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24일 수원시 서둔동 게이트볼 전천후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40개 지회 선수단 280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존하 연합회장은 "승패보다는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노인의 품격을 높이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예선과 패자 부활전 끝에 우승의 영예는 파주시지회, 준우승은 수원 팔달구지회, 3위는 안양 동안구.광명시지회, 장려상은 성남 분당구.고양 덕양구.안산 단원구.남양주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용인 죽전지구의 신설 초등학교가 개교한지 3달이 지났지만 학생수가 18명에 불과해 감사원이 용인교육청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등 교육당국의 학생수요예측이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당국은 이 학교의 학생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고 초등학교를 폐교한뒤 고등학교로 전환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 최단기 폐교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2일 용인시 죽전 택지개발 지구에 150억여원을 들여 36개 교실에 시청각실, 어학실, 돔으로 된 체육관 등을 갖추고 청운초등학교가 설립됐다. 그러나 개교당시 학생수는 8명에 불과했고 이달초 현재 재학생은 18명뿐이다. 용인교육청은 당초 죽전지구에 2만1천여세대가 입주한다고 보고 2천500세대당 1초교씩 모두 8개의 초교를 지었다. 현재 교육법상 1근린주거구역(2천~3천세대)당 1개 초교를 설립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용인교육청은 죽전지구 인구증감 변화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실제 아파트 입주 세대수가 예상보다 감소했음에도 5년전의 도시계획을 근거로 학교를 설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최근 개교한 인근 대청, 현암, 대덕, 신촌, 보정, 대일, 독정초 등 7개 초교는 학생수가
"정신지체아등 장애학생들을 마음대로 귀가시키고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기숙사 생활지도원들은 전원 퇴진해야 한다" (학부모) "24시간 근무하고 휴일도 제대로 없는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측과 이미 협의한 사항" (생활지도원) 수원의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자혜학교에서 생활지도원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기숙사생들을 귀가시키자 학부모들이 책임감없는 생활지도원들에게 아이들을 맡길수 없다며 기숙사 입소를 거부하는 등 심각한 학내갈등을 빚고 있다. 2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자혜학교에는 120명의 학생 가운데 34명의 중증장애인 학생들이 집이 장거리에 있거나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등 이유로 통학시키기가 어려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책임감 없는 생활지도원들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며 지난 9일부터 기숙사 입소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명의 학생들은 통학의 어려움으로 학교를 아예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생활지도원들이 기숙사 아이들을 귀가시킨후 3월1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근무지에서 무단이탈했다"며 "특히 생활지도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월2회 휴무 등을 학부모들이 동의했음에도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
경기도교육청은 22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을 위해 최근 도내 중.고교에 모두 677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가운데 선발된 이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1개 학교씩 맡아 1주일에 3일씩 교내에 근무하면서 학교폭력 발생 가능지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상담사들은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상담해주고 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들에 대한 상담 치료 등도 하게 된다. 한편 도 교육청은 178개 중.고교 외곽 취약지역에 모두 182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금연열풍은 환영하지만 지방교육세가 줄어들어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차질이 빚어질까 속탑니다" 최근 곳곳에서 일고 있는 금연 열풍 속에 줄어드는 담배소비세로 인한 지방교육세 수입 감소로 경기도교육청이 속을 태우고 있다. 22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세법에 의거 각 시.군이 징수하는 담배소비세의 50%인 지방교육세(1갑당 평균 560원)를 전입받아 도교육청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담배소비로 인한 지방교육세는 도교육청의 전체 예산에 포함돼 학교 증.개축, 책걸상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담배소비에 의한 지방교육세는 특별한 목적이나 사용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전입금이기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각종 교육여건개선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도교육청에 있어 '타는 목에 시원한 냉수'같은 존재다. 지난해 경기지역 담배소비세 총 징수액은 5천414억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인 2천707억원이 지방교육세로 도교육청에 전입됐다. 그러나 올 3월까지 도가 31개 시.군으로부터 거둔 담배소비세는 모두 604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담배소비세 징수액 930억7천만원과 비교해 326억1천만원이 줄어 30%나 감소했다. 담배소비세가 급감
