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은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포천시 중고등 학생들의 봉사 모임으로, 포천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총 75명이 봉사단에 등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봉사단 역할 및 활동 설명, 선서 및 위촉장 수여,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묵 회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시대 상황에 맞춰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나눔과 협동, 신뢰와 배려의 사회적 자본을 키우며 상생과 통합으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마을은 새로운 마을과 새로운 공동체를 의미한다. 지금 포천은 코로나19 등 4대 바이러스와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는 중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하는 중"이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새마을회원으로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차세대의 지역 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