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여민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민회는 총 41명으로 구성되어 포천시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포천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한다. 이날 회의는 남궁종(포천산림조합장) 사무국장의 사무국장직 이임에 따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해 주신 여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민회 정례회의가 각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백 시장은 “민선8기의 시정 방향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이다. 포천시 발전을 위해 건의 사항이나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포천시-호쿠토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백영현 포천시장 등 4명이 참석했으며, 호쿠토시 측은 카미무라 에이지 호쿠토시장 등 5명과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윤희찬 총영사도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카미무라 에이지 호쿠토시장, 윤희찬 총영사의 인사말씀을 나누고, 2023년 호쿠토시에서 포천시로 예방 계획 의견을 나눴다. 향후 양 도시는 교류 2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기념사업 추진에 의견을 같이했다. 카미무라 에이지 호쿠토시장은 “제8대 백영현 포천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년에는 포천시를 방문해 직접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희찬 총영사는 “양 도시 시장의 화상회의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 하루라도 빨리 양 도시 대표단이 직접 만나 따뜻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호쿠토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포천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상호 교환공무원 파견, 축제 방문 및 축하공연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지난 16일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 대표 여름 축제인 ‘2022 향기샤워축제’가 시작됐다. 올해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축제 기간 허브 향기샤워에 사용되는 블랜딩워터는 허브아일랜드의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여 파인오일, 그레이프후르츠오일, 레몬오일, 라벤더오일, 시트로넬라오일, 일랑일랑 등 항미생물, 살균효과, 벌레제거의 효능을 겸비하고 있다. 더불어 기분이 상쾌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더위가 한창인 7-8월의 무더위를 날리기 제격이다. 스카이허브팜으로 올라가는 우산길과 베네치아 등 곳곳에서 블랜딩한 허브오일의 미세한 물 입자가 안개 분사 방식으로 뿜어져 나오는 향기샤워를 체험할 수 있다. 자욱한 안개를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친구, 연인,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빙수 등 한여름을 시원하게 할 라벤더축제와 아름다운 불빛 야경의 불빛동화축제가 같은 기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 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향기샤워로 원기도 회복하고 이색적인 체험과 향긋한 허브향을 맡으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2일 포천시청과 시장집무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정영숙 교육장 및 유관기관장, 환경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활용한 교육과정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 분야로 체결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먼저 적극적으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과 시청,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단체 등이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포천시의 여러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포천시는 지난 21일 ㈜농협물류(대표이사 임관빈)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읍면동 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임관빈 대표이사는 “포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님께 감사하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모습에 늘 감사하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행복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물류는 경기 북부 내에 효율적인 물류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물류센터를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관내 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한 ‘2022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별 1:1 맞춤형 개별상담 등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초청대학은 총 17개교로 ▲가천대 ▲강서대 ▲강원대 ▲경복대 ▲대진대 ▲덕성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일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을지대 ▲차의과학대 ▲한국성서대 등이다. 사전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27일 15시 이후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율상담 시간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진학박람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해 포천시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예진)는 오는 8월까지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신청을 받아 7월과 8월 중 가족사진을 사진관에서 촬영해 장애인 가족의 유대감 및 가족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선단동 소재 다경사진관(대표 강태구)의 도움으로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사진 촬영이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재능 나눔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촬영을 진행한 가족은 “사진관에서 처음 찍는 가족사진이라 어색했지만, 센터와 사진관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유예진 센터장은 “촬영하는 가족을 보며 같이 행복했다. 참여 가정의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가족들의 개성을 찾아 사진을 찍어준 다경사진관 강태구 대표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매월 20일 영농폐기물 일제 정리의 날을 운영한다. 소흘읍은 지난 6월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집과 안정적인 보관을 위해 소흘읍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고모리 산 2-10번지)을 설치하고, 영농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20일 영농폐기물 일제 정리의 날로 정해 운영을 시작했다. 매월 20일 추진하는 일제 정리의 날에는 영농폐비닐과 빈농약병 위주로 수거하고,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에는 잔류농약병, 비료포대, 농업용 호스, 모판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소흘읍 관계자는 “마을별 수거실적에 따라 수거보상금 및 장려금을 배분해 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 소흘읍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소흘읍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및 비행장에 따른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2022년 제2회 군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소음피해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대책지역 종별에 따른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심의회에서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회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자 총 824명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이의 신청자에게 이번 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지급 결정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의 경우 보상금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을 시 오는 29일까지 평화기반조성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1차 심의회에서 확정된 군소음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29일 백남준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멀리보다: 백남준의TV’를 개최한다. ‘멀리 보다: 백남준의 TV’는 ‘멀리 본다’는 어원을 가진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을 멀리 보고, 나아가 멀리 미래를 바라봤던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백남준의 예술관을 살펴보는 전시다. 'M 200', '집없는 부처', '비디오 샹들리에 No. 4' 등 백남준의 작품 17점을 전시하며, 예술과 기술, 예술과 일상의 융합을 실천했던 백남준의 예술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공간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백남준의 텔레비전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넘어 멀리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예견한 그의 사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