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신청했던 장형옥(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형옥 예비후보는 “본래 정치란 ‘바르게 다스리다’는 뜻이나 대한민국의 현실은 정당 간의 힘겨루기와 특권층의 이익 추구 목적으로 변질됐다”며 “사람을 생각하는 정치, 원칙을 지켜나가는 깨끗한 정치를 하기 위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귀한 뿌리를 지니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광주의 본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의 행복보다 특권층을 택한 불합리한 정책에 반대해 무소속 시의원으로 활동한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우선순위로 두고 정직함과 능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바르게 정치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민간단체 대표 등 40여명은 박병종 고흥군수 초청으로 4월10일부터 이틀간 고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광주시에서 개최한 자매결연 협정식에 고흥군 내방에 대한 답방과 ‘2014년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기념해 이뤄졌다. 행사는 각급 민간단체 대표와 기업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등 40여명이 동행해 양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축하하는 공연도 이뤄져 양 도시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참관단 환영행사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식에 광주시에서 참석해 주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도권 최고의 청정도시 광주시와 번영의 길을 모색하자 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향후 상생과 화합, 공동번영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해 향후 광주시와 고흥군의 교류관계 확대가 기대된다. 글┃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조억동 광주시장은 찾아가는 기업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4월3일 관내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이날 태전동에 위치한 (주)대연(대표 김영식)과 도척면에 위치한 파쎄(대표 조수호)를 방문,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초월읍 소재 (주)삼명테크(대표 임한복)를 방문, 사업장을 둘러보고 기업애로를 접수했다. 2012년부터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는 공장 설립, 인프라 구축, 경영컨설팅 등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수시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시는 또 ‘손톱 밑 가시 뽑기’를 비롯한 법령 및 제도개선 등 현장에 비중을 둔 행정 추진 결과, 경기도 기업SOS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신규 유치뿐만 아니라 기업에 효율적 지원과 육성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에 모든 행정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광만 기자 km
광주시는 7일 시 전역에서 광주시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의 일환인 ‘5월중 범시민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 청소선이 분원공설운동장부터 귀여1리 팔당물안개공원까지 수면 위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수변구역 내 인력 진입이 가능한 곳은 갈퀴나 집게 등을 이용해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팔당수질개선본부’와 ‘광주시’가 주관하고 ‘남종전담의용소방대’가 후원하는 가운데 ‘팔당호 수중 및 수변구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2천5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보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처리에 애를 먹었던 하천지역 방치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처리해 광주시의 자랑인 팔당수변의 환경개선은 물론 장마철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청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팔당수질개선본부와 남종전담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6월부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선량한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관허사업 제한대상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지방세 체납자 111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8일 관허사업 제한을 알리는 사전예고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시는 허가 취소 등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5월 말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단순 체납자가 분납할 경우에는 제한을 보류할 계획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인·허가 기관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허사업 제한 외에도 재산압류·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및 추심,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행정처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세수 확충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 갱신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토지거래계약허가를 받고 토지이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 ‘토지이용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투기 목적의 부동산 거래를 예방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농업용 231건, 사업용 28건, 축산용 18건, 주거용 14건, 임업용 3건, 기타 84건 등 총 378건이다. 감일지구를 비롯한 감북·위례지구 등 보금자리지구에 편입된 토지는 제외됐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민원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토지이행실태조사 후 이용의무 위반자에 대해 이행명령을 통보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새누리당 하남시 당협 소속 고문단·자문단·책임당원 50여명은 지난 2일 김인겸 하남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인겸 하남시장 선거사무실에서 회합을 갖고 “하남시장 입후보자인 김인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주민소환대상 1호라는 불명예를 안긴 제왕적 시장의 독단과 독선이 얼마나 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은 하남을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몰아넣었던 후보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시장, 하남시를 새롭게 창조할 시장이 필요하다”며 “책임과 희생으로 하남시민과 새누리당을 이끌어 나갈 후보, 새정치민주연합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김인겸 후보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사진)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4시 하남대로 760(하남시청앞 사거리 비너스 주차빌딩)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5기 4년간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 하남’을 목표로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준공할 수 있도록 흔쾌히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땀과 정성으로 시민께 보답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대규모 및 준대규모 점포에 대한 영업제한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업시간은 0시∼오전 10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된다. 또 대규모 점포인 이마트와 홈플러스, GS슈퍼마켓(2개소) 등 4개소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을, 준대규모 점포인 롯데슈퍼 하남 창우점은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시는 의무휴업 사항을 위반할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장난감 전문쇼핑몰 한국토이즈(이하 한토이) 홍성환 대표는 1일 이상무 오포읍장을 방문, 백미 10㎏ 100포(270만원 상당)를 오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토이는 지난해 백미 2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다문화아동들에게 아동가방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이 오포읍장은 세월호 사건의 아픔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을 잊지 않고 매년 후원물품을 전해주는 홍성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50가구에게 2포씩 전해질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