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8일 포천시에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과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의견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의견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옹호활동 ‘팔레트: 다양한 색을 칠하다’(이하 팔레트) 사업 참여 아동들이 전달했다. 아동의견서에는 ▲문화 다양성을 고려한 홍보가이드라인 구축 ▲문화 다양성을 고려한 가정통신문(정보격차 완화) ▲아동친화도시 조성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확대 등 이주배경 아동을 비롯한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레트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제안이 매우 참신하다.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삼우석재(대표 김주산)로부터 코로나19로 외로운 연말연시를 보낼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 150포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주산 대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모든 사람이 소외받지 않고 올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명 창수면장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위축된 상황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삼우석재㈜ 김주산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이정일 씨(만 60세)가 의료취약 산모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정일 씨는 “34년간 포천병원 등에 재직하면서 병원과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 12월 말을 끝으로 퇴직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의료취약산모를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병원간 지원 절차를 마련해 포천병원 내에서 출산한 의료취약산모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귀한 나눔을 주셔서 존경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지회장 양주승, 이하 민주평통 포천시협)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유쾌한 통일골든벨 청소년 퀴즈대회(이하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주승 협의회장, 박창완 부회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 의원 등 선배 자문위원들과 30여명의 청소년 자문위원 등 총 50여명의 민주평통 성인·청소년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골든벨 대회는 개회식, 레크레이션, 골든벨 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승 민주평통 포천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전국 최초 창단된 청소년 위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가 공부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시간의 치열한 골든벨 대회 결과 대상은 동남고 홍연수 위원, 최우수상은 송우중 김용찬 위원, 우수상은 포천여중 장민솔 위원, 장려상은 포천중 윤준녕 위원과 포천여중 신혜인 위원이 수상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문항 중 성인·청소년 위원들 모두를 어리둥절 하게 한 문항도 있었다. "북한의 초·중·고등 학교는 모두 남녀공
포천시 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는 지난 9일 포천시 릴레이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부녀회원 20여 명이 숙주나물, 진미채볶음, 오징어오이무침, 장조림, 마늘쫑볶음 등 밑반찬 46개 꾸러미와 쌀 10㎏ 23포대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 69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김성예 부녀회장은 “가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작게나마 따뜻한 음식을 전해드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새마을 부녀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이 가산면 모든 분들께 밝은 빛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동 및 실무분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하는 협의체로, 포천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평가, 연합 나눔바자회 개최, 명절맞이 나눔꾸러미 지원,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영중면 성동4리 경로당 준공식을 지난 9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과보고, 표창장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순천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 신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노인들의 여가 및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4리 경로당은 기존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영중면 성동리 139-4번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사업비는 2억2300만 원을 들여 지상 1층(대지 276㎡, 건물연면적 110.07㎡) 규모로 준공됐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9일 2021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포천시는 종합 청렴도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부 내용에서는 지난 해와는 좀 달랐다. 종합 청렴도는 ‘외부 청렴도 설문’과 ‘내부 청렴도 설문’ 크게 두 가지 설문으로 평가된다. 외부 청렴도에서 20년은 2등급을 달성했으나 21년에는 3등급으로 떨어졌다. 청렴도 평가 항목에서 설문이외에 청렴도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 있을 때 일정 정도 감점하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내부 청렴도는 20년의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하였다.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에 부족했던 인사 등의 사항들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직원들이 청렴 환경이 좀 더 나아졌다고 평가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9년, 20년, 21년의 3년 동안 포천시의 청렴도 추이를 보면 외부 청렴도는 4등급 → 2등급 → 3등급으로 변화 해 오락가락하고 있으며, 내부 청렴도는 4등급 → 4등급 → 3등급으로 좋아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결과 종합 청렴도는 4등급 → 3등급 → 3등급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포천시의
포천시는 지난 8일 소흘읍에 소재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 홀에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 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포천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어울림 한마당은 개회식. 릴레이 포천 시민영상 감상, 도전! 포천골든벨, 참가 가족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일 포천시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위촉된 팜티탄(베트남)씨가 박윤국 시장과 함께 베트남 현지 부모님과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장면에서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나왔다. 박윤국 시장은 개회사에서 “외국인 주민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 지역을 움직이고 떠받치는 또 하나의 든든한 주체”라면서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도 차별없이 살 수 있는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 포천골든벨' 시간에는 박 시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문제를 내고 답을 알려주는 등 다문화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내민 손길이 잇따르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온정의 손길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봉사단체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소흘읍을 통해 기탁했다. 같이플러스는 지난달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불을 마련했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선 단장은 “동절기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8일에는 ㈜박홍근홈패션(대표 이선희)에서 신북면 가나안의 집(시설장 허현숙)과 소흘읍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 8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이불 33채(300만 원 상당)를 소흘읍에 기탁했다. 이선희 대표는 “시각장애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으며, 포근한 이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중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