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보봐리의 ‘소시지 그라인더(Sausage Grinder)-오롯의 집’과 백은하의 ‘기억의 활용(상상과 실재)’전시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마담보봐리는 조은주, 음현정, 최혜정, 김이옥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롯의 집’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했다. 40대 후반인 네 명의 작가는 정치, 사회적이거나 형이상학적 담론보다는 삶의 속살에 가까운 자신을 둘러싼 관계와 환경, 개인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소시지를 만드는 소시지그라인더에서 착안해 ‘오롯의 집’을 주제로 집에서 비롯되는 여러 상반된 감정에 주목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백은하 작가는 ‘기억의 활용’을 주제로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백 작가는 수많은 기억의 일부분이자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을 통해 기억의 풍경을 묘사, 꿈을 통한 작은 일탈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한편 대안공간 눈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문세희 작가의 ‘물속에서 나를 보다’ 전시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진다. 문 작가는 물속에서 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청음뮤직페스티벌 본선 행사를 진행한다. 청음뮤직페스티벌은 청소년기획단이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 전반에 함께 참여해 청소년, 멘토, 지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소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모여 자신들의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보컬·댄스·밴드·랩 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문의: 031-236-1318) /민경화기자 mkh@
하남역사박물관이 준비한 2017 가을특별기획전 ‘미사(渼沙), 사냥꾼의 전성시대’가 오는 12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50만 년 전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변화한 자연 환경에 인류가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는 고인류의 두개골 화석과 구석기시대의 다양한 석기를 사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 보다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게 꾸몄다. 특히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진행된 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물 1천1점에 대한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보관·관리하고 있는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유물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매머드 상아와 같은 고대 동물 화석 자료와 박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하남시 최초의 구석기유적인 하남 미사지구 유적의 출토 유물들을 통해 4만년 전 후기구석기인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미사渼沙, 사냥꾼의 전성시대’ 전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 전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영상자료 등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에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우리 한글’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571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 한글날 기념 조각그림 그리기, 세종대왕·훈민정음 판화 탁본뜨기, 한글로 만드는 이끼공예(모스아트), 한글도장으로 옷 꾸미기, 한글로 만드는 인공송진 공예(레진아트), 멋글씨로 좋은 말 써주기 등 한글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민속연 만들기, 예쁜 그림으로 얼굴 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한글날 기념 조각그림 그리기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행사 후 완성된 그림들은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한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책테마파크 앞 잔디광장에서 성남시립국악단과 부명희민요단, 쉽게 보기 어려운 공중줄타기 공연 등이 준비돼 책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 창제의 의미를 돌아보고 함께 축하하며, 시민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은 웹툰기획 전시 ‘크로싱툰CrossingToon’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개최한다. ‘크로싱툰CrossingToon’은 1909년 등장한 1컷 만화에서 2017년 웹툰에 이르기까지 검열과 탄압의 시간을 거쳐 문화컨텐츠 원천소스로 자리매김한 웹툰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뿐만 아니라 안산을 중심으로 경기남부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10~30대 웹툰 지망생들을 발굴하고자 51명의 작가들 외에 100여명의 지망생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미발표 된 희귀영상과 자료, 만화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컨텐츠소품 판매를 비롯해 미디어체험, 드로잉쇼도 준비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문의: 031-481-0507)/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 공연 ‘양희은 콘서트’를 다음달 7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태교도시’, ‘엄마특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이에 걸맞는 공연을 기획, 명절 연휴에 지친 엄마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양희은은 대표곡 ‘아침이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한 감동을 전하며 이슈를 모은 ‘엄마가 딸에게’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정감어린 목소리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많은 ‘용인의 엄마’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용인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민경화기자 mkh@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내 마음의 리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내 마음의 리더는 리더와 리더십, 인물로 배우는 리더십(세종대왕, 정조대왕, 링컨, 호세 무히카), 셀프 리더십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자신감 향상을 돕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회를 모두 참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031-218-0421)으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2월 3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독일 쿤스트할레 뮌스터와 공동주최로 한국-독일 현대미술 교류전 ‘아이러니 & 아이디얼리즘 (Irony & Idealism)’을 개최한다. ‘아이러니 & 아이디얼리즘 (Irony & Idealism)’은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및 독일 작가 8인과 함께 현대미술의 동향을 선보이는 전시로, 공립미술관 주도로 현대미술을 통한 문화교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마이클 반 오펜, 만프레드 퍼니스, 비욘 달렘, 윤종숙 등 독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비롯해 김홍석, 남화연, 배영환, 안지산 등 8명 작가가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아이러니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990년대부터 비디오, 조각, 회화, 퍼포먼스, 설치작업을 아우르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온 김홍석은 현대미술의 아이러니를 가시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장 벽면을 페인트로 정돈되지 않게 칠한 김 작가는 완전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역설, ‘완벽한 불완전성’을 강조한다. 남화연은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선보인
상차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날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조상을 기리며 음식을 하고 차례를 지내는 일이다. 차례는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제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차를 꼽았으나, 차 대신 술과 숭늉을 쓰는 풍속을 바뀌었다. 추석 차례는 농사를 지어 새로 나는 음식을 올리면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의례다. 사당이 있는 집은 사당에서 위패를 모시고 차례를 올리나 대부분의 가정은 대청이나 거실에서 병풍을 치고 지방을 써서 차례를 지낸다. 추석 차례는 설 차례와 마찬가지로 메(밥)·탕·생선·고기·포·떡·삼색과실 등을 제물로 차리는데 햇곡으로 이를 장만한다. 만약 추석 때까지 햇곡이 나지 않으면 9월 초아흐레인 중구일로 날을 미뤄서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추석에 송편을 빚어 차례상에 올린다. 시대가 바뀌면서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나 장소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바나나, 파인애플, 피자 등 전통적인 제사상에서 볼 수 없는 음식들을 올려도 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축제(祝祭)의 제(祭)와 제사(祭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영국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개인전 영국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개인전’이 내년 1월 21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대형 광고판, 일본 목판화와 만화, 고전 초상화와 조각 등에서 영감을 받은 줄리안 오피는 그래픽 스타일로 축약된 색다른 회화작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서울스퀘어에서 선보인 걸어가는 사람들로 잘 알려진 줄리안 오피는 수원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걸어가는 사람의 측면을 그린 ‘걸어가는 사람들’은 줄리안 오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표정없이 단순화한 얼굴에 굵은선, 화려한 색감으로 완성된 작품은 보는이들이 걷는 행위 자체에만 집중하게 한다. 2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줄리안 오피는 “나는 무언가를 보는 순간 영감을 얻는다”며 “특히 사람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인 걷는 행위에서 아름다움을 느껴 움직이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아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전시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