의 작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고전의 가치를 살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특히 원작에서 보여지는 진정한 사랑과 선과 악, 슬픔 등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과 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을 받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샘은 세계 명작동화, 우리나라 전래동화 등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을 찾아 뮤지컬로 새롭게 연출하는 뮤지컬 전문 극단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전당회원 및 기획사할인을 적용하면 7천원에 볼 수 있다. 인어공주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느낀 다음 찾아갈 곳은 효의 도시 수원이다. 수원의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마임과 영화, 미술과 클래식 음악이 조화를 이룬 '청소년 음악회, 눈으로 듣는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 냉방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더 잘 걸린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찜통 더위 때문에 에어컨을 남용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냉방병은 일단 걸리면 쉽게 낫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초기에는 두통과 발열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목 주변의 점막이 붓고 근육통 등이 동반된다. 냉방병의 원인은 에어컨 냉각수의 세균오염 또는 실내외의 심한 기온 차이에 인체가 제대로 적응을 못하기 때문. 안팎의 온도차가 5∼8도 이상인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고장나기 쉽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혈관의 급속한 수축으로 뇌와 위장 등 주요 기관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는 것. 세균성인 경우는 에어컨 냉각수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증세는 매우 다양하다. 대다수의 환자는 호흡기 이상을 호소한다. 에어컨 등 냉방 장치는 공기 중의 수분을 냉각시켜 실내 온도를 내리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연속 가동할 경우 실내 습도는 30∼40%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실내 습도의 감소로 호흡기 점막이 쉽게 마르고 저항력이
"잠을 잔거야, 그냥 누워있다 일어난거야?" 장마가 끝나면서 어김없이 찾아온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해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열대야는 밤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것을 말한다. 특히 도심의 경우 콘크리트나 벽돌, 아스팔트로 구성된 구조물들이 낮 동안 흡수한 열을 밤에 주변의 공기로 재방사해 높은 기온을 유지하는 '열섬효과'가 나타난다. 이에 낮에는 이상고온으로, 밤에는 열대야로 '열 스트레스'를 받는다. 열대야는 수면부족을 야기시켜 생활의 리듬을 깨는 것은 물론 지적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열대야를 슬기롭게 이기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열대야 숙면 7계명 1. 규칙적인 생활로 생체리듬을 유지한다. 잠을 잘 자면 머리가 맑아진다. 숙면을 위해선 아침 일정 시간에 기상하고 주말, 휴일에도 일정한 수면 스케줄을 지키는 등 수면(휴식)과 각석(활동)으로 이어지는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만일 이 리듬이 불규칙해지면 낮 시간 동안 불쾌감과 함께 피로, 집중력 감소,불안 등이 나타난다. 2. 잠자기 전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목욕을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하거나 20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8월에는 유쾌한 공연 가득한 오산으로 놀러 오세요" 오산문화예술회관(860석)이 휴가철인 8월 한달을 문화의 달로 채운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획 공연들은 오산 시민에게는 품격 높은 공연을 제공해 문화욕구 충족시킬 계획됐다. 이에 문화예술회관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이번 기회로 많은 시민을 '문화가족'으로 끌어안겠다는 포부다. 우리도 한 번 오산의 문화가족이 되어볼까. ▲리체데이 '스노우 쇼'의 슬라바 플루닌이 창설한 세계 최고의 폭소극단 '리체데이'가 한 여름밤 온 가족의 더위를 날려버릴 폭소 핵폭탄을 준비한다. 오는 6일과 7일(오후2시/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토마임 '리체 데이'공연이 펼쳐진다. 리체데이는 1968년 러시아 성페테르부르크(구 레닌그라드)에서 출발해 서커스의 광대의 몸짓을 난이도 높은 마임의 테크닉과 결합시켜 선보이는 극단이다. 특히 다른 비언어 퍼포먼스들이 주로 타악기에 의존하는 반면 '리체데이'는 전통적 판토마임에 음악과 여러 가지 소도구들을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웃음과 눈물, 쾌락과 비애, 노여움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치밀하게 표현해 비평가들로부터 '시적 아름다움으로 충만한 광대극', '비언어 퍼포먼
출판사 : 현문미디어 지은이 : 패트릭 카먼 옮긴이 : 윤상운 1권 216쪽. 2권184쪽 각권 7천5백원 "상상의 나라로 이끄는 판타지 소설, 이번에는 마법의 세계 '일론의 땅'으로 떠난다" 출판계 지각변동을 일으킨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이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또 하나의 작품 일론의 땅 시리즈인 '마법의 숲'.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세계에서 어린이와 어른의 벽을 무너뜨리고 순수한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 매력인 판타지 소설. 이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마법의 숲'도 어김없이 독자를 매료시킨다. 자신의 어린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집필하기 시작했다는 저자 '패트릭 카먼'의 이력은 이색적이다. 보드게임, 웹사이트, 멘토링 프로그램,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등을 제작했던 그에게 소설은 처음 시도한 것. 저자는 본문에서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하늘을 날아야 한다면 너는 네가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어야 해"라며 "그렇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이 되었을 때 너는 결코 날개를 얻지 못할거야"라고 말한다. 이는 저자가 자신의 딸들은 물론 전세계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진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