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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년 전 구석인들은 어떻게 사냥했을까

하남역사박물관‘미사, 사냥꾼의 전성시대’
국가귀속유물 1천1점 위탁기관
미사지구 출토 유물 등 최초 공개

 

 

하남역사박물관이 준비한 2017 가을특별기획전 ‘미사(渼沙), 사냥꾼의 전성시대’가 오는 12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50만 년 전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변화한 자연 환경에 인류가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는 고인류의 두개골 화석과 구석기시대의 다양한 석기를 사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 보다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게 꾸몄다.

 

 

 

특히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진행된 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물 1천1점에 대한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보관·관리하고 있는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유물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매머드 상아와 같은 고대 동물 화석 자료와 박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하남시 최초의 구석기유적인 하남 미사지구 유적의 출토 유물들을 통해 4만년 전 후기구석기인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미사渼沙, 사냥꾼의 전성시대’ 전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 전시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영상자료 등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동안 정상 운영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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