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4일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예·결산안 4건,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기타안 10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15일부터 23일까지 포천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0개 분야 1044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과 협력,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포천시의회 첫 번째 감사로 단순 지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타당한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 제16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포천시의회 본회의 의사일정에서는 수어통역서비스가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포천시는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내 미디어센터는 8개소다.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이중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 장비대여, 시설대관, 강사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맞춤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포천시민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세대 간 영상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시민미디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소(https://forms.gle/xhu2c5KdEBoU89QC6)를 입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4일 각급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행동강령책임관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갑질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제보자 보호제도 ▶갑질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관리자의 자발적인 청렴 책임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갑질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해 세대 간·성별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구성원 간 배려와 이해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함으로써 불공정한 관행을 없애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포천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발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춘식 국회의원과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부설 ‘갈등·통합 연구소’(소장 정병화)가 주관하며, ‘규제를 넘어서 발전으로, 갈등을 넘어서 통합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른 지자체와 비교할 때 경기북부는 접경지역 내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는 등 특수한 상황으로 발전이 지체되어 왔다. 이에 경기북부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중앙대 박희봉 교수의 ‘경기북도 설립의 사회경제적 효과’ ▲경기연구원 조성택 연구원의 ‘경기남북도 분도의 주요 쟁점과 과제’를 진행하며, 2세션에서는 ▲한양대 모춘홍 교수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의 원인과 해법’ ▲중앙대 김은경 교수의 ‘포천시 공공갈등의 현황과 과제’를, 3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이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 3~12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대비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기간,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284개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62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1530회 범죄 예방 진단을 벌이며 불안 요인을 해소했다. 또한 취약 시간대 경찰관기동대 1개를 투입 특별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원활한 교통소통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했다. 또한, 지난 8일 14:53경 소흘읍 무림리에서 운전미숙으로 개천에 전복된 승용차량에 대해 신속한 출동 및 조치로 여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추석방범활동 기간 중 총 12건의 현장안전활동으로 주민안전에 기여하였다. 그 결과,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5대 범죄 발생은 전년대비 25%(하루 평균 3.6건→2.7건)가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는 69.2%(39건→12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정된 치안 유지를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 다발지역 및 취약
송우중학교(교장 윤해균)는 지난 1~23일까지를 생명사랑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일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명사랑 교육은 단순한 동영상 교육이 아닌 메타버스 프로그램 ZEP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송우중학교 전문상담 손별이 교사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ZEP을 활용하여 온라인 송우중학교를 만들었는데, 실제 학교와 유사한 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교실뿐만 아니라 체육관, 음악실, 과학실,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캐릭터로 교과 선생님들을 표현하여 학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디딤영상에서 교우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윤보람'이라는 여학생(가상인물)이 등장한다. 영상이 종료된 후에는 이 학생이 자살을 암시하는 SNS게시글을 올리고 사라졌다는 안내가 나온다. 그 후 QR코드가 나타나 온라인 송우중학교에 접속하여 학교에 남아있는 보람이의 일곱가지 흔적을 찾아 비밀번호를 조합하여 보람이를 구해주라는 임무가 등장한다. 이렇게 진행된 생명사랑 교육은 10대 학생들의 고민을 잘 담아낸 디딤영상을 통해
핑크뮬리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가 올해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 허브아일랜드 사진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2년 9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촬영된 사진(jpg 디지털 파일 원본, 5MB 이상)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소재는 ‘허브아일랜드 내 핑크뮬리와 풍경’이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사진 공모전은 허브아일랜드 내 스카이허브팜의 핑크뮬리 집단서식지와 수많은 허브 식물, 그리고 유럽풍의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기록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제출된 사진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허브아일랜드 펜션 숙박권 및 허브 상품권, 우수상 5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펜션 숙박권, 장려상 10명에게는 10만 원의 허브 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herbislan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핑크뮬리축제 기간 소중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기고, 사진 공모전에도 참가해 푸짐한 상품을 타는 행운을 갖기 바란
포천종합사회복지관·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포천우체국(국장 김철완)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정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포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가구 20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증가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작한 동영상 강의와 포천우체국에 접수된 실제 범죄사건의 설명으로 어르신들에게 범죄의 위험성을 알렸다. 김철완 국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포함한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추석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어리석고 멍청하거나 못난 사람을 욕하거나 비난하여 이르는 말’ ‘바보’의 사전적 의미다. ‘포천군지(포천군지 편찬 위원회, 1997)’와 ‘포천의 지명 유래집(포천문화원, 2006)’을 보면 포천시에는 이 바보에 대한 이야기가 여럿 전해진다. 그 중 두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바보 부부 이야기 옛날 포천 어느 마을에 바보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장사라도 할까 생각하고 장사를 할 만한 물품을 찾아 나섰다. 이 때 어느 마을을 지나다가 아주 고소한 냄새를 맡았고, 이것을 팔면 장사가 되겠다고 생각한 남편이 냄새가 나는 집을 찾아갔다. 그 집에선 깨를 볶고 있었다. 그래서 바보는 장으로 가서 깨를 한 가마니나 사 와서 볶았다. 그러고는 그것을 밭에다 심었다. 더 많은 깨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도 깨가 나지 않자 바보는 그만 병이 나서 자리에 눕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바보는 국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이웃집에 가서 기운을 돋우는 국의 이름을 물었다. 그 집에서는 꼬챙이에 꿴 홍합국이 좋다고 가르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에서 주관한‘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6개 기관, 시군 6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주차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으로 온실가스 감소시키고 예산절감에 앞장서다’ 주제로 경기도지사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59개 지방공공기관(도 산하 공공기관 27, 시군 공사‧공단 32)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1, 2차 예선심사를 거처 지방공공기관 6개 기관, 시군 6개 기관으로 최종 선발하여 본심사를 열었다. 본심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경기도 수원소재)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위원 평가점수(90)와 도민여론조사(10)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결정하고 고득점순으로 시군, 공공기관 별 최종 순위가 선정되었으며, 이에 포천도시공사는 공공기관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포천시민에게 공사의 적극행정 사례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내부직원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포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경영혁신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