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8일부터 24일까지 2017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정규 강좌로는 미술, 음악, 어린이 아카데미 3개 분야 36개 강좌가 개설, 강좌당 5~20명까지 모집한다. 문인화, 유화 등 동·서양화 회화 강좌와 고전미술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감상 강좌(고전미술의 원리), 캘리그라피와 수제도장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실용미술 수업도 신설된다. 특히 통합예술교육을 지향한 우수 교육프로그램도 다수 신설됐다.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아동 연극놀이(그림책 상상극장/이상하고 신기한 나라 속으로), 몸짓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을 배우는 움직임 수업(춤추는 창의 소극장), 소리와 움직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일의 통합예술교육(리드믹 예술놀이터_EMP), 창의미술(어린이 아뜰리에/캘리야 놀자), 아동 미디어 프로그램(조물조물, 사진을 만지다)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무료프로그램으로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한국전통춤, 민화, 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초등생 대상 무료 합창 수업이 개설되며 문화소외계층 아동의 접수를 우선적으로 받으며 일부 일반 가정의 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의 신체능력 및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창의력&사고력, 신체발달, 과학실험, 역사&논술, 음악&예술 프로그램이 등 19개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 금요발레와 청소년 아이돌댄스, 팝아트 초상화 등 문화예술 활동과 중등 농구특강반을 신규강좌로 개설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을 위해 수채화교실, 요가&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 11개 강좌를 평일에 운영한다. 수강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이며,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yeyak.sy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또는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문의: 031-226-1601) /민경화기자 mkh@
서해 위치한 푸나카이키로 이동 해안가 따라 펼쳐지는 광경 장관 도로 또한 자연 살리려 굽이굽이 사람들도 기꺼이 번거로움 수용 푸나카이키 도착하니 제법 쌀쌀 팬케이크 같은 모양의 석회암층 바다 파도와 함께 명장면 연출 오랜시간 견딘 자연모습에 숙연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그레이마우스를 떠나 푸나카이키(Punakaiki)로 향했다. 푸나카이키는 뉴질랜드 남섬의 웨스트코스트 지방 불러 구(Buller District)에 있는 작은 마을로, 웨스트포트와 그레이마우스 사이, 그리고 파파로아 국립공원의 가장자리에 있다. ■ 뉴질랜드 남섬 지도 특히 마을의 남쪽 돌로미티 포인트에 있는 ‘팬케이크 바위(pancake rocks)’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다. 팬케익 바위는 거대한 침식된 석회암 지역으로 만조 때 세로로 된 구멍바위들을 통해 바닷물이 뿜으면서 들어온다. 바닷생물의 침전물로 단단한 석회암과 부드러운 사암이 층층이 형성되면서 거대한 압력으로 생성된 ‘팬케이크’ 모양의 석회석이 만들어 진 것. 뿐만 아니라 블로우홀(blowhole) 역시 푸나카이키에서 꼭 봐야할 볼거리다. 설레는 마음으로 목적지로 향하는 길. 오른편으로는 울
세종국악심포니 ‘만월, 노래로 채우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악회 ‘滿月(만월), 노래로 채우다’가 오는 11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1992년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창단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최초의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창단 25주년을 맞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가수 김경호, 국악인 남상일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창작국악관현악 ‘청(淸)’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어지는 이 곡은 제목처럼 맑고 청명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무대를 풍성히 채운다. 이어 김초아, 박지현, 최민정 등 젊은 소리꾼들의 서도민요 연곡, 스타소리꾼 남상일의 민요연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KBS국악대상 판소리상에 빛나는 소리꾼 남상일은 이날 노래 뿐 아니라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가장
송창 ‘잊혀진 풍경’전 송창 작가의 ‘잊혀진 풍경’ 전시가 오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예술을 통해 오늘날 한번쯤 되짚어봐야 할 현상을 투영해 보는 전시를 준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남북분단’에 대해 조명한다. 전시에 참여한 송창 작가는 1982년 결성된 ‘임술년’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80년대 민중미술의 거점이었던 ‘그림마당 민’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민중미술화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분단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그는 민간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눈밭 너머 포탄의 불꽃이 타오르는 ‘섬광’, 연천에서 원산으로 향하던 쓸쓸한 기찻길의 풍경을 담아낸 ‘기적 소리’ 등의 작품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표현했다. “다들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엔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사회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부분이 분단이다”라고 밝힌 송창 작가
한국만화박물관은 누적관람객 250만 명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 6일을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수가 248만9천명에 달한 한국만화박물관은 250만 번째로 입장권을 발권하는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황금열쇠(3.75g)와 만화도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20권 세트, 한국만화박물관 무료 초대권(4인권) 5매를 선물로 증정한다. 250만 번째 관람객 전후 발권자에게는 아차상으로 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 1~12권 세트와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 250만 명 돌파 이후부터는 선착순 250명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달콤드림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물관 내 포토존에 축하 메시지 포스트잇을 붙인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만화도서, 무료초대권, 기념품 등이 담긴 럭키백을 선물로 주는 ‘축하메시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관람객 250만 명 돌파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면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한국만화박물관 무료 초대권(4인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 김해, 경주, 김천 등 영남권에서 5개 교회 헌당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30일 부산 연제교회를 시작으로 31일 김해내동교회와 부산사하교회, 2일 경주 하나님의 교회와, 김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식을 진행, 총 5천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부산사하교회는 대지면적 4123㎡에 전체 연면적 6980㎡ 규모로,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처와 같은 역할은 물론이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 노인요양원·장애인복지시설 위문, 이미용 봉사, 연탄 배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웃초청잔치,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이웃과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성전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곳곳에 성전이 설립돼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깝게 영적 보금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5기 청소년운영위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자치조직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설 운영자에게 전달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설 운영을 돕는다.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위원에게는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만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우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3일까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d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king14@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2017 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동동하하(冬冬夏夏)’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조선시대 옷에는 어떤 무늬가 있을까’를 주제로 이어진다. 박물관 특별전시 ‘衣의紋문의 조선’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 전시를 관람한 후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의복과 문양에 관한 이야기와 전통 문양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88-5359) /민경화기자 mkh@
미래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완성될 미래 변화의 핵심으로 지능혁명과 개인자본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앞으로 전개될 ‘지능혁명’은 항해혁명, 상업혁명, 산업혁명, 금융혁명, 정보혁명 같이 인류를 바꾼 과거의 5가지 혁명 중 그 어떤 것보다 인간의 삶을 훨씬 극적이고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최현식이 펴낸 제4의 물결이 온다는 아시아에 닥칠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저자는 인류와 문명의 근본을 바꿀 ‘제4의 물결’의 중요한 미래 변화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인간의 지능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며, 인간은 생물학적 뇌를 포함해서 ‘인공 뇌(artificial brain)’와 ‘클라우드 뇌(cloud brain)’ 등 3개의 뇌를 갖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 지능 역량에 따라 부의 크기도 달라질 것이다. 개인의 능력이 혁명적으로 증가하고 세상이 거대한 지능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자본주의의 중심이 자본에서 개인으로 이동한다. 뿐만 아니라 지능, 자율, 영생은 21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