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소흘읍 태봉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비만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체계적인 운동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며,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 예방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4월 월례 조회에 동두천시빙상단이 참석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빙상단은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민규 선수가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윤지 선수가 여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현준 선수가 202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단 선수들은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고, 시민들이 빙상단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교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의 성과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감독님을 비롯한 동두천시 모든 분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노태권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자문위원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노태권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 참석했으며 건축과를 시작으로 홍보미래담당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시청의 각 부서와 현장을 방문했다. 노 명예시장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는 장애인분들은 한결같이 동두천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어르신분들이나 장애인들이 ‘살맛 나는 동두천’을 느낄 수 있게 힘써 주시는 박형덕 시장님과 700여 명의 공직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1일 명예시장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감소하는 인구와 낮은 재정 자립도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저 또한 동두천시의 시민으로 오늘의 1일 명예시장 직을 잘 수행해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참여행정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동두천시의 지속 사업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온기 나눔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윤수정 새마을지회장, 김현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안혜순 새마을부녀회장과 8개 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가구에 세탁 봉사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안혜순 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신 분들에게 세탁 봉사와 청소, 정리 정돈 등의 도움을 드려 보람찼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8개 동을 주 1회 순회하며 이동 세탁 차량 세탁 봉사를 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1일 소흘읍 송우리 태봉푸르지오파크몬드 아파트 단지 내로 이전한 국공립 송우꿈나무어린이집 이전 개원식이 개최했다. 송우꿈나무어린이집은 기존 전원우정아파트 내에서 운영되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넓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이전했다. 개원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커팅식, 어린이집 둘러보기(라운딩), 학부모 차담회, 급식 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생활 공간을, 교직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인근 태봉공원에는 곧 개관을 앞둔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이 조성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 놀이, 문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의 연계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2024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 북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의 4대 부문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자체 감사 활동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 감사자료 데이터화, 자체 감사 및 자기진단 강화를 통한 자치사무 감사 공백 선제적 대응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예방적 감사는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신한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DX 섬유패션 하이테크 및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 ▲친환경 섬유산업 전환 및 기후테크 기술 활용 ▲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동두천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이 첨단 섬유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포천시는 지난 31일 어룡1통 세영리첼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어르신 여가복지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6개 동 454세대 규모의 세영리첼아파트는 올해 2월 해당 시설을 경로당으로 등록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연면적 164㎡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경로당에 필요한 생활 집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 문화, 여가 등 프로그램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황옥란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큰 포천, 더 행복한 세영리첼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세영리첼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8일 동두천 보훈회관에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55명의 영웅과 참전 장병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당시 참전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되새겼으며, 헌시를 낭송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도재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한 추모 행사가 아닌, 우리 모두 자유와 평화가 어떤 희생 위에서 지켜졌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날이다”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이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갖고,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공식 요구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요구사항을 직접 국방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포천시의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시의원들은 요구문을 통해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이주 대책 마련 및 생계 지원 대책 즉시 시행 ▲사격장 주변 주민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훈련 과정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과학화훈련장 운영 즉각 중단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의 통합 운영 및 유휴지 활용 방안 마련 등을 국방부에 공식 요구했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조건으로 진행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재검토를 요청하고, 15항공단 이전 및 헬기 전용 작전기지 변경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오랜 기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은 시민들에게 이번 오폭 사고는 그 희생에 대한 보답이 아니라, 실망을 넘어 분노와 회의감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