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 출근길 직장인들의 몸은 움츠러들고 복장도 두터워졌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복장도 두터워지지만 몸부터 추위에 반응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환이 근육통이다. 영하권에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겨울에는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생식과 관련이 된 역할을 한다. 이 전립선이 커지고 이로 인해서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40세 이상의 남성에게 발생하며, 원인은 생리적 노화현상과 관계가 있다. 또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도 병이 생기는 원인이고, 이 밖에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인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들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또 다른 만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인정되는 발병 원인들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기 때문에 기능과 성장을
■ 원인 통증이 심한 ‘등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과 어깨 등 인접부위의 질환 증상이 등을 통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감별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등 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어깨 질환이나 심지어 목디스크 때문에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소형·모바일 IT기기 사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자세도 등통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면 근육의 만성통증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절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또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발전하거나 통증이 전신으로 확산돼 수면장애, 피로, 짜증, 전신쇠약, 의욕감퇴,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영하권의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뼈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등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방치하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발전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창작자 불공정 계약 및 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표준계약서의 현장 활용 확대 방법론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수경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의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 발표에 이어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이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영화계 공정 환경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역할과 다양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일영 서울시 공정경제과 변호사가 ‘현행 웹툰 표준계약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분쟁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2부는 황정한 작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접수는 온라인(http://naver.me/ xewDTEmk)을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상희 작가는 “현대사회의 어둡고 슬픈 사건들을 고사와 신화를 도입해 재구성하고 다층적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표면으로 부상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영상, 사진, 드로잉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으며 2017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작가는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가려진 부분이나 잊힌 것들, 그 순간 속에 머문 찬란한 것들에 말을 걸며 다시 관계 맺는 작업을 선보인다. 비극적 영웅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는 우크라이나의 대기근, 일본 유바리시의 파산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체르노빌 등 절망의 상황에서도 돋아나는 &
경기문화재단은 한세대학교와 예술분야 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프로젝트 공동 기획, 문화예술관련 정보와 자료의 공유 및 공동 수집, 시설 사용 협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삶, 일상’ 전시를 개최한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Young&Young Artist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영은미술관은 3기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삶, 일상’ 전시를 준비했다. 김용원, 김진, 류주현, 전동민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삶과 일상 속에서 작가들의 호기심과 내적 상상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용원 작가는 인간과 뗄 수 없는 ‘山水’에 집중한다. 김 작가는 보이는 그대로의 산과 물의 모습을 넘어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물에 투영된 내면의 경계로서의 산수’의 모습을 작품으로 구현, 각자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산수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한다. 김진 작가는 한국의 2차 산업 주 무대였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좋아하는 사물을 통해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사물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완성한 ‘시간이 흘러가는 방’은 철강 산업으로 한때 부흥했던 서울시 문래동에서 오랜 기간 다방을 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장애청소년 체육교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은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 체육교실’의 보조 지도를 담당하는 동아리로, 수원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 참가자는 봉사활동에 앞서 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사전 장애 이해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지적장애 청소년의 1:1 지도를 맡게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lemondhkdwk@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문의: 031-218-0458) /민경화기자 mkh@
다소 경직된 조직 분위기 아쉬워 올해는 비공식 조직활동 강화해 직원들과 소통의 폭 넓힐 것 매년 행궁광장서 열던 수원연극축제 처음으로 상상캠퍼스에서 개최 수원화성문화제 등 시민 만족 중점 2012년 설립돼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연극축제, 수원국제음악제 등 매년 굵직한 행사를 주관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당시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으로 일하며 재단의 지난 7년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지난 24일 만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은 1995년에 수원성 축성 200주년을 기점으로 문화예술도시로 표방하기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출범한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짧은 연차지만 그간 굵직한 사업을 주관하며 내공을 쌓은 수원문화재단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수원문화재단에 필요한 것은 내실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취임해 직원들과 만나며 재단을 꼼꼼히 둘러본 박 대표이사는 &ldquo
안산문화재단은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일 ‘거리예술플랫폼’과 ‘광대의 도시’ 참여 작품을 각각 다음달 2일과 9일까지 모집한다. 작품의 형식은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거리예술 작품으로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지원 가능하며 특히 ‘광대의 도시’는 전통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전통광대, 마술, 차력, 피에로, 각설이, 저글링, 마임 등의 형식으로 지원가능하다. 광장, 거리 등 도심의 야외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축제형 콘텐츠에 중점을 두며, ‘거리예술플랫폼’에 지원하는 경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품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 시스템과 공연 장소를 지원받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 공연팀(031-481-0537, ansanstreetarts@gmai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이 온라인 플랫폼 ‘지지씨(ggc)’를 다음달 1일 오픈한다. ‘경기 컬처(gyeonggi culture)’의 영문 이니셜에서 가져온 지지씨는 온라인으로 경기도의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예술과 연관된 10개의 카테고리(전시, 공연, 교육, 커뮤니티, 여행, 사람, 역사, 작품, 공간, 연구)로 구성되며 하위 카테고리 없이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오픈 아카이브형으로 설계됐다. 경기도의 주요 문화예술 콘텐츠와 새롭게 등록되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공연 등 경기도의 문화예술 행사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ggc tour’ 기능을 탑재해 여행지역과 날짜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여행 정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콘텐츠의 시리즈 보기 기능이나 연관 콘텐츠 목록을 제공해 방문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콘텐츠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아울러 간단한 SNS 로그인만으로도 관심 있는 글을 담아두거나, 담아둔 글을 모아 소책자 형태로 출력하는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진과 영상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