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온 가족이 함께 조상들의 삶이 엿보이는 여름나기 풍속을 체험해보는 '여름나기 민속체험'행사를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나기 민속체험은 대나무 발을 절반쯤 친 사랑대청에서 목침을 베고 살살 부채질을 하며 옆에 죽부인을 끼고 낮잠을 즐기고 있는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 '전통생활 체험'과 '정겨운 여름풍경'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그 여름 무더운 더위도 잊고 해질 녘까지 들판을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던 아이들의 웃음이 담겨져 있는 '전통공예 체험' 등 색다른 여름나기 체험의 기회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의 당일 예약을 통해 민속촌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생활 체험 행사기간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하천가에 마련된 시원한 초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고누놀이를 즐기면서 여름의 무더운 더위도 잊고 가족 간의 웃음꽃도 피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정겨운 여름풍경 전통경관지역에는 울타리 주변과 장독대 등에 여러 종류의 봉숭아가 색색별로 피어있는데, 가족이 함께 봉숭아 꽃잎을 따서 예쁘게 물들이기를 해볼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와 다양한 여름나기 풍속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공예 체험 옛날 어린이는 무엇을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께 용인시 기흥읍 구갈리 새천년주공1단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설치된 철제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1t정도의 콘크리트가 지하 1층으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최모(29)씨 등 2명과 지하 1층에서 누수상태를 점검하던 양모(39.중국교포)씨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신갈강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1층 바닥 30여평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바닥을 받치고 있던 철제 지지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한쪽으로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공사인 K종합건설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용인경찰서는 1일 같은 동포를 납치해 중국에 있는 가족들로 하여금 돈을 부치도록 한 혐의(강도상해)로 중국인 장모(1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시모(20.중국)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후 9시30분께 용인시 풍덕천동 S병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중국동포 진모(36)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안산시 단원구 모 빌라에 가둔 뒤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 중국에 있는 진씨의 가족에게 전화해 11만2천위엔(1천600여만원)을 송금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국에 온 지 4년 된 진씨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 죽전지구 아파트 분양가 담합 문제로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려는 가운데 30일 오전 용인의 한 아파트 입주식에서는 입주자들이 아파트 건설사와 건설 현장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감사패를 받은 쪽은 극동건설이었고 감사패를 준 쪽은 용인 죽전지구 극동아파트 사전 입주자 동호회측이었다. 극동건설 역시 죽전지구에 분양한 196가구의 아파트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분양가 담합에 따른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이날 입주식에서는 입주자들의 소송과 야유 대신 감사패와 함께 박수와 환한 웃음을 선물받았다. 건설사와 입주자가 이같이 우호적인 입주식을 치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아파트분양이 끝나자마자 생겨난 입주 예정자들의 동호회 홈페이지(http://home.drapt.com./star) 덕분이었다. 입주 예정자의 70% 정도가 가입한 동호회 홈페이지에서 건설사에 요구할 내용들이 정리됐고 정리된 사항은 건설사인 극동건설측에 공식적으로 전달됐다. 극동건설측도 입주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각종 문의와 시정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성의를 보였다. 특히 극동건설 채홍록(48) 현장 소장은 아파트 건설
용인시 남사면 주민들이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인해 무산위기에 놓이자 경기도와 평택시에 철폐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용인시 남사면 주민 250여명은 지난 29일 남사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철폐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찬재 시의원) 발대식을 갖고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주민들은 이날 "지난 1979년 3월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25년이 넘게 사유재산권 침해와 개발이 가로막혀 있는데다 지역 발전에 커다란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용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결정적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현재 송탄지역은 광역상수도가 통수(8만3천톤/일)돼 당초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목적이 소멸된 상태임에도 오히려 송탄정수장 취수 및 정수시설을 확충하려는 처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평택시와 경기도에 즉각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용인시는 관내에 산재된 공장을 집단화하고 분당산 전철부지를 위한 녹십자 이전 부지 등 남사면 봉명리와 통삼리 일원 32만평 부지에 2009년까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건교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여름방학동안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절학당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여름 예절학당은 전통문화와 예절이 잊혀져가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방학동안만 한시 운영된다. 예절학당은 초등학생반과 중·고등학생반으로 나누어 1기에 각 40명씩 2일간 인사예절, 다례 등 생활예절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받는다. 