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협회장 취임식 현장 스케치 등 알찬 내용 수원시미술전시관은 2016년 봄을 맞아 ‘뉴스레터 싹(SAC)’ 50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뉴스레터 싹(SAC)의 2016년 봄호는 지난 5일 열린 ‘수원미술협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스케치를 비롯해 ‘제12회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 리뷰가 실렸다. 또 ‘수원문화예술소식’에서는 김중 작가와의 인터뷰와 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Ⅱ에서 진행된 기획초대전 ‘근육의 생각’展 리뷰와 전시에 대한 평론 좌담회 현장 소식을 수록했다. 인터뷰 코너 ‘Talk in 토크人’에서는 디자인솔루션 회사 ‘슬로워크’의 조성도 이사를 만났으며, ‘틈’에서는 문화다양성을 다루는 문화 기획자 ‘마붑 알엄’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 밖에 미술평론가 김종길의 칼럼 ‘그림 한 장의 인문학’에서는 이재삼 작가의 목탄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북수원 분관)과 어린이미술체험관(동수원 분관)에서는 각각 2016년 첫 번째 기획전시 ‘우리누리’展과 ‘꿈드림’展의 프리뷰를 수록했으며, 2015년 교육결과보고전의 리뷰와 함께 관람객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또 수원지역 문화예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역사·생태·민속·산성 4개 테마로 진행하는 ‘4길 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 중 첫 테마인 역사탐방에 참여할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은 1770년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나온 6개의 길인 삼남로, 의주로, 영남로,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토대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재단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개통·운영 중이다. 재단은 ‘4길 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오는 26일 영남길 1구간에서 역사탐방을 시작한다. 청계산 옛골에서 출발해 천림산 봉수지, 판교 유적지, 판교 박물관을 답사하면서 남찬원 경희대 강사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음달 30일에는 배꽃 군락지가 있는 삼남길 10구간에서 생태 전문가와 함께 생태탐방을, 6월 1일은 삼남길 4구간에서 각 지역 민속 자원을 체험하는 민속탐방을, 7월 30일은 죽주산성이 있는 영남길 6구간에서 산성탐방을 각각 진행한다. 생태·민속·산성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2016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기러기 날다’, ‘조물조물 나와라’, ‘야누스, 꿈속으로’, ‘쪽빛 하늘, 쪽빛 구름’, ‘알록달록 요리조리’, ‘뚝딱뚝딱 요정나라’, ‘꿈을 노래하다’ 등 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천연염색, 가면 퍼포먼스, 목조형물 만들기, 힙합과 그래피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작가 작업실과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등 2회의 견학이 포함돼 있고, 6월에는 염색에서 퍼포먼스까지 초등학생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이 이어진다. 초교 2~6학년이 대상이며, 반별로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592-1865, www.seohoart.com) /민경화기자 mkh@
24일 수원SK아트리움서 ‘이탈리안 판타지’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선보이는 ‘이탈리안 판타지’ 공연이 오는 24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월 프렌치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 수원시향은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파격적이고 변화무쌍한 곡들로 관객과 만난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롤드’는 바이런의 시 ‘차일드 해롤드의 편력’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산 속의 해롤드’, ‘순례자의 행렬’, ‘세레나데’ ‘산적의 주연’ 4악장으로 구성됐으며, 바깥세상을 관찰하는 여행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주로 선보이는 비올라의 테크닉이 절정에 이르는 이 곡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는 비올리스트 장중진이 협연한다. 이어 연주되는 레스피기의 로마의 3부작 중 ‘로마의 분수’, ‘로마의 소나무’는 풍부한 색채와 세련된 기법으로 작곡가의 역량이 집약된 명곡이다. 레
美독립혁명과 프랑스 혁명 거치며 민주주의 전부인 양 받아들여져 대표자 선출방식은 부르주아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의 산물 대다수 사람들이 소외된 채 ‘지배블록화’…민주주의 외침이 필요 한국사회 전자민주주의는 하나의 대안…온라인 공론장 모색 강조 선거를 통한 대의제 민주주의는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하지도 민의를 반영하지도 못한다. 역사적으로 돌이켜봐도 기껏해야 민주주의의 한 가닥에 불과했을 뿐 핵심가치는 아니었다. 대의제 민주주의는 고대 로마의 원로원과 민회에서 기원해 중세 신분제 의회와 전통적인 귀족 혹은 고전 공화주의가 혼합된 제도적 관성의 결과였을 뿐이다. 그런데 미국독립혁명과 프랑스혁명을 거치며 민주주의의 전부인 양 받아들여지게 됐다. 대표자 선출 방식을 선거로 한정한 것은 평등이라는 근대국가의 공식 이념에도 부르주아가 제3신분 안에서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내세운 전략의 산물이었다. 여기에 투표권과 후보 자격의 확대로 대의제 민주주의가 민주주의를 전적으로 구현한다는 착시를 불러일으켰고, 기득권 정치 세력이 이런 환경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 공학으로 이용해온 것이다. 저자는 이 모두가 대중을 정치에서
