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포천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공석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장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 및 제조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현장관리 정보공유 등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의 패트롤 점검 연계 관리 및 합동점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황, 착공신고 및 공사진행 단계의 안전관리 이행 부적정 현황, 발주자 의무 이행 현황 등의 정보 공유 ▲유해·위험설비 지원사업 및 사업장 현장관리 결과 정보 공유 ▲불량현장 연계점검 등 상호 관리영역 확장 등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관내 건설현장과 제조업체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긴밀한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안전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폭발화재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에 의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0월 26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보장항목과 금액 등이 향상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대중교통·스쿨존교통사고·익사사고·몰놀이사고·농기계사고·온열질환·화상수술비에 더해 새로이 유독성물질 사망, 헌혈후유증 보상금, 실버존 교통사고를 포함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인 대중교통사고에서는 기존 사망사고 및 후유장해 이외에 부상치료비를 추가하여 더 많은 시민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장금액도 최대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단, 만15세 미만자의 경우, 상법 제753조에 따라 사망보험은 보장받지 못하며, 이는 전계약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계약
포천시의회가 지난 19~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16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공무원 등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포천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하고자 조용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기타안 6건을 심의의결했다. 상정된 조례안 중 ‘포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시행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제6조 ‘주민자치회 정수’에서 시범시행 읍·면·동 인구 수에 따라 지역 실정을 고려해 20명 이상 50명 이하로 수정했다. 이어 제7조 '위원의 자격'에서 일정한 거주요건은 주민에 대한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해 삭제했다. 제8조 '위원의 선정'에서는 제1항 ‘40대 이하’를 ‘45세 이하’로 구체적인 연령대 구간을 정해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제안하는 등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 지난 20~21일 이틀간 주요사업장 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사안별로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과 모든 사업이 당초 계획한 사업 목적대로 추진되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분포 정보를 국제기구인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독도 식물 분포 정보를 GBIF에 등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등재는 독도의 생태적 보전 가치를 알리고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독도는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는데, 울릉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양섬으로 섬이 생성된 이후 주변 대륙과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다양하고 독특한 울릉도‧독도 특산생물이 분포한다. 이러한 독도의 생물 다양성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분포 조사가 이뤄져 왔고, 최근 독도의 곤충상 조사 결과가 GBIF에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한 정보는 2012~2013년 국립수목원이 독도에서 조사한 자료와 1947~2018년 동안 발표된 문헌, 표본 자료들을 모두 종합한 독도의 식물 다양성에 관한 기준 자료이다. 총 39과 115분류군으로 70여 년간 축적된 838개 식물 분포점 정보를 담아 조사된 시기별로 독도의 식물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만
지난 23일 포천시 신읍동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 포천사무소에 국민의힘 이인제 상임고문이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제 고문은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를 대신해 포천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최 의원 본인과 송상국 포천시의회 회장 직무대리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이중효, 김창균, 박창수 등 지방선거의 시장 후보군과 시·도의원 후보 군 및 일반 당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고문은 "정치인에게 선거는 전쟁과 같은 것"이라면서 "어떤 장수를 최고지휘관으로 세우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이미 결정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선거는 그 결과가 정치적 성향이 굳어지지 않은 2030세대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2030세대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홍준표 후보를 선출해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자"고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포천 당원들에게 호소하였다. 한편, 최춘식 국회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이 간담회를 보도하지 말아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해 그 자리에 참석한 취재진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은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포천시 중고등 학생들의 봉사 모임으로, 포천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총 75명이 봉사단에 등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봉사단 역할 및 활동 설명, 선서 및 위촉장 수여,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묵 회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시대 상황에 맞춰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나눔과 협동, 신뢰와 배려의 사회적 자본을 키우며 상생과 통합으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마을은 새로운 마을과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한다. 지금 포천은 코로나19 등 4대 바이러스와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는 중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는 중"이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새마을회원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차세대의 지역 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헤어코스토리(㈜뷰티캐슬, 대표 문영석)와 B&P특허사무소는 지난 15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샴푸, 헤어 트리트먼트, 마스크팩 등 총 6000만 원 상당으로, 포천 지역의 사회복지 이용기관, 장애인생활시설, 포천시청 및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23곳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는 지난 21일부터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회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랑의 꽃 기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가산면과 가산면노인회가 협업하여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경로당 23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국화꽃을 가꾸고 만개 시점인 이달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한 전시회를 여는 등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국화꽃 전시회에서는 정교2리 경로당(회장 김재영)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 9개 경로당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시회를 본 주민들은 “경로당 어르신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고 꾸밈없이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며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용근 분회장은 “5개월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를 전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약 2주간 지속되며, 전시가 끝난 후 국화꽃은 각 마을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2일 보훈단체를 격려하고 보훈관련 주요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장인 이광호 무공수훈자회장을 비롯한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보훈회관 건립을 통한 보훈 대상자 복지증진, 각종 보훈수당 지급(보훈명예수당 10만원, 참전명예수당 10만원, 독립유공자수당 20만원 등) 및 보훈단체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 단체의 공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훈 대상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보훈 대상자가 존경받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제160회 임시회 둘째 날인 지난 20일과 셋째 날인 지난 21일에 7개의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답사를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답사 첫날인 20일에는 ▲ 아트밸리 야관경관 조성사업 ▲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설치 사업 ▲ 청성역사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 포천 반월성 종합정비사업 ▲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 총 5군데 현장을 답사하고 점검하였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 한탄강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 등 2군데의 현장을 답사하였다. 이번 주요사업장 답사를 통해 집행부 담당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 대부분 사업은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일부 사업장은 개선 및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은 "사업장 답사 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사안별로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모든 사업이 당초 계획한 사업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또는 시공상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