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끌어온 용인시 죽전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왕복 6차선, 길이 280m) 개통을 놓고 한국토지공사와 성남시가 충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토공이 이달말 예정된 죽전지구 입주를 앞두고 더 이상 도로개통을 미룰 수 없다며 10일 도로연결공사를 강행하자 성남시와 구미동 주민들이 공사를 저지하고 나서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토공 용인사업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구미동과 접속되는 언덕지형의 성남시 땅(길이 7m, 200여평)구간에 대해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성남시 공무원과 주민 5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연결공사 저지에 들어가 2시간여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시는 시유지 무단훼손에 대해 토공을 고발할 방침이다.
용인시 삼가동 30만평에 대규모 종합체육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공공·민간자본 4천700억원을 투입해 전문체육시설과 생활체육시설, 수익시설, 쇼핑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체육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행정타운과 동백지구 사이 삼가동에 들어서게 될 종합체육단지내 전문체육시설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빙상경기장 등을 전국체전과 국제경기 유치기준으로 건설하고 수익시설로는 실내스키돔, 멀티플렉스극장, 쇼핑센터,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레저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는 인라인게임장, 산악자전거코스, 번지점프장, 암벽등반장, 서바이벌게임장 등을 만들고 휴양공간이 될 중앙공원에는 야외음악당과 피크닉장 등을 갖춘다. 삼가동 종합체육단지는 용인시가지와 100만평 규모 동백지구가 접해있으며 신갈, 수지, 죽전 등 용인 전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좋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체육단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 경전철 행정타운역과 동백역 중간지점 체육단지 안에 별도의 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경전철 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다. 종합체육단지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에 1년,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에 1년 등
용인시는 도시화에 따른 각종 휴유증과 전국최고의 인구증가율로 머지않아 100만을 내다보는 거대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공동체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하여 매력적인 도시이미지 브랜드 (Brand)를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개발계획수립 후 지난 1월 한달 동안 전국 대상 시민공모를 실시하여 1천148건을 접수받고 시민인터넷 설문 조사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으나 선정작이 없어 금년 3월 도시브랜드 용역발주로 한차례의 시민설문조사, 2회의 중간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도시브랜드를 '에이스(ACE)용인'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에이스(ACE)용인의 ACE는 최고를 뜻함과 동시에 취우수, 숙달한, 일류의, 가장 인기있는, 멋진 등의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등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용인시의 비젼과 맥락이 같은 표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별로는 Agriculture(농업)+Cuiture(문화)+Ecology(환경친화)/Education(교육)/Economy(경제)의 이미지를 모두 포함하고 용인시의 도·농 복합 도시의 이미지도 포함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이미지 브랜드를 효과적인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각화를 추진할 디
200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건설중인 용인시 종합행정타운이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46%의 공정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의 종합행정타운'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21세기 '세계속의 첨단 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시 위상에 걸맞게 시, 의회, 경찰서 등 행정기능의 집약으로 시민들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종합행정타운은 용인시 역북동 산68-19 일원 26만2천547㎡(7만9천420평, 경찰서 부지포함)에 1천824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7만9천572㎡(2만4천70평)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공공업무시설로 지하 2층 지상 16층, 3만2천784㎡(9천917평) 규모의 시청사를 중심으로 의회청사 5천158㎡(1천560평·지하1층 지상5층), 지하주차장 1만3천246㎡(4천7평·지하2층), 안내소 및 정비소 등이 들어선다. 문화복지시설로는 보건소(4천980㎡·지하1층 지상3층), 복지센터(1만2천654㎡·지하1층 지상4층), 문화예술원(5천524㎡·지하2층 지상 4층) 등이 자리잡게 된다. 부대시설로 동부권 시민들이 갈망하던 실내수영장(25m,6레인)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한창
