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우식품(회장 박윤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포천시에 방역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윤구 회장을 비롯해 김형원 부사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포천시의 신속한 보건업무 수행에 감사를 표했다. 박 회장 등은 기탁한 방역기금을 포천시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만들기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과 시민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 극복을 위한 불씨가 피어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뜻 방역기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선거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차별화된 선거전략과 선거운동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포천가평 이철휘 민주당 후보측에 따르면 이철휘 후보 유세전에서부터 경선 후보였던 최호열 공동선대위원장이 깜짝 등장했고, 초반 유세현장마다 많은 지지자와 당직자들이 나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또 이 후보가 군 예복을 입고 연설하는 등 언론으로부터 이슈를 집중시키고 있다. 가평지역에서는 아직 이 후보를 모르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확실한 국가관, 검증된 능력”이라는 문구와 육군 대장의 전투복을 입은 명함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연이은 지지 선언으로 크게 고무되고 있다. 이 후보측은 전·현직 시도의원의 지지 선언, 대학교수들과 한국노총 소속 노조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SNS로 선거전이 진행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지활동도 크게 늘었다는 평가다. 이 후보측은 “많은 지지자와 당원이 자신의 직장과 집에서 손수 만든 지지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서 밴드와 단체 카톡방 등에 올리는 등 SNS에서 자발적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가 지난 6일 2011년에 조성된 설운체육공원 축구장(포천시 해룡로 79)의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장의 인조잔디는 2004년 포천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재활용하여 2011년에 교체돼 내구연한이 경과된 것은 물론, 구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배수문제가 발생해 지역주민과 동호인 등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국민체육진흥 기금 8천300만원, 시 예산 3억1천500만원 등 총 3억9천800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교체 및 지반개량공사, 안전보호패드·추락방지망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로써 포천시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 가평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에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선거운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후보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친 포천시민, 가평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삶, 민생을 지킨다는 각오로 최대한 안전하게 유권자와 소통하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가 5일 오후 선단동 장승거리에서 유세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형석 전 시의원은 유세를 통해 이철휘 후보는 4성 장군다운 능력을 갖췄으며, 부드러운 인격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든다며 이런 분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강조했다. 연사로 나선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야당을 수구 적폐세력이라 규정하고, 지난날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가짜뉴스로 민심을 혼란 시키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철휘 후보는 군 예편 후 돌아와 포천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정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선단동 주민에게 7호선 연장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10년 동안 23개 사업 24조원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설명하고 7호선이 제때 완공되려면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무조건 당만 보고 찍을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일 잘 할수 있는 이철휘가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이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화합과 우리시 푸른산 가꾸기 등 산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포천시산림조합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산림조합은 신읍동에 본점과 소흘읍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산림경영기술지도, 임목벌채, 산림조사, 조림, 육림, 임도, 사방사업, 조경 등의 일반사업과 예금, 대출업무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최근 육군 5군단이 ‘1인 1화초 가꾸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병들의 정서안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1인 1화초 가꾸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화훼농가의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다. 군단은 지난 3일 500여 명의 간부들이 참여해 부대 인근 화훼농가에서 석죽, 루피너스 등 화초 630개, 약 16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6일 밝혔다. 구매한 화초는 개인별 취향에 따라 부대 내 사무실 책상과 생활관 창가에 놓아 봄맞이 환경개선 효과도 보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간부 일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화초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군수처 김용만 중령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년간 화훼농장을 운영해 온 백경열(70·이동면 노곡리)씨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5군단 장병들이 큰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꽃처럼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최춘식 후보가 4월 3일 ‘2020 포천시 장애인 네트워크 총선연대’ 이종범 대표와 장애인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 최춘식 후보는 이 협약서를 통해 포천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경기도 평균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청년매입임대주택중 장애인 몫을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장애인 노동권보장을 위해 최춘식 후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에서 포천시 몫을 50명 늘리는 한편 포천시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춘식 후보와 총선연대는 장애인 교육권보장을 위해 포천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최 후보는 이밖에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 맞춤형 정책반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춘식 후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간다운 삶의 보장은 우리사회가 진일보하는데 중요한 과제” 라며 포천시가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이번 협약서가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포천 관내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기 위해 수업 학급 운영 준비에 대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원격 연수는 코로나19로 휴업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누적 학습 결손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명으로 구성된 포천교육지원청 교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실습과 함께 교사들이 실제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원격연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피드백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 환경 조성 ▲교사별 온라인 콘텐츠 제작법 ▲교과별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 ▲실시간 수업 진행 방법 ▲학생 개별 지도 방안 ▲과제 관리 방법 등 온라인 학습 및 학급 운영을 위한 준비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처음 접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연수를 통해 온라인 수업 방식이나 적용 방법 학급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rdq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는 지난 4일 일동면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흥구 유세단장, 이부희 전 의장의 연설로 시작된 연설은 최호열 공동선대위원장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철휘 후보는 “포천에서 나고 자라 군 생활을 마치고 포천에 돌아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선거에 나섰다”라고 출마동기를 설명했다. 또 스스로 공직자의 열정과 능력을 갖췄다고 밝히고 지난 7호선 예타면제 집회 현장에서 머리를 깍은 일과 일동면 상가번영회에서 위수지역 확대 반대 서명에 사인한 예를 들어 지역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왔음을 회상했다. 더불어 지역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역설했다. 또 군부대 용지의 체육시설 활용 등 일동 지역의 군 관련 민원을 소개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육군 대장 출신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100여 명 이상의 지지자가 매 순간 ‘이철휘’를 연호하며 후보를 성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