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어린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언어적·감성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1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책날개) 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 초등북스타트 꾸러미 지원사업’에 포천시립도서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그림책과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포천시립소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soheul)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1팀(031-538-3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12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말부터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산면 일대 농경지 및 내촌면 도로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백 시장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 재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미리 점검하고, 특히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및 안전조치를 꼼꼼하게 살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읍·면·동장들에게 지역 내 상습 침수 구역과 호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하고, 접경지역 내 수위 관측 및 예찰을 강화하여 행락객, 낚시객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한편, 시는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해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조치에 나선다.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10일~11일 2일간 포천시 청소년새마을봉사단 및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림 생활농촌활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확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계획한 활동으로,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1일차는 대면활동으로 관인면숯골마을체험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포천시새마을부녀회 등 60명이 참여해 아삭이고추 따기,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2일차는 비대면활동으로 생활농촌체험을 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농촌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김치, 갈비만두, 해피트리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청소년들이 생활농촌활동과 수확한 농작물로 만드는 체험을 통하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심각한 기후 위기로 농산물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농산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청소년 여러분도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생명운동을 실천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지난 9~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과 어르신이 친구가 되어 1:1 맞춤형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이용 방법과 스미싱 범죄예방 교육 등을 청소년과 함께 반복 교육하며 익혔다. 또한, 관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하며 1․3세대간 친밀감을 쌓는 활동을 이어 갔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더 열심히 알려드리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잘 가르쳐줘서 혼자서도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고, 서류 발급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교육과 체험하며 세대 격차를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방과
포천교육의 미래,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0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및 문화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고려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조별로 캠퍼스 투어 및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대학로 공연장으로 이동해 꿈·도전·열정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 관람 및 배우와의 진로토크, 드로잉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교육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며 미래의 동력인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고려대학교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기고 잠시나마 고려대학교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었다. TV에서만 보던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 심장이 두근거렸고, 드로잉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역인
포천시는 11일 선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공감·소통 간담회' 이틀 째, 신북면, 창수면에 이은 세번 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박성의 총무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현황 보고 및 건의사항 발표, 질의와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조진숙 의원과 채수정 이통장 협의회장, 조규식 새마을지도자회장 등의 내빈과 기관장과 통장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선단동에서는 건의사항으로 ▲ 선단동 공영주차장 설치 ▲ 동교천 내 산책로 및 포천천 징검다리 설치 건에 대해 건의했다. 두 건의사항 모두 비용과 장소 등을 선정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어 단기 사업보다는 중기 또는 장기 계획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사업 부서의 답변이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제가 공직 생활을 할 때, 경기도에서 근무를 마치고 포천시로 돌아오자 막 군에서 시로 승격되었고, 선단동도 행정동으로 분리될 때 이다. 이 때 선단동장으로 2년여 간 근무했다. 당시 도시 기반 시설이 전무하다시피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 다닌 경험이 있다. 시장으로 다시 돌아왔은 여러분의 요구 사항에 최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융)와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지난 10일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취업지원 등 사회적응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신장애인의 근로 환경 조성 ▲정신장애인의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정신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 제공 ▲정신장애의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증진 목적의 행정적·학술적 협업 등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호 센터장은 “정신보건 영역이 중요시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잠재된 인력을 개발하고, 서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향상 등 서비스 교류 증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포천시에서 일심재단 우리병원으로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포천시는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덕채 부시장은 영평교 일대 영평천과 내촌면 등 피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해 현황 및 조치 상황 등을 확인하며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많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책로, 둘레길, 산사태, 옹벽 등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등을 세심히 살피고,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보건소는 침수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에도 나섰다. 주택 침수 피해 10가구에 대해 실내외 살균 소독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을 배부하며 수인성 감염병 수칙을 안내했다. 추후 상가 침수 지역에도 방역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다. 포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평균 118.2mm의 폭우가 내렸으며, 10일 오전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34건, 주택, 공장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0일 관내 청소년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활동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야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 발산과 함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0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화현면 화통누리 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후원(금)품으로 꾸러미(치킨, 복숭아, 쌀, 물 등)를 마련했으며,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와 화현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화현면 13개리 경로당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오경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러미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러미 나눔행사를 준비하신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화현면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