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등 영농대행비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당 100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에서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 지원 비율도 함께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사업 대상이 여성 또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변경됐으며, 사업 범위는 기존의 경운, 정지, 수확에서 육묘, 이앙이 추가됐다. 또한 지원 범위는 1헥타르(ha)에서 5000㎡로 축소됐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고, 파주시 내에 소유한 농지가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상 농지 면적이 5000㎡ 이하인 고령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4일 일산소방서 주관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일산소방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구성된 4개 기관이 ‘친환경 전기차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산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화재대응장비 공유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면서 실시됐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체육관과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등에서 전기차 화재 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보유하고 있는 화재대응장비(소화수조 등 26종)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4개 기관은 재난대응활동, 합동소방훈련, 각종 행사 등 필요시 상호 적극 협조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1월 24일,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총 13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농지 확보가 농업의 큰 진입장벽인데 농지은행 덕분에 많은 청년농들이 더욱 쉽게 영농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태 지사장은 “청년농육성은 농업농촌의 공동화, 고령화를 해결하고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며 “많은 청년농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지사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농이
고양특례시는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K-브랜드 어워즈’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TV조선이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K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인구 108만 도시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이후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해 ▲고양특례시 1호 외국인기업(AEG사) 유치 ▲드론전문시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경기도 유일 국토부 도심항공교통(K-UAM) 2단계 실증노선 확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첨단산업의 거점지가 될 일산테크노밸리가 착공했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윤희정 부의장이 추천한 공공건축과 우상탁 공공건축2팀장을 선정했다. 우 팀장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과 금촌 테니스장 개보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채로운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금촌 로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그동안 주차난에 시달리던 주변 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현재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운정호수 공영주차장,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 팀장은 평소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문화, 여가,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과 규모가 큰 여러 공공건축물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고양시 청년정책의 방향 점검 및 관련 정책 제언을 위해 고양시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다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녁 7시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청년 10명과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 고양시 청년 정책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고양시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 ▲정책 및 조례 제언 ▲자유 토론을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진 고양시 청년정책에 대한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의 보고와 청년정책 업무 추진 현황, 2024년 역점사업 설명에서는 특히 2024년 하반기 개소를 앞둔 고양 내일꿈 제작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고양 내일꿈 제작소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 및 공유오피스, IT 교육 공간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총 2개 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또, 천정부지로 올라버린 집값으로 인한 청년 주거 문제, 청년의 목소리를 공공예산에 반영하는 청년 참여예산제, 고양시 청년 활동가·단체를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킹 구성, 청년 기업인 지원 등 다양한 질문과 정책 제안이 이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변화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미리 가본다. - 일산호수공원 행사구역 확장 ‘노래하는 분수광장, 장미원’ 포함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한다. 박람회 총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전시복합사업(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정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 특화된 다양한
고양특례시가 지난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양특례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리적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 등을 보았을 때 우리 시는 인근 도시에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시설과 여건을 가지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공연산업업계와 고양시가 앞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는 2월 초부터 시작되며 고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가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22일 국내 최다 방문객이 모이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킨텍스와 킨텍스플러스(출자회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 공동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에서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노조위원장 및 노동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킨텍스플러스 역시 이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이들은 결의식에서 ▲안전보건활동 최우선 시행 ▲체계적 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법규와 규정 준수 ▲시민의 안전과 편의 보장 ▲안전보건 경영 확립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킨텍스플러스 이재철 대표이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정립’을 올해 킨텍스의 안전경영을 전략목표로 선언하고 종사자들의 근무지와 관객 이용시설 등에 산재돼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해나가며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전시장”이라며 “내방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2023년 연면적 30만㎡가 넘는 전시장에 대한 전면적 위
파주시는 다양한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테마별로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민간위탁 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제안서 기획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나라장터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문성 있고 우수한 민간위탁 사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매년 서울과 경기지역 관광객, 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