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와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의 사회성과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년간 청소년 권리 및 인권에 관한 모니터링, 개선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토론회,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타 지자체와의 교류도 병행하게 된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방분관 시대를 맞아 올해부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26일까지 ‘30분 이상’ 전시를 개최한다. ‘30분 이상’은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을 동시대 미국과 유럽을 뒤흔들었던 반문화의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는 전시로, 백남준이 비디오아트에 담은 새로운 소통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 제목은 백남준이 작성한 ‘실험 TV 전시회의 후주곡’(1963)글을 통해 자신의 텔레비전을 30분 이상 지켜볼 것을 요청한 것에서 가져왔다.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백남준의 비디오 영상과 비디오 조각 및 드로잉 등 작품 22점과 자료 40여점을 소개한다. ‘꽃의 아이들’은 미국의 히피세대를 상징하는 용어로, 백남준은 이같은 반문화의 주인공들을 위해 유쾌하면서도 사랑과 존경이 담긴 비디오 작품을 헌정했다. ‘꽃의 아이들’ 섹션에서는 반문화 운동의 한 흐름을 만들어낸 시인 앨렌 긴스버그(Allen Ginsberg,1926∼1997)와 실험극단 리빙씨어터(Living Theatre), 그리고 음악가 존 케이지(John Cage 1912-1992)를 위해 백남준이 제작한 3개의 비디오 영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김해와 경주에서 하나님의교회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각각 19일과 21일 문을 연 김해 진영(사진), 경주 현곡 교회는 총 3층으로 구조로, 대예배실, 소예배실, 강의실, 시청각실, 교육실, 다목적실, 식당, 영아실, 유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향후 안식일, 삼일예배, 절기 등 예배뿐 아니라 성경 공부, 연령별 모임, 초등·유아 교육, 지역민들 간 소통과 화합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헌당식에 참여한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새 성전을 세워주신 것은 진리의 빛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으시기 위한 것”이라며 “진영은 물론 김해 전체, 나아가 경남,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까지 진리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 금연 흡연은 조기 사망의 예방 가능한 가장 큰 원인이다. 흡연 남성의 52%, 흡연 여성의 43%가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며 전세계 사망자 6명 중 1명은 담배 때문에 사망한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4만 7천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한다. 흡연은 흡연자들의 평균 기대 수명을 8년 단축시키며, 흡연자의 총 중년 사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3배나 높다. 흡연자의 절반 정도가 흡연 습관 때문에 사망하게 되지만 중년에 금연한다면 수명이 연장된다. 담배연기는 69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암 유발 및 촉진인자로 작용해 모든 암의 43%의 원인이 된다.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되는 구강, 식도, 폐, 기관지의 암의 90%정도가 흡연 때문에 발생하며,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신장, 방광, 췌장, 위장, 간, 자궁경부 등)의 암발생률은 비흡연자보다 1.5-3배 높다. 담배 연기 속 니코틴, 일산화탄소는 혈관내피손상을 유발시켜 동맥경화의 주원인이 된다. 흡연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사망률을 높이며 이는 흡연량에 비례한다. 65세 이상 남성에서 관상동맥질환 사망의 25%이상과 65세 이하 남성에서 관상동맥
■ 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과 증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배란이 잘 일어나지가 않아서 희발월경이나 무월경, 질출혈을 보이고, 혈액 검사를 통해서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있거나 그로 인해서 다모증이나 여드름 등의 임상적인 소견들을 보이고, 초음파상 난소에서 진주목걸이와 같은 모양들로 작은 난포가 10개~12개 이상 보이는 경우의 세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시키고 또 다른 질환들이 배제될 때에 진단이 된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불임이나 비만, 임신 중독증, 자연유산, 대사성 질환, 장기적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뇌혈관질환과 자궁내막증식증,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위험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 원인 아직까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인들은 명확히 밝혀지지가 않고 있는데, 또 다른 복합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에도 환경적인 인자나 유전적인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의 기법들이 발달해 가면서 일차적인 병태생리의 초점은 난소에서 시상하부 뇌하수체 축으로 옮겨져 갔고, 이후 인슐린 작용의 결함 쪽으로 옮겨가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여러 다양한 유전학적인 요인들과 다낭성 난소
피아니스트 원재연 독주회가 다음달 17일 오후 5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최고점으로 졸업한 원재연은 일찍이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이탈리아 마우로 파올로 모노폴리 프라이즈 3위,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 5위, 스페인 페롤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독일 쾰른 칼 로버트 크라이텐 프라이즈 1위 등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둔 원재연은 다음달 17일 성남을 찾아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이날 연주회는 고전과 낭만, 근대에 이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피아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부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와 리스트의 감각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Apparitions(환상)’, 현대음악의 창시자라 불리는 바르톡의 ‘Im freien(야외에서)’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서정적이고 섬세한 타건을 볼 수 있는 슈만의 ‘유모레스크’와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
경기문화재단은 2018 경기옛길 아카데미 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금·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경기옛길 주변에 위치한 문화유산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경기옛길을 답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 첫째 날은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장과 윤소영 선임연구원, 도보길 전문 월간지 ‘로드프레스’ 오택준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며 2일차는 영남길 10구간(이천)에서 역사 강의와 함께 부래미 마을에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3일차는 판교박물관에서 도시와 옛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은 삼남길 4-5구간(수원)의 스토리텔링 강의와 길 주변에 위치한 해우재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공간을 살펴보며 마무리한다. 아카데미는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옛길 아카데미가 ‘길’이란 콘텐츠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대중에게 알리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서의 경기옛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띠그림전 ‘개(犬)’를 오는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 곽수연, 박경묵, 박형진, 박효민, 이아영, 정헌칠, 진민욱 등 7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한 개의 모습들을 29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곽수연 작가는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 사람의 모습을 투영한다. 차를 마시는 불도그의 모습을 그린 ‘판다삼촌 이야기’를 비롯해 12지신 동물들의 특징을 위트있게 표현한 ‘Tea Time’ 등 인간의 다양한 군상들을 개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박경묵 작가는 개의 우직함, 광기, 익살, 따뜻함, 행복 등 여러 모습을 먹으로 표현, 종이에 번지는 농담을 통해 개의 감정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 박효민 작가의 작품도 인상깊다. 아프간하운드의 얼굴만을 강조한 Contemporary 시리즈는 눈, 코, 잎, 수염, 가슴 털을 세밀하게 묘사해 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삽살개를 공필채색화로 그린 ‘집착’을 전시하는 정헌칠 작가는 삽살개의 털 한올한올을 한지에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림에 생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2018 수원연극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18 수원연극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프린지’를 운영한다. 희곡낭독 프로그램 ‘시민낭독공연’과 연극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연극아카데미’로 구성되며, 여기에 참여할 시민들을 각각 20명과 10명씩 모집한다. 선발된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의 연습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접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insung732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6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연령별 8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를 비롯해 ‘엄마랑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책이 살아있어요’, ‘소중한 우리역사 이야기’로 구성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가 이어진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누리집 강좌신청(http://yeyak.sy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문의: 031-218-042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