용인시는 향후 인구 100만의 수도권 중심도시를 지향하기 위하여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한 종합체육단지와 기흥저수지를 유원지화 하는 개발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삼가동 일대 30만평에 조성키로 한 종합체육단지를 국제규격의 전문체육시설, 생활체육시설, 특화시설, 공원시설 등 체육과 공원이 복합된 레포츠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의 레저 여가공간이 되도록 하고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권 교통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기흥저수지는 4계절 청소년 휴양시설, 유희시설, 편익시설 및 공원시설을 기존 호수를 중심 유원지로 개발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간부문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건설하게 될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이 종합 체육단지 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동탄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동탄-양재간 고속화 도로 노선이 기흥저수지 서편 경희대 방향으로 통과되도록 하되 터널 등을 활용해서 저수지 주변경관 훼손을 최소화, 생태호수공원 성격의 유원지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로서 국제적인 관광지인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민속체험 한마당을 연다. 4일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전통경관과 함께 여름의 푸르른 빛을 발산하고 있는 한국민속촌에서는 오는 6일 모심기 행사를 벌이고 12, 13일 양일간에는 보리베기 행사를 펼친다. 모내기 행사가 진행되는 논에서는 써래질 하는 모습과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보리밭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베기부터 탈곡, 도정 후 까불기 등 보리가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옛 생활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점점 어려워져가는 요즘 시기에 전통 세시풍속도 즐기고 이미 생소해진 낫, 도리깨, 메통, 키, 절구 등 농기구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밖에 농악공연을 비롯해 널뛰기공연, 줄타기공연 및 전통혼례식, 신행 행렬 등 정기공연과 함께 누에고치 실 뽑기, 짚신 삼기, 오줌싸개 져보기, 디딜방아 찧기 등 생소한 전통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민속팀(286-2111)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
용인경찰서는 4일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추격하는 경찰의 승용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절도 등)로 이모(39.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40분께 용인시 기흥읍 A전자 주차장에서 정모(54)씨의 쏘나타Ⅱ 승용차를 훔쳐 1㎞ 가량 떨어진 B은행 연수원으로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매파출소 허모(25) 순경의 아반떼 승용차 조수석을 친 뒤 연수원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은 허 순경의 승용차와 순찰차로 추격하다 이씨가 몰던 승용차 바퀴 부위에 실탄 8발을 발사, 차를 멈춘 뒤 이씨를 검거했다.
제1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농아인대회가 3일 용인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이정문 용인시장,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황연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 이종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장애인 유관단체장, 시·도 선수단 등이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경찰대학교 의장대 시범, 용인대학교 휠체어댄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 용인시설관리공단 시범단 재즈댄스 등이 공연됐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살기 좋고 인심 좋은 용인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용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을 가지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를 통한 농아인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위 확보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61명이 출전해 3일간 축구, 배드민턴, 볼링 등 3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3일 오전 10시40분께 용인시 수지읍 동천동 무허가 가구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조모(50)씨가 운영하는 가구점 등 가구점 3동, 가정집 5채, 교회 등 8개 가건물 내부 250평 모두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가구점이 모두 문을 닫은데다 가정집과 교회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을 처음 본 황모(40.여)씨는 "시내버스에서 내려 집에 가고 있었는데 가구단지 창고쪽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용인시 백암면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을별로 이장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가져 민원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백암면 전체 58개 마을을 3개 지역으로 나눠 견광수 백암면장을 비롯 조봉희 도의원, 이상철 시의원, 정용대 백암농협조합장, 홍재덕 이장협의회장, 면사무소 각계 담당 등 매일 30여명이 참가했다. 간담회는 이장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평소 이장회의를 통해서는 얘기할 수 없었던 마을의 요구사항이나 현안 사항 등을 건의하면 면장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마을의 현안을 논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확실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90%가 넘는 높은 참석율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면의 현안인 한택식물원과 MBC문화동산의 개발, 329호 지방도 확장, 도로주변 가로수 식재 등 주변환경 개선, 17호 국도에서 329호 지방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신설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