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일 홍보 이슈 발굴 및 운영을 위해 3분기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포천시의 주요 홍보 이슈를 적기에 홍보하기 위해 홍보담당관에서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다양한 축제가 올가을 다시 개최됨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 방안 마련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분기에는 제10회 포천한우축제(9월 23~24), 2022 포천 농축산물 축제(10월 7~8)가 열린다. 10월 7~8일 열리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에는 평생학습축제와 농축산물 축제가 함께 진행되고, 제18회 포천예술제(10월 1일)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준비된다. 포천문화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꾸준한 전시 및 공연으로 시민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제25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도 10월 9~31일까지 펼쳐진다. 소흘읍 노고산성 축제(9월 24일)와 화현면 포천 운악산 단풍 축제(10월 22~23) 역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홍보는 타이밍이다. 행사와 축제 계획단계부터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농․축산단체 청년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포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정책을 홍보하고, 청년농업인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축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확대 추진, 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한 국내․해외연수 프로그램 마련, 농자재 및 비료 등 가격 상승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 청년농업인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포천시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고 발전시키는 주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농업인들의 건의․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조례에 따라 당연직인 포천시청 2명(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과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포천시가 국제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직 위원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제화추진협의회 부회장(대진대 노병렬 교수) 선출 후 회의를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번 새롭게 구성된 국제화추진협의회가 포천시의 국제화·세계화에 교두보 역할과 나침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우리 시가 국제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03년 일본 호쿠토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5년도에는 중국 화이베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현재 포천시는 2개의 자매도시, 5개의 우호도시, 4개의 기타교류도시와 교류를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관내 청소년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愛:포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족행복문화기행 ‘가족愛:포담’은 포천 한탄강 트레킹, 포천 사과 따기 체험, 가족 운동회 등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활동으로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둔 가족(최대 5인)으로 총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23일까지이며,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pc5383394@korea.kr) 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하고 가족 공동체 활동으로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한국119청소년단 팀(김현진, 강한빛, 이수아, 이예슬, 유다윤, 이세준, 지도교사 : 전은영)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3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한국119청소년단 팀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학생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UCC영상을 제작해 지난 달 30일에 실시한 작품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119청소년단 팀은 오는 9월 16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전국대회)에 갈뫼중학교 GBS팀과 함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한다. 조창근 서장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경험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풍부한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오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2회차에 걸쳐 제31회 춘천인형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인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가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첨지 놀음’, ‘홍동지 이야기’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 이야기와 이탈리아의 인형극 장르인 구아라텔레(Guarattele)가 만난 전통퓨전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민요와 창작국악을 편성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형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은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어린이 인형극 ‘홍동지와 이시미’ 공연은 9월 3일 토요일 11시, 14시 총 2회차에 걸쳐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석 1만 원(포천시민 40% 할인)으로 만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퓨전국악 악단광칠의 ‘인생 꽃 같네’ 이어서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 세계 월드뮤직 관계자들이 극찬하고 국가 불문, 장르 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강력한 밴드
포천시는 1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조회를 공감·소통 간담회의 형식으로 실시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표창 수여, 공감·소통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9월 월례조회는 말 그대로 공감·소통을 위해 좌석 배치부터 이전의 직사각형 형태에서 반원의 형태로 배치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우 가산면 마산3리 노인회장, 이학기 창수면 이장협의회장, 임천순 화현면 체육회장 등 3명은 8월 선행도민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종필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봉사), 김옥자 화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선행), 이종례 화현면민(보건환경) 등 3명은 3분기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천성일·오승탁·양진석·남길윤 씨 등 4명은 지역발전 유공으로 김용만·송명금 씨 등 2명은 이웃돕기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입상한 시민과 공무원도 이 자리에서 수상했다. 규제혁신 공모 최우수는 일동면의 정한나 씨와 친환경정책과 유훈석 주무관, 우수상은 주식회사 문안환경 김영갑 대표가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임만수 주무관과 이동면 백은석 주무관이 받았다. 군내면의 김요한 주무관,
1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해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부 탑승자가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12시 16분께 경기 포천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기동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저고도에서 충돌한 후 비상착륙했다. 사고 당시 헬기 2대는 강하 훈련을 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헬기에는 1대당 9명, 총 1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명이 머리부위가 찢어져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나머지 탑승자들에 대해서도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다. 육군은 "충돌 당시 고도가 높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상 착륙한 헬기도 튼튼한 동체 재질 때문인지 심한 손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헬기 공중 충돌은 그간 발생하지 않은 이례적인 일이다. 사고 초기 소방당국은 2명이 찢어진 상처를 입었으며 16명은 가벼운 타박상이 생겼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5곳(742면)이며, 송우로 제 2공영주차장, 소흘읍, 포천동, 일동면 노상주차장은 7~14일 까지, 시청 부설주차장은 추석 전날인 8일 하루만 무료로 운영된다. 공사는 매년 명절 기간을 맞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다. 이번 추석 연휴 또한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을 모두 무료 개방,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며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침입 외래식물 현황을 조사하던 중 서울 양재천에서 유럽독미나리가 산책로 주변으로 20∼30여 개체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유럽독미나리(학명: Aethusa cynapium L.)는 일년생 또는 드물게 이년생 초본으로 유럽, 서부아시아 및 북서아프리카가 원산이지만, 북아메리카를 비롯하여, 극동러시아, 일본에도 유입되어 확산된 사례가 있다. 유럽독미나리는 방추형의 뿌리와 높이 약 80cm까지 자라는 매끄럽고 속이 빈 가지가 있고, 2∼3회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불쾌한 냄새가 나며, 작고 불규칙한 흰색 꽃이 복산형꽃차례에 달리는 특징을 보인다. 국내에 분포하는 독미나리보다는 덜하지만 유럽독미나리 역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독 시 입과 목에 열이 나며, 심하면 구토 및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동찬 박사는 “인접 지역에 관한 추가 탐사를 통해 해당 식물의 분포 범위를 먼저 확인하고, 추후 생태환경 특성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여러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여 해당 식물 관리에 대한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