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창작자 불공정 계약 및 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표준계약서의 현장 활용 확대 방법론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수경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의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 발표에 이어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이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영화계 공정 환경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역할과 다양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일영 서울시 공정경제과 변호사가 ‘현행 웹툰 표준계약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분쟁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2부는 황정한 작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접수는 온라인(http://naver.me/ xewDTEmk)을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전화(032-310-3021)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