고등학교 학교 축제도 독도지키기에 나섰다. 성남서고등학교(교장 조준형)는 22일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 18일 학교축제에서 독도사랑 통일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 101만200원 전액을 독도 경비대 위문 성금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성남서고는 독도사랑 통일교육 행사계획에 따라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축제를 통해 독도의 위치, 자연환경, 중요성, 역사 등에 대한 O. X 퀴즈를 개최했다. 또 각 가정에서 재활용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독도사랑 통일나눔장터를 열고 참고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500여점을 판매해 1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성남서고는 수익금 전액을 독도 경비대 위문 성금으로 써 달라며 지난 21일 경북지방경찰청장 앞으로 보냈다. 성남서고 관계자는 "독도사랑 4행시 짓기, 민족화해 50자 문자메시지 만들기 등 독도사랑 통일 문예 행사를 계속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재정난이 심화되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민간투자방식으로 학교를 신설한다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수익율 지침이 정해지지 않은데다 초기의 막대한 민간투자를 끌어들일만한 구체적인 인센티브가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특히 국채금리 수준으로 예상되는 수익율 때문에 민간투자자 참여 기피도 우려되고 있지만 혈세 낭비 등 이유로 무작정 수익율을 높일수만도 없어 도교육청이 고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올해 초.중.고교 65개교 신설비 6천550억원 및 5개 노후학교 증.개축비 204억원과 93개 체육관 신축비 1천532억원에 대해 민간투자방식(BTL)으로 모두 8천2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이란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물 설계에서 시공 및 20년간 유지관리를 맡기고 민간사업자가 국가.지자체로부터 약정된 임대료 수입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제도다. 즉 민간투자자들이 8천억원이 넘는 비용을 도내 학교 및 체육관 신축 등에 투자하고 이후 20년 동안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하면서 도교육청으로부터 매년 시설임대료와 유지에 따른 운영비를 받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이
"걷기운동으로 경기도민의 질병없는 건강생활에 앞장섭니다" 오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춘택)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강걷기대회'가 수원 장안공원과 팔달산 순환도로 일대에서 5천여명의 경기도민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걷기운동은 매일 3km정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노인의 치매 발병 가능성이 크게 낮출수 있고 심장혈관 질환, 뇌졸증, 고혈압, 고지혈, 당뇨, 암 등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위해 공단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걷기축제로 치르기로 하고 가족단위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이날 건강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장안공원에서 출발,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을 돌아오는 약 4.5km(1시간30분 소요)이며, 에어로빅과 스포츠댄스팀의 공연 등 각종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식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가수 송대관씨가 축하공연을 하며 행사장에 '건강부스'를 마련해 도민의 체질량 및 비만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한뒤 운동요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단 경인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걷기축제를 통해 경기도민이 질병없는 건강한
정부가 국민기초보장법을 시행하는 등 극빈층을 보호한다고 요란하게 발표하고 도지사나 도교육감이 각종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지원이 중.고등학생 학비보조금 지원 감소로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19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저소득층 중학생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대상자가 2003년 1만2천791명, 2004년 1만4천591명으로 매년 늘었다가 올해는 1만478명이 줄어들어 4천113명으로 급감했다. 중학교는 의무교육기관이기 때문에 학비는 면제받지만 매달 1만4천820원에 이르는 학교운영지원비는 내야 한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해왔다. 학교운영비 지원대상자가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말 각종 학비지원금의 근거가 되는 특별교부금 및 증액교부금 제도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개정돼 축소.폐지됨에 따른 것이다. 법개정이후 아직까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나오지 않은데다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일선학교 예산에서 자체감면토록 했기 때문에 지급기준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1/4분기 동안 도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 중학생 1만4천549명 가운데 30%에 불과한 4천113
"학부모에게 간식비라는 명목으로 개인당 10만원씩 모으고 있습니다. 간식비를 내지 않으면 집으로 계속 연락을 하거나 어머니는 물론 아버지에게도 수차례 연락을 합니다. 학교예산이 부족하다는건 알지만 배고픈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아이들 급식에선 벌레에 곰팡이나 내놓고는 선생님들은 기름진 음식에 돈 봉투에... 씁쓸합니다"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학부모회의 불법찬조금 문제가 곪을대로 곪아 공교육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일선학교에서 불법찬조금 모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경기도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새학기가 시작된후 학부모회를 조직해 학교발전기금 등 명목으로 불법찬조금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기본적인 투명성조차 확보하지 못한채 한 학급당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이른다. 현재 공식적인 학교발전기금이 아닌 학부모에게 찬조금을 조성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학부모회는 비법정기구이기 때문에 학교나 교육기관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 도교육청의 감사담당 역시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학부모회의 불법 찬조금 조성은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