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경관 향상과 경관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본방향과 그에 따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은 경관자원조사와 분석, 경관기본구상 등을 통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도시발전 사업추진 등으로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부합되는 세부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경관기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아름다운 경관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이번에 수립하는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이 우리 시 도약의 토대가 될 수 있게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역을 진행중인 포천시 도시정책과에서는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중간보고회, 시민공청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 경관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포천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포천의 혁신 교육에 대해 돌아보고 다음 해의 혁신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박윤국 시장, 정영숙 교육장, 송상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유재연 시 교육지원과장, 김영훈 교육청 행정과장이 당연직 위원, 김민규 교육청 교육과장이 간사로 이날 사회를 맡았다. 나머지 10명의 위촉직 위원은 시 추천 5인과 교육청 추천 5인으로 구성된다. 이 날 위원회는 15인의 위원 중 11인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교육청 김현미 장학사는 21년 추진상황보고를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포천형 학교 지원 ▲포천형 교육공동체 성장지원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지원 등 4가지 부분의 사업 결과 발표를 했고, 각 부분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윤진 장학사는 22년 사업 계획 안으로 ▲혁신교육센터역할 강화 ▲인성창의 융합 프로그램 ▲민주시민평화통일교육 지원 ▲학생주도성프로젝트 ▲학부모 성장지원 ▲교사성장지원 ▲포천 교
포천시 선단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난 23일 영농폐비닐과 잔류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16명은 영농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하여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8톤을 수거했다. 채수정 회장은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각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채수정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16개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2021년산 정부양곡(공공비축미곡) 총 421t(산물 벼 168t, 건조 벼 253t)을 수매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양곡 매입 품종은 대안, 맛드림 2개 품종으로 사전에 포천시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입된 미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의 등급 판정 후 선단동에 있는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하며, 내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인복지시설, 군량곡용으로 가공해 보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등급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1포당(40㎏) 우선 지급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다음달 31일에 정산 지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쌀 수급 안정화 및 가격안정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기후위기 대응 마련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포천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 오명실 공동대표는 ‘탄소중립, 포천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포천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자연환경 훼손과 산업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인류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인류적 사명을 인식하고 협력해야 한다. 2050 탄소중립 공동 목표달성에 포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갖은 바 있다. 지방정부가 기후위기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한 자리로, 포천시도 동참해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적극적인 환경실천,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3일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장준하 선생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장준하기념사업회 장호권 회장, 이동면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장준하 평화관 건립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이동면에 부지면적 1만721㎡, 건축연면적 1000㎡ 규모의 장준하 평화관 건립을 진행 중이며, 내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공원)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장준하 선생의 고귀한 정신이 미래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장준하 평화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하 선생은 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하였고, 해방 뒤에는 월간 종합교양지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8월 17일 약사봉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위해 2021년 신규로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제1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을 모집·선발 지원한 바 있으며,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 또한 1차와 같이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선발하여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높은 대학 등록금에 주거비 부담까지 더해져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의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학교생활에 전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의 방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은 2021년 12월 8일까지로, 포천시교육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신청 관련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교육재단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면장 김수경)는 지난 22일 ㈜용운건설(대표 박명석, 권애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109만 원 상당의 사발라면 160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박명석, 권애자 대표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기 시작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연말이 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기탁해주신 사발라면은 우리 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위원장 이관재)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깍두기 40통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관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었기에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가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바르게살기 운동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베풀어 준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주변의 소외된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채워질 수 있길 바란다. 기탁해주신 깍두기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한 깍두기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는 깍두기 나눔뿐만 아니라, 생태환경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 등 해마다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으로 바르게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지난 20일 'World of Crown'이라 명명된 '2021 포천시장배 국제 청소년 댄스 대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얼어붙어 있던 포천을 젊음의 열기로 후끈 달궜다. 대회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며 드림공장(대표 황은정)의 주관으로 열렸는데중국 1팀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출전했다. 포천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심사위원으로 '2014년 아스트로 아시안 배틀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한 저스트 절크와 '2018년 방자 프린스 퍼포먼스' 심사위원이었던 마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고 게스트로는 레이디 바운스와 플라툰 크루가 참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여러분들의 젊은 열정에 감탄했다. 내년에는 더욱 큰 대회로 만나자"라고 약속했고,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며 칭찬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더스토리즈'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2등은 '비트서퍼즈'가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3등은 '미스몰리'가 수상해 상금 70만 원을, 특별상은 '헐'이 수상해 상금 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