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과 포천시 한탄강사업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무지개를 위한 꿈-화적연’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선정 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작했다. 조선시대 국행기우제가 실제 거행된 화적연은 극심한 가뭄에 이르러서야 마지막으로 기우제를 지내는 장소로 그 신성함을 인정받았으며 포천시 대표 문화유산이다. 금강산을 지나는 영평8경 중 제1경으로 인정받은 수려한 경관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다. 포천문화재단과 한탄강사업소는 화적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협업했다. 특히 영북면과 관인면 지역주민 24명이 주요 배우로 참여하는 실경뮤지컬은 지역특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해 볼 만 하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 상설로 진행되는 ▲기우제 체험·전시 ▲소원지 달기 ▲관등 만들기 ▲오방토룡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도록 구성했다. 실경뮤지컬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공공예술기관이 단순 초청공연이나, 기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6일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화현면화통누리후원회(이사장 신금옥) 주관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화현면화통누리후원회,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각 위원들과 화현면사무소 직원들이 연탄 총 5600장을 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신금옥 이사장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연탄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화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민간단체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부터 포천시가 주최하고 ㈜예술숲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대표 문화재인 용연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0호), 화산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6호), 포천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성과 한음 놀자학교 ▲2022 온고지신 탐험대 ▲오성과 한음 인생학교 ▲용연서원 봄날 문화 나드리 등으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교육기관이었던 용연·화산서원, 포천향교의 본래 기능을 활용해 지역문화재 보존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시의 대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2022 오성과 한음 누리집(https://www.osunghane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031-538-2106) 또는 ㈜예술숲(1800-4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보공유‧협조체제 구축에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력 ▲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관별 사업 추진 시 상호 지원 ▲ 기관별 사업 홍보‧지원‧정보공유에 대한 사항 ▲ 기타 각 항과 관련하여 두 기관이 협의한 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포천의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프로그램에서 포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 연계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키우고 문화예술교육 생태계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포천시는 탄소포인제 활성화 및 시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인센티브 유형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포천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감축률에 따라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 또는 친환경정책과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인증 이벤트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참여방법은 누리집ID나 참여신청서 사진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또는 전자우편(chyorong060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14일 포천시 친환경정책과(포천환경) 페이스북에 발표하며, 선정된 50명에게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이 포함된 친환경 여행용 양치세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포천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22년 경기도 4개 사업, 3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은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일동 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10억 원) ▲포천반월아트홀 리모델링(5억 원) 등이다. 포천시는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등과 함께 특조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체세입이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에게 필요하고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최근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명성산, 운악산, 왕방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구조 출동은 235건으로 178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9~10월 산악구조 출동이 80건으로 3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고로 길을 잃거나 고립되는 조난사고가 89건(37.8%)이 발생했고, 이어 실족·추락 57건(24.2%), 개인질환 및 탈진·탈수가 12건(5.1%) 순이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및 유동순찰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벌 쏘임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조창근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민간, 공공분야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TF위원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제5기 포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해서 더 큰 행복 도시 포천’이라는 목표로 계획 수립 전 과정을 민관이 협업해 시민들의 기본 생활보장, 교육, 건강, 복지, 민관협력, 지역사회거버넌스구축, 사회보장인프라 확충 등 8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민·관이 함께 추진과제를 완성도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로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보완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6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에 지난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심사, 4차 최종심사를 거쳐 ‘사직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87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11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13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원지구’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2억 원(26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창수면 주원리와 일동면 사직리 일대에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 자연재해 피해 저감을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화로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다음달 15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만 20년을 맞이한 ‘산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생태 탐험으로 특별 기획되었으며, 참가자가 우리 산림과 생물 종을 지키기 위한 탐험대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탐험대원이 ‘탄소지도’를 따라 광릉숲의 흩어진 탄소를 모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미션 통과 시 받을 수 있는 ‘탄소 코인’의 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도 받고 최종 결과에 따라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등도 수여될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산이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아름다운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을 바로 이해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숲을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www.kna.go.kr)을 통해 참가신청(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