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26일 상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규(더불어민주당·정자1·2·3동) 의원과 조미옥(더불어민주당·금곡·입북동) 의원, 박태원(자유한국당·평·호매실동) 의원은 ”수원시민의 비상 상수원인 광교저수지의 녹조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수질을 악화하고 있는 녹조 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우(더불어민주당·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정수장·배수지·가압장 등의 전기료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노후화된 설비를 수리하기보다는 점진적인 교체 등을 통해 전기료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윤경선(민중당·금곡·입북동)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혹한으로 인해 급수시설 동파 발생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더불어민주당·영통2·3·태장동) 의원은 “공동주택 저수조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26일 공동주택과를 비롯해 건축과, 도시재생과 등 도시 정책실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더불어민주당·원천·영통1동) 의원은 광교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 준공 허가와 관련 “수원시는 시공사의 부실시공으로 누수·침수 등 중대한 하자가 있는데도 허가를 내줬다”고 질책했다. 이어 “준공이후 하자로 인해 입점이 불가한데도 시공사는 준공일을 입점계약일로 지정해 수분양자에게 높은 중도금 이자를 부담시키고, 잔금기일을 정해두고 압박했다”며 수분양자들의 피해 보상과 하자보수에 대한 갈등조정을 수원시에서 책임지고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셉테드) 추진과 관련 “올해 7월부터 일반주택까지 확대 시행이 의무화된 만큼 이에 대한 대중적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전문공무원 교육강화, 전담부서 설치를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대비와 주민 갈등에 대한 의원들의 당부와 제안도 이어졌다. 문병근(더불어민주당·권선2·곡선동) 의원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안전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공동주택보조금을 통한 지원으로 노후 엘리베이터를
재정위기 수원시, 체질개선 조치 이상한 일이다. 통장에 찍히는 수입은 매년 아주 조금씩이라도 늘어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돈은 늘지 않는다. 공과금, 생활비에 각종 유지비와 주변 경조사 등 꼭 필요한 비용을 빼고 나면 실제로 하고 싶은 일에 쓸 돈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때가 바로 가계부를 뜯어볼 시점이다. 수원시도 비슷한 상황이다. 예산 규모는 매년 늘어나지만 중앙과 광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보조를 맞추느라 시정철학을 담은 사업에 배정할 예산이 많지 않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뼈를 깎는 각오로 예산을 수립하고 재정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일 제347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0년 수원시의 화두는 ‘새로고침’이라고 공표했다. 관행처럼 굳어진 사업 수행방식 등을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가 ‘새로고침’이라는 단어로 함축됐다. 특히 지방세 감소와 복지재정 확대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예산은 새롭게 고쳐야 할 대상 중 1순위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새로고침’을 염두에 두고 편성한 2조8천99억 원 규모의 2020년 예산(안)을 분석해 본다고 26일 밝혔다. ■ 줄어든 지방세 대안 찾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폭증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일부 병원 환자들이 집단 퇴원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와 암환자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 규칙이 새롭게 바뀌면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요양병원에서 발급한 진료의뢰서를 지참하고 가야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요양급여 규칙변경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건강보험 혜택이 이중으로 적용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으로, 진료의뢰서 없이 갈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아예 안되는 것은 물론 의뢰서를 들고가더라도 일단 환자가 진료비를 100% 내야 하는 ‘전액 선납부’ 뒤 ‘사후 정산’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에 이르는 항암 치료비를 내기 어려운 환자들이 요양병원에서 떠밀리듯 나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실제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선 환자 20여명이 집단 퇴원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등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김모씨는 “요양병원과 대학병원을 오가며 항암치료를 받는데 암·희귀난치질환 특례 덕에 한달 치료비 600여만원의 5%
“미세먼지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데도 수원의 자동차 수가 50만대를 돌파해 무겁게 받아 들이며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의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은 “현재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대기오염이 가장 큰 문제로,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50%가 수송부분 즉 자동차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선진 도시들의 사례를 살펴 보고 있으며, 지난해 최초로 민간 공유자전거를 론칭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김 위원장은 “공유자전거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심히 준비 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자전거 전용차로를 조성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구도심에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지도가 바뀌는 정도의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이라며 “이전의 기반시설 부족과 열악한 환경을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체육계에서도 큰 바람이 불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직선제를 통해 수원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형 체육과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순수 체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고액체납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출국 금지 조처는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1단독 김세윤 판사는 25일 고액체납자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 금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 판사는 “조세 미납을 이유로 한 출국 금지는 그 미납자가 출국을 이용해 재산을 해외 도피시키는 방법 등으로 강제집행을 곤란하게 하는 것을 방지함에 주된 목적이 있다”며 “조세 미납자의 신병을 확보하거나 출국의 자유를 제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미납 세금을 자진 납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가 해외에 생활기반이나 자산이 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고, 원고의 가족 중 해외로 이주하거나 유학 간 사람이 있다고 볼 자료도 없다”고 부연했다. 지난 1994년 증여세 2억원 상당을 미납하는 등 가산금까지 모두 합해 체납세액이 3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A씨는 2015년 고액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법무부는 국세청 요청에 따라 2016년 4월 A씨에 대해 최초로 출국 금지 처분을 한 이래 6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왔다. 이에 A씨 측은 “재산을 은닉한 바 없고, 은닉할 재산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외 재산이
회원 수가 7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규모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사기,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게 징역 6년에 벌금 8천만원을 선고하고, 7천7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경찰공무원 직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현저히 훼손하는 것으로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경찰공무원으로서 장기간 성실히 근무해온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밤의 전쟁’ 사이트 운영자 B 씨에게 범죄 사실을 묵인해 주고, 경찰에 적발될 경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6차례에 걸쳐 7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박건기자 90virus@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 화성시 용주사 경내 관음전에서 지난 23일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재(慰靈齋, 위령제의 불교식 표현)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용주사 주지 성법스님,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초등학생 피해자의 유족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법스님은 “33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는 상황에서 그 동안 고통받아온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제를 마련했다”며 “억울하게 희생된 고혼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건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많은 희생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와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알려드리는 것이 경찰의 책무인 만큼, 수사본부에서 모든 사건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수사 과정에 과오가 있었다면 그 역시 사
“구도심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 많고, 신도심은 기반시설이 부족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습니다. 지역 특색에 맞춰 세밀하게 정책을 세워나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석환(더불어민주당·광교1·2)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광교와 영통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한 도심과 다세대주택 중심의 구도심 정책은 전혀 다르다”며 “의원들과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며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추진중인 세류동, 연무동 도시재생사업도 정부에서 확보한 예산은 건물 한두개 세울 정도에 불과해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지려면 예산의 추가투입이 필요하다”는 조 위원장은 “공간뿐 아니라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청소업체의 관행을 바꾸는 등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지적이 반복되던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삼성전자 인근 공업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제시하고, 시가 진행중인 한옥 지원 방식을 개선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교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7천억원의 개발환수금과 관련해 경기도와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를 광교신도시 교통문제, 1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 영통구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종수(자유한국당·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통장 선임 과정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통장 선임 면접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객관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우(더불어민주당·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육교에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이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조미옥(더불어민주당·금곡·입북동) 의원은 “제설작업 시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와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위원장은 “버스정류장 세척과 어린이 놀이터 환경 등 모든 공중위생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오는 25일 도시개발국과 도시디자인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