현재 중·고등학생 예절교육은 3기까지 120명, 초등학생반은 4기까지 160여명이 교육을 접수해 8월말까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1일차는 한복입기와 차종만들기, 2일차는 언어예절과 다도를 가르키고 있다 . 초등학생반은 신청자가 많아 기별 인원을 50명으로 늘려 추가 접수를 받는 등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학부모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것은 각 가정마다 아이를 한둘밖에 낳지를 않아 귀하게 키우다보니 버릇이 없어져 예절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런데 예절교육을 믿고 보낼 수 있는 곳이 주변에 별로없어 고민하던중 시에서 무료로 2일간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가 ‘죽전-분당간 접속도로’의 신속한 개통과 용인시 남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송탄 상수도 보호구역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8일 시민의 대변기관인 시의회가 시민불편해소와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9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들 2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임시회는 긴급한 현안사항으로 ‘죽전-구미동간 계획도로 연결촉구 건의안’과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해제 건의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죽전지구와 성남시 구미동을 연계하는 도로접속은 이미 99년 12월 죽전지구 택지개발사업 승인시 확정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에서 인접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자체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개통을 미뤄 죽전지구 입주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말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남사면 지역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해제’건은 이미 평택·송탄지역이 팔당광역상수원 급수지역으로 전환돼 있음에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하지 않아 용인시의 균형발전과 주민재산권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의 조속한 해제를 요
용인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량전철 건설사업이 용인시와 민간사업자인 용인경전철(주)간의 실시협약이 27일 체결됨으로써 본궤도에 올랐다. 이날 실시협약식에는 이정문 시장, 이우현 시의회의장을 비롯 용인경전철(주) 지배주주인 캐나다 봄바디사 관계자, 국내 시공사관계자, 지역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용인경량전철은 총 6천970억원을 들여 분당선 연장 노선인 기흥 구갈역과 포곡 전대까지 18.47㎞구간에 15개의 역사와 1개의 차량기지를 설치하는 국내 최초의 자동무인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사업비는 민간사업자인 용인경전철(주)이 3천973억원을 부담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2천977억원을 지원한다. 용인경전철(주)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봄바디아사를 지배주주로 국내 대림산업, 고려개발, 한일건설 등이 투자해 설립됐다. 경량전철 준공후 소유권은 용인시로 귀속되지만 민간사업자가 3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10개월간의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 공사준비기간을 거쳐 2005년 상반기중 착공, 200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경량전철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인구급증에 따른 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용
삼성전자 반도체가 용인·화성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단을 구성,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의료봉사단 푸른사랑봉사팀(한동훈 팀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5시까지 기흥사업장 건강관리센터에서 용인 및 화성지역의 독거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푸른사랑봉사팀을 비롯한 회사 의료진, 강북 삼성병원에서 지원받은 의료진 등 총 40여명의 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의료봉사단은 노인들이 스스로 관리하기가 취약한 내과, 치과, 한의학 등 3개 부분의 종합진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의사 4명, 한의사 2명, 간호사 14명, 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약사 2명, 푸른사랑봉사팀 20명이 도우미로 활동해 정성이 담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일반 건강검진은 물론 가벼운 질병일 경우 현장에서 진료 후 조치하고 필요한 약제도 지원해 주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진행됐다. 푸른사랑봉사팀 한동훈 팀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의료봉사에서 검진을 받으며 좋아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현
용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던 남사면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제한에 걸려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남사산업단지 조성은 기흥읍 녹십자㈜ 공장 이전, 경량전철 역세권 개발 등과 맞물려 진행되던 것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용인시 남사면 이장협의회 신현식 회장 등 남사면 이장단 15명이 제출한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 진목리 일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요청에 대해 이날 '불가' 통보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봉명리, 진목리 일대 상수도보호구역의 규제가 지속되는 것은 물론 봉명리 일대 산업단지를 조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환경부 사전환경성 검토 업무편람은 지방상수도보호구역 수계 상류방향 10㎞ 이내는 지방산업단지를 지정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남사면 이장단은 해제요청에서 '보호구역 지정 당시 평택시에 대체 수원이 없어 부득이 따를 수 밖에 없었지만 현재는 팔당상수원 급수지역에 포함돼 지정목적이 소멸됐으므로 남사면 발전을 막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달라'고 했었다. 용인시도 지난 1일 경기도에 평택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했으나 경기도는 해당 보호구역 수계 취수장을 평택시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