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일 관인면에 위치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1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대전 '한탄강 사색 : 四色''(이하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초대전은 지난 7일 시작해서 내년 5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계속 진행되는데,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이며 성학가로도 활동하는 펜담채화가 윤희철 교수, 한탄강에서 태어나 한탄강의 자연과 생태를 사진으로 담고 있는 이경옥 작가, 일동마을교육공동체 대표이며 한국의 자연풍광을 동양화로 재해석하는 최빈아 작가 등 3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탄강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전시이다. 개막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 포천시의회 조용춘·박혜옥 의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설촌창작민화연구회 정하정 대표, 겸재정선미술관 김용권 관장, 권대남 영북면 주민자치위원장,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 등이 참석해 초대전 개막을 축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서 서로 다른 시각에서 비춰진 한탄강의 아름다운 색(色)을 발견하길 바라며, 나아가 관람객 본인의 시각에서 한탄강의 새로운 색(色)을 찾
포천시는 지난 5~6일 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제19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먼저 5일 오후 7시에는 포천시민의 날 전야제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평화음악회’가 열렸다. 평화음악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의 공연과 코리안내셔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즐기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6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인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과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기념식'은 축하영상, 국민의례,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포천시민대상은 ▲문화예술 부문 양윤택 포천문화원 원장 ▲체육 부문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 ▲교육학술 부문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 ▲지역개발 부문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 ▲농업 부문 장동찬 전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 회장과 이천희 태사모봉사회 회장 ▲산업경제 부문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30일 오후 소흘읍 이가팔리에서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으나, 신고자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신고자는 직장 휴게실에서 직장동료 A 씨(40대·남)와 서로 대화를 하던 중에 갑자기 숨이 막히는 듯하더니 다리 경련을 일으키다가 숨을 못 쉬고 쓰러졌다며 즉시 119에 신고했다. 선단119구급대(소방장 우두한, 소방사 봉나은)가 현장 도착했을 당시에는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 중이었으며, 구급대원은 즉시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실시하던 중 현장에서 환자의 맥박과 자발호흡이 확인되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 씨는 이송 도중 의식이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후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신고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환자를 소생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실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접근성이 좋은 1층 주민자치센터 입구 옆 실외부스로 이동 배치하면서, 평일 근무시간 중에만 운영되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늦은 시간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인민원발급기 실외부스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이 설치되어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이어폰 소켓 등의 편의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고용·산재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증명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의 업무시간 외에도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발급의 경우 수수료도 50% 절감된다. 또한 비대면 접촉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실에서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10월 프로그램 행사로 제작한 포천 구절초 돌비누 100개를 지역 내 어르신 주간보호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별로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준비된 포천 구절초 비누 만들기 키트를 수령한 후 각자의 가정에서 비누를 만들어 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천 구절초 돌비누는 항염, 항알러지, 탈모와 아토피, 가려움증 등에 도움이 되고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세안과 샤워 시 모두 사용이 가능하여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랑새가족’ 윤영석씨는 “ 아이들과 함께 한 포천 구절초 돌비누 만들기를 통해 포천의 시화인 구절초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께는 천연 비누를 전달 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3일 영중면 금주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수확을 돕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농촌 인력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희진)에서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기요 50개(30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희진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지역사회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코로나19 장기화와 길어진 겨울로 인해 한파에 취약한 50가구를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4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1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 및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농민기본소득 '시위원회'는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11조'와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9조'에 따라 설치됐다. 농민기본소득 '마을 위원회'와 '읍면동 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농민기본소득지급대상자에 대해 최종 선정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위원은 총 16명으로 구성되는데,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 공무원 6명이 당연직 위원이고, 10명의 위원은 위촉직이다. 위촉직 위원은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김영선 같이플러스 봉사단장, 한성윤 카페 나포맘 대표, 김정렬 농촌지도자 포천시연합회장, 김인회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장, 김윤회 포천시 4H연맹회장, 최금표 친환경축산협회 포천시지부장, 박동희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 조합장, 배인호 포천시농축산물종합유통센터 위원 등 10명이 위촉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부위원장 선임 건과 '읍면동 위원회'에서 심사해 올라온 지급대상자에 대해 심의 건 등 2건이다. 회의 결과 첫 안건은 박윤경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고, 두번째 안건은 1만1228건의 심
국민의힘 대선 경선 마지막 날인 4일 정오 윤석열 후보가 포천 송우5일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윤 후보는 장 마당을 한바퀴 돌아 인사한 후, 인근 송우6리 마을회관 겸 경로당에 들러 방명록에 서명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과의 짧은 인터뷰를 마치고 인근 포장마차에서의 식사로 포천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3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박윤국 포천시장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매년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 및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자체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 이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 등 3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총 6명이 상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소 청렴을 기본자세로 강조하며 공정·투명한 시정 수행을 위해 노력했다. 청렴도 향상과 의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1부서 1청렴시책을 발굴하고, 포천시 옴부즈만(민원조사관)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또 코로나19 이후에는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채무 제로의 건전하고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3차에 걸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더욱 청렴하게 시정을 운영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포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