도문화의전당서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 29일 내한공연 ‘스타트’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는 리베라(Libera)는 런던 남부에 있는 성 필립스교회의 성가대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지휘자 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이 성가대 단원과 외부의 재능 있는 소년들을 스카우트, 새롭게 리베라 소년합창단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중세음악과 현대음악의 요소를 조화시킨 종교 음악뿐 아니라 대중적인 곡들도 선보여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면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소년 소프라노를 중심으로 높은 음역대로 편곡해 부르기 때문에, 천사의 목소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것이 특징이다. 리베라 소년합창단이 부른 ‘Sanctus’, ‘Walking in the Air’, ‘Far away’ 등과 같은 곡들은 ‘대상’에 특유의 신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 유명 CF광고는 물론 영화와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Sanctus’를 비롯, 엔야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Orinoco Flow’, 중세시대의 신비로운 분위기 위에
청소년·성인 아카데미 개설 수원시립공연단은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 무예와 연기를 지도하는 ‘무예·연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예·연기 아카데미’는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수원시립공연단 단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시민들을 지도한다. 무예·연기 아카데미는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무예를 익힘과 동시에 예절교육과 한자교육을 병행하는 ‘무술학교’, 연기 입문단계인 오감 확장과 감정 표현,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배우학교’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중·고등반’과 ‘성인반’으로 분반돼 강좌별·연령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강좌는 4월 18일부터 15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무술학교-중·고등반, 배우학교- 중·고등반/성인반)과 화성행궁 신풍루 앞(무술학교-성인반)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중·고등학생 1만원, 성인 3만원이며 수료한 수강생은 공연단이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원시립공연단 사무국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67-1647)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정경자의 개인전 ‘Found’가 다음달 16일까지 파주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자신을 둘러싼 사물들과 스쳐 지나치는 것들과의 우연한 조우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찾고 있는 사진작가 정경자는 이번 개인전에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왔던 시리즈 등 30여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의 전통적 기능과 감성이 돋보이는 ‘Story within a Story’ 시리즈와 주변의 사물들을 통해 속삭이듯 이야기하는 ‘Speaking of Now’ 시리즈, 그리고 사라져 가는 사물들 또는 폐허가 된 공간의 모습을 담으며 소멸 속에서 탄생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는 ‘Language of Time’시리즈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Elegant Town’ 시리즈는 도심 속 인공적 환경과 자연 이미지들의 매치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일렁이게 함으로써, 작가 개인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돌아보게 한다. 전시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 날 이국적 풍경의 파주출판도시에서 스쳐 지나친 우리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공휴일 휴관. /민경화기자 mkh@
호수를 품에 안고 알프스산 병풍처럼 두른 고색 창연한 세계 아름다운 10대 도시로 꼽혀 생텍쥐페리, 절경 취해 비행항로 이탈 일화도 호텔 가는 길 잃고 헤매도 ‘눈호강’에 감사 골목길 걷다보니 장자크호 루소 머문 집 마주쳐 안시성 거쳐 호숫가 걷다 벤치 누으니 황홀경 오늘은 안시(Annecy) 행이다. 아름답기로 이름난 이탈리아 베니스의 운하와 벨기에 브뤼헤의 조경, 그리고 스위스 루체른의 호수가 가진 아름다움을 모두 갖췄다는 천혜의 도시 안시, 이름마저 친근해 꼭 한 번 가보기를 꿈꾸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다. 스위스 접경 지역에 있어 제네바로 들어가기 전에 운좋게도 하룻밤을 지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시에서 제네바까지의 거리는 불과 35㎞에 지나지 않는다. 예약해둔 오베르쥬 두 리요네(Auberge du Lyonnais)는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데다 수로까지 끼고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안시를 둘러보기엔 안성맞춤이다. 묵직한 리옹의 감동을 뒤로 한 채 안시행 버스에 오른 것은 오전 10시. 이미 3시간 동안의 시내 산책을 마친 후였다. 2박 3일 동안 리옹시내를 많이도 밟고 다녔다. 이제는 안시 차례다. 두 시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펼치는 마스터시리즈IV ‘영웅의 생애’가 오는 23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바그너, 멘델스존 & TACTUS’를 주제로 5번의 마스터시리즈를 선보이는 경기필은 말러, 브루크너, 슈트라우스, 알반 베르크 등 바그너와 멘델스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바그너의 ‘파르지팔’ 3막 중 ‘성 금요일의 음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전체 6부로 구성된 ‘영웅의 생애’는 슈트라우스의 자전적 작품으로 작곡가 자신을 나타내는 ‘영웅’ 테마로 시작해 ‘영웅의 적들’, ‘영웅의 반려자’, ‘전쟁터의 영웅’, ‘영웅의 업적’으로 이어지다가 ‘영웅의 은퇴와 완성’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제5부에는 ‘